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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한국식품유통학회, 푸드테크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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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11, 2025, 10:07:03

푸드테크 발전과 미래 방향 제시
식품 패러다임 변화 등 각계 전문가 토론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한국식품유통학회(학회장 정원호)와 함께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부산 온천동 농심호텔과 부산대 기계관에서 ‘2025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푸드테크 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미래 방향에 대한 통찰을 제시하고자 마련했습니다.

 

첫날인 지난 10일 오전에는 ‘특별 세션: 식품의 패러다임 변화와 푸드테크의 성장’이 진행돼 World FoodTech Initiative(이기원 서울대 푸드테크학과장)와 수산식품의 성장과 도전(박용준 삼진어묵 대표이사), Farm-to-Table for Next(문유석 부산대 푸드테크연구센터장)에 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오후에는 ‘새 정부에 바라는 농식품 유통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이 열려 한두봉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의 특강과 농산물 유통 현실과 온오프라인 도매시장 유통 개선 방향(김병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 농식품 유통 혁신을 위한 디지털 유통 플랫폼 구축 전략(양석준 상명대 교수), 대외환경 변화에 따른 농식품 유통 변화와 대응 방안(이상호 영남대 교수)이 소개되고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이틀째인 11일에도 6개 분과 주제별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부산대는 푸드테크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했습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테크 계약학과 선정과 그린바이오 첨단융합 학부·대학원 과정 신설, 푸드테크 선진국 네덜란드와의 글로벌 네트워크 추진 등 혁신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단계적으로 다져나가고 있습니다.

 

부산대는 포럼 첫날 김성용 동원F&B 대표이사를 특임교수로 임명했으며 김 특임교수는 PNU-KMI 공동연구센터에서 연구·지원 활동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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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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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2025.10.13 15:22: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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