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25일부터 28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 참가해 '비스포크 AI' 가전을 소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광주미래산업엑스포는 2009년부터 17회째 진행되는 가전∙로봇 전시회로 올해는 약 270개 업체가 참가합니다.
삼성전자는 가전에 탑재된 터치스크린으로 주방∙리빙 가전과 IoT 기기를 연결하는 등 2025년형 비스포크 AI 가전으로 구현한 'AI 홈'을 전시합니다. 가전에 탑재된 터치스크린은 와이파이, 지그비, 스레드 등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해 매터(Matter)나 HCA(Home Connectivity Alliance) 표준의 가전은 물론 조명∙스위치 등 IoT 기기까지 연결하고 조작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연결성을 기반으로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알아서 가전이 동작하는 자동화 기능도 선보입니다. 사용자가 외출하면 에어컨 등의 가전제품을 자동으로 종료하고 로봇청소기나 식기세척기를 작동시키는 외출·귀가 루틴 등을 시연합니다.
비스포크 AI 가전 라인업과 함께 가전 기술력도 소개합니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비스포크 AI 콤보'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비스포크 AI 제트 400W'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 등 AI 기반 핵심 가전 기술을 강조합니다. 또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비스포크 AI 에어 콤보' 등 공조 솔루션도 선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월 구독료로 제품과 케어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AI 구독클럽' 서비스를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했습니다.
황태환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전시에서 사용자 중심의 혁신과 차별화된 기술로 구현한 'AI 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라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