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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대한민국 학생창업주간’서 최우수상 2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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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24, 2025, 16:07:39

KBO·K리그 연계 ESG 창업교육 프로그램서 두각
창업동아리 학생들 실전 아이디어로 우수성과 기록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SCOUT) 사업단 소속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2025 제2회 대한민국 학생창업주간’에서 최우수상 2건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 44개 SCOUT 사업단과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야구위원회가 협력해 지역 스포츠 구단과 연계한 ESG 기반 창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습니다.

 

국립부경대 학생들은 ‘2025 KBO NINE’과 ‘2025 The K-League’ 두 개 프로그램에 참가해 모두 최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KBO NINE’ 프로그램에서는 경영학부 정민영·김태경, 조형학부 김지혜·권이진·김하령, 글로벌자율전공학부 김채연·석지윤, 컴퓨터·인공지능공학부 최다녕 학생이 롯데 자이언츠 구단을 대상으로 ESG 창업 아이디어를 제안해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The K-League’ 부문에서는 스마트헬스케어학부 박예지·김규빈, 의공학IT융합전공 박소정 학생팀이 부산 아이파크 구단의 현장 멘토링을 바탕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국립부경대 동남권 SCOUT 사업단 류지열 단장은 “학생들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교육과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국립부경대(주관대학), 울산대(참여대학), 경상국립대(참여대학)로 구성된 SEA SCOUT 컨소시엄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고르게 수상하며 우수 컨소시엄으로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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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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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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