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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디스트, LG전자 베스트샵과 제휴…소상공인 혜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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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19, 2025, 15:05:51

전국 12개 식자재왕도매마트 대상 공동 프로모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2B 식자재 전문기업 푸디스트는 소상공인을 위한 혜택 강화를 위해 LG전자 베스트샵과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푸디스트와 LG전자 베스트샵은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식자재왕도매마트 마포점에서 협약식을 열고 양사 고객 대상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공동 사업 기회를 넓히고 브랜드 간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입니다.

 

프로모션은 전국 12개 직영 식자재왕도매마트에서 제품을 구매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대상자는 LG전자 베스트샵 이용 시 한전 고효율 기기 환급 무료 상담, 냉난방기 설치비 무료 견적, 방문 상담 고객 대상 사은품 지급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식자재왕도매마트에서 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에 따라 차등 할인 혜택도 제공됩니다. LG전자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식자재왕도매마트의 1개월 이내 구매 영수증과 사업자등록증 지참이 필요합니다.

 

식자재왕도매마트는 수도권 중심 12개 직영 매장과 ‘식자재왕몰’, 공식 앱을 통해 약 2만4000여 종의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PB) ‘식자재왕’을 운영하고 이습니다.

 

푸디스트 관계자는 "전국 소상공인들이 더욱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이번 제휴가 어려운 시기를 겪는 자영업자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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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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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2025.07.03 16:15: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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