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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노블 제습공기청정기’ 출시…“제습·청정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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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16, 2025, 16:06:34

하루 21ℓ의 제습량…만수 시 물통 자동 오픈
4단계 청정 필터 시스템 탑재·공기 방향 제어로 열풍 직바람 부담 줄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강력한 제습 성능에 공기 청정을 더한 ‘코웨이 노블 제습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제습과 청정 기능을 하나에 담아 공기 관리 효율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하루 최대 21ℓ의 제습량을 갖췄고, 제습된 공기는 공간 전체로 강하게 발산돼 장마철에도 빠르게 적정 습도에 도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 제습 후 자동으로 청정 바람을 내보내 내부를 건조시키고 매일 2회 팬 전체를 UV살균해 오염과 세균 번식을 최소화했습니다. 물통 용량은 5.5ℓ로 자주 갈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고 손잡이가 달려 있어 간편하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물통이 가득 차면 자동으로 트레이가 열려 물 비울 시점을 직관적으로 알려줍니다.

 

4단계 청정 필터인 프리 필터, 에어매칭 필터, 멀티큐브 탈취강화 필터, 에어클린 V케어 필터는 0.01μ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하고, 공간 내 부유 세균 및 곰팡이, 바이러스까지 케어한다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탈취강화필터는 여름철 땀 냄새, 음식물 냄새, 반려동물 냄새 등 일상생활 속 냄새를 97% 제거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 제품은 공인시험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으로부터 ‘실내공기청정기 부유 미세플라스틱 저감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알레르겐 유발물질에 대한 제거 성능을 인정받아 영국 알러지 협회로부터 BAF 인증도 받았습니다.

 

코웨이 측은 “반려동물 솜털과 미세먼지를 빠르게 케어해주는 마이펫 모드도 탑재했다”며 “전용 필터인 펫필터를 사용하면 반려동물 배변에서 발생하는 냄새 물질인 황화수소를 99% 제거해 항상 청정한 실내 공기를 유지한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공기 방향 조절이 가능한 에어 팝업 모션을 적용해 실내 공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며 “청정 시 공간 구조나 필요에 따라 원하는 곳으로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고, 제습 시 발생되는 따뜻한 바람의 방향도 상황에 맞춰 제어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에너지 효율 1등급이 적용됐으며 실내 공기질과 습도를 실시간 감지해 적정 상태에 도달하면 알아서 동작을 줄입니다. 저소음 모드 사용 시 최저 32.3dB(데시벨)로 소음과 진동을 감소시켰으며, 최대 61.9%의 전기료 절감 효과를 제공합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노블 제습공기청정기는 코웨이만의 강력한 제습 및 청정 기술을 하나로 결합한 혁신 제품으로, 여름철은 물론 사계절 내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다”며 “높은 실용성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춘 만큼 프리미엄 에어케어 가전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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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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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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