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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이한림 교수, 아시아 NO₂ 농도 일변화 세계 첫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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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26, 2025, 16:05:31

위성 관측 통해 서울·베이징 등 주요 도시 농도 변동 최초 분석
GEMS 활용 정밀 시뮬레이션으로 NO₂ 배출량 추정 정확도 향상 기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이한림 교수(위성정보융합공학전공) 연구팀이 서울과 베이징 등 아시아 주요 도시의 이산화질소(NO₂) 농도 일변화 특성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해당 연구는 네이처(Nature) 자매지인 에 지난 19일 ‘Tropospheric nitrogen dioxide levels vary diurnally in Asian cities’라는 제목으로 게재됐습니다.

 

이한림 교수는 하버드-스미소니언 천체물리학센터의 박준성 박사(제1저자)와 함께 미국 항공우주국(NASA), 벨기에 우주항공연구소(BIRA-IASB), 독일 막스 플랑크 화학연구소(MPIC) 등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했습니다.

 

연구팀은 국립환경과학원이 개발·발사한 정지궤도 환경위성 ‘GEMS’의 자료를 활용해 아시아 지역의 NO₂ 농도 변화를 시간 단위로 분석했으며, 이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정밀한 NO₂ 배출량 추정 결과를 도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서울은 오전 11시에 최고치를 기록한 뒤 오후 3시에 다시 증가하는 패턴을 보였고, 베이징은 오전 10시에 최고치를 기록한 뒤 오후 4시에 최저치를 보였습니다. 상하이 지역은 오전 8시에 최고치, 오후 1시에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이번 연구는 질소산화물 배출량의 일 주기적 변화 추정을 가능케 해 대기환경 관측 기술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으며, 기존의 하향식 배출량 인벤토리 정확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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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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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무상증자 결정…1주당 신주 0.04주 배정

셀트리온, 무상증자 결정…1주당 신주 0.04주 배정

2025.05.27 09:27:47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신주상장예정일은 올해 7월 25일이며, 신주배정기준일(주주명부폐쇄일)은 6월 10일입니다. 무상증자 규모는 847만7626주로 신규로 발행되는 주식 규모는 앞서 회사가 시장으로부터 사들인 자사주 수량을 고려해 결정됐습니다. 7월 25일 즈음 셀트리온의 2분기 잠정 실적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상증자는 자사주 소각에 비해 무상주식이 상장될 경우 가치상승분에 대한 추가 이익을 주주와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인 만큼 주주환원에 있어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평가됩니다. 무상증자를 통해 셀트리온 주주는 약 4%의 주식배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올해 3월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을 포함해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최고경영진 주식 매입 등 주주가치 제고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글로벌 전역에서 매년 30% 이상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고수익 바이오시밀러 제품 4개를 새로 출시하는 등 40% 이상 매출 증가가 예상됩니다. 업계는 셀트리온의 이번 무상증자를 최근 저평가되고 있는 시장 상황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공매도 재개 이후 관세 이슈 등 외부 수급 요인에 따라 기업 가치와는 무관하게 내재 가치 이하로 평가되는 흐름이 지속되는 만큼 시장의 신뢰 상승 및 주주가치 제고 실현 방안으로 추진한다는 분석입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전한 기업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시장 왜곡에 적극 대응하면서 중장기 실적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며 "설비투자비용 등을 제외한 상각전영업이익의 30% 이상을 환원한다는 원칙을 지키면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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