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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보험소식] KB손보, 손보업계 최초 ‘보이는 ARS’ 서비스 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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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16, 2017, 18:02:23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손보, 손보업계 최초 ‘보이는 ARS’ 서비스 개시=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ARS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을 확대하고자 손보업계 최초 ‘보이는 ARS’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보이는 ARS’ 서비스는 기존의 음성 안내와 함께 시각화된 메뉴를 스마트폰 화면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음성 안내 방식의 ARS는 메뉴를 잘못 선택하거나 다시 듣고자 할 경우 처음으로 되돌아 가야 하는 불편함이 컸지만, ‘보이는 ARS’의 경우 전체 메뉴가 화면에 나타나 원하는 서비스를 바로 선택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설치 후 최초 1회 실행 이후에는 ARS 연결 때 자동 실행될 수 있게 했다. 앱 설치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KB손해보험 보이는 ARS’ 검색을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단, 애플 앱스토어의 경우 23일부터) 

동시에 서비스 오픈 이벤트로 4월 중순까지 3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KB손보 홈페이지(www.kbinsure.co.kr) 이벤트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안리, 태국 홍수피해 지역 봉사 활동= 코리안리재보험(사장 원종규) 소속 해외봉사단은 지난 12일 태국 홍수 피해지역인 ‘아유타야’에서 도착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봉사단은 신입사원 16명을 포함한 직원 19명, 해비타트 운영진 5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이곳에서 5박 6일의 일정으로 정화조 공사를 위한 구덩이 파기, 콘크리트 믹싱, 벽돌로 건물 내외벽 쌓기 등 현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집짓기 활동에 힘을 보탰다. 

코리안리는 지난 4년간 해외봉사활동에 그 해에 입사한 신입사원을 파견해왔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무너진 도시를 재건하는 데 힘을 보탬으로써 재보험의 ‘상부상조 정신’을 배울 수 있다”며 “실무를 배우기 전에 그 정신부터 단단히 가슴에 새기고 돌아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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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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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 최초 ‘목소리’까지 잡아내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상용화

KT, 국내 최초 ‘목소리’까지 잡아내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상용화

2025.07.29 14:49: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30일부터 국내 최초로 '화자인식'과 '딥보이스(AI 변조 음성) 탐지' 기능을 통합한 실시간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 2.0'을 상용화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KT는 2024년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ICT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자로 선정돼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발전에 집중해 왔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KT의 AI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고도화 과정에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며 민관 협력 모델을 구현했습니다. 화자인식 기능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엄격한 규제점검 및 승인을 거쳐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입니다. 화자인식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제공한 보이스피싱 범죄자의 실제 신고 음성, 일명 '그놈목소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문정보를 정밀 분석해 범죄 여부를 탐지합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0개월간 그놈목소리 데이터를 전수조사하고 정제하는 등 노력과 자원을 투입함으로써 보이스피싱 예방 효과에도 기여했습니다. KT는 AI 음성합성(TTS) 기술로 생성된 변조 음성을 판별하는 '딥보이스 탐지' 기능도 함께 제공합니다. 이 기술은 2024년 5월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에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적용된 'AI 목소리 인증' 서비스에서 검증된 바 있습니다. 최근 지능화되고 있는 AI기반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KT는 이번 기술 고도화를 통해 의심스러운 음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판별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통신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T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는 약 1460만건의 통화 트래픽을 분석해 91.6%의 탐지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약 710억원의 피해를 예방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서비스 초기(90.3%) 대비 1.3%포인트 향상된 수치입니다. KT는 이번 2.0 버전 출시를 통해 연간 2000억원 이상의 피해 예방과 95% 이상의 탐지 정확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KT는 보이스피싱 탐지 정보를 금융권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연계해 실질적인 피해 차단으로 이어지도록 협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은행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탐지 데이터를 금융기관에 제공함으로써 탐지 → 계좌 모니터링 → 출금 차단 등 실시간 후속 조치가 가능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부사장)은 "이번 기술 상용화를 계기로 금융권과의 협업도 한층 강화해 고객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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