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홈플러스는 자체 브랜드(PB) ‘심플러스’ 1000원 간식 시리즈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홈플러스가 지난 3월 출시한 봄 제철 스낵 4종은 100일 만에 50만봉 판매를 돌파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들기름 메밀칩’, ‘달래간장맛 김크런치스낵’, ‘가리비 치즈구이맛 새우칩’, ‘직화주꾸미맛 새우칩’으로 구성됐습니다. 같은 기간 PB스낵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습니다.
PB음료 부문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심플러스 아메리카노’ 등 대용량 커피 3종을 출시한 이후 6월 12일부터 7월 7일까지 PB음료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여름철을 겨냥한 스낵 7종과 음료 1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제품군을 확장합니다. 여름 제철 스낵은 ‘삼계탕맛칩’, ‘불비빔냉면맛칩’, ‘후라이드치킨맛칩’, ‘양념치킨맛칩’, ‘간장치킨맛칩’, ‘들기름비빔막국수맛메밀칩’, ‘초당옥수수맛콘칩’ 등 총 7종입니다.
여름 음료 신제품 ‘심플러스 유기농 레몬수’는 500ml 용량으로 출시됐습니다. 이탈리아산 유기농 레몬을 착즙해 담았고, HACCP 인증 시설에서 제조했으며 유기가공식품 인증도 받았습니다.
김형훈 홈플러스 PBGS 총괄은 "심플러스 음료, 스낵 등 1000원이라는 상징적인 가격의 간식거리들이 고물가 시대와 맞물려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심플러스는 단순히 가격만 저렴한 상품이 아니라, 고객이 필요로 하는 필수 품질에 집중하여 체감하는 가성비를 끌어올렸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홈플러스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마이홈플러스앱 내 심플러스 전용관을 열고 체험단과 리뷰 이벤트, 스탬프 적립 행사 등 고객 참여형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