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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경, 글로벌 워케이션 전략 본격화…디지털노마드 150명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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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07, 2025, 15:08:47

생활친화 서비스 연계한 이용자 맞춤형 모델 확대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 통해 기업 수요 기반 강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는 부산시와 함께 2025년 ‘부산형 워케이션’의 전략 고도화를 추진하며, 다양한 수요층을 고려한 맞춤형 콘텐츠 확대에 본격 나선다고 7일 밝혔습니다.

 

올해는 워케이션의 정착과 참여 확대를 목표로 외국인 디지털노마드를 초청하는 글로벌 프로그램, 생활친화 서비스 연계, 기업 대상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 등 세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콘텐츠 고도화에 나섭니다.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간 외국인 디지털노마드 150명을 초청해 ‘2025 부산 글로벌 워케이션’ 행사를 총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입니다.

 

참가자들은 부산의 워케이션 거점센터와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2주간 체류하며 전용 업무공간에서 원격근무를 수행하고, 지역 청년·창업가와 교류하는 한편 테마형 문화·관광 체험에도 참여합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외국인 참가자 81명을 유치한 성과를 기반으로 하며, 올해는 민간 운영사 ㈜호퍼스와 협력해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운영 범위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다양한 생활친화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합니다. 특히 영유아 동반 참여자를 위한 ‘가족형 시간제 보육 지원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운영하며, 외국인 및 타 지역 참가자도 월 최대 6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참여자를 위한 숙소 및 애견호텔 제휴도 진행돼, 다양한 수요층이 불편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기업 대상 ‘찾아가는 워케이션 현장 설명회’도 연중 운영됩니다. 수도권과 광역권 기업·기관을 직접 찾아가 워케이션 제도를 소개하고, 각 조직의 규모와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제안해 참여 유인을 높입니다.

 

특히 인재 복지, 사내 리프레시, 지역 연수 등 다양한 기업 수요에 맞춰 실질적인 설명을 강화하고 있으며, 연내 수요 기반 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김용우 대표이사는 “부산형 워케이션은 단순한 원격근무를 넘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포용하는 도시혁신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수요자 모두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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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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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CIC’ 출범…“AI 골든타임 놓치지 않는다”

SKT, ‘AI CIC’ 출범…“AI 골든타임 놓치지 않는다”

2025.09.25 15:22:3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25일 유영상 CEO가 주관하는 전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열고 전사 AI 역량을 결집해 속도감 있는 AI 혁신 추진을 위한 AI CIC(사내회사)를 출범시킨다고 발표했습니다. 유 CEO는 타운홀에서 "급변하는 AI 환경 변화에 따라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AI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수요자 관점의 내부 AI 혁신과 공급자 관점의 AI 사업 혁신이 필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전사 AI 역량을 결집한 정예화된 조직 체계인 AI CIC를 새롭게 출범시킨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SKT는 새로 출범하는 AI CIC를 SKT AI 사업의 주체이자 나아가 SK그룹 전체의 AI 사업을 이끄는 핵심으로 성장시킬 계획입니다. 또 사내 시스템, 조직 문화, 구성원 AI 역량 강화 등 내부 AI 혁신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SKT는 ▲에이닷(A.) 서비스 ▲기업 대상 에이닷 비즈(A. Biz) 서비스 ▲AI DC(데이터센터) 사업 ▲글로벌 AI 제휴투자 ▲AI R&D ▲메시징·인증 사업 등 기능과 조직을 AI CIC 체제로 재편합니다. AI CIC 대표는 유영상 CEO가 겸임하며 세부 조직 개편은 10월 말 시행합니다. AI CIC는 향후 5년간 약 5조원 규모의 AI 투자를 단행해 오는 2030년까지 연 매출 5조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AI '수요(AI B2C, AI B2B)'와 '공급(AI 인프라)'의 안정적 선순환을 통해 독자 생존 가능한 수익 구조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AI B2C'는 에이닷을 중심으로 국내외 가입자 기반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수익구조 확보에 집중하고 'AI B2B'는 에이닷 비즈 등 에이전틱 AI 서비스를 통한 생산성 향상 입증 및 제조 AI 분야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등 사업 확장을 가속화합니다. 'AI DC' 사업은 글로벌 빅테크를 타겟으로 AI DC 유치 및 정부 사업 주도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AI DC 사업자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입니다. 분산되어 있는 AI 기술자산의 통합 및 결집을 통해 SKT를 비롯한 SK그룹 전체의 AI기술·운영을 지원하는 'AI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정부·산업·민간의 AI 니즈 대응을 위한 유연한 'AI 모델' 확보 전략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디지털 트윈·로봇 등 미래 성장 영역 기술 개발(R&D) 및 AI 풀스택 역량 기반의 국내외 파트너십 확장 등도 추진합니다. 유영상 CEO는 "SKT AI CIC는 서비스와 플랫폼, AI DC,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등 AI 전 분야에 걸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AI 관련 생태계 구축에 중심 역할을 담당하는 한편 국가 AI 전략의 성공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유 CEO는 AI CIC를 통해 AI 공급자 입장에서 AI 사업을 혁신함과 동시에 AI 수요자 입장에서 전사 시스템, 조직 문화, 구성원 역량 강화에 AI를 도입해 경쟁력을 높이는 내부 AI 혁신 방안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먼저 AI 역량을 보유한 구성원들을 조직 전반에 균형 있게 배치함으로써 전사 AI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구성원 개개인의 커리어도 확장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AI/DT를 기반으로 전사 시스템·인프라 측면의 AX(AI 전환)을 가속화합니다. MNO 사업은 주요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자동화 및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 혁신을 이루고 네트워크(인프라) 사업은 N/W 운영 자동화 향상, 지능형 N/W 기반 서비스 안정성 제고 등 AX기반의 업무 혁신을 추진합니다. AI 기반의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해 업무 생산성 제고에도 나섭니다. 에이닷 비즈의 사내 적용 범위와 활용을 극대화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AI 프론티어·AI보드 운영 등 AI 업무 혁신을 리딩하는 사내 제도 운영을 바탕으로 AI 중심의 사내 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입니다. 마지막으로 유영상 CEO는 이날 발표한 AI 혁신과 더불어 보안 혁신, 본원적 경쟁력 혁신 등 3대 혁신 과제를 통해 SKT가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고 재도약하는데 힘을 모을 것을 구성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보안 영역에서는 지난 7월 발표한 정보보호 혁신 방안을 중심으로 보안 거버넌스 강화, 제로 트러스트 정보보호 체계 구축 등 기술 및 시스템 강화와 함께 정보보호 조직·인력 확대, 국내외 보안 전문가와 기관 자문 프로세스 도입 등 회사 경영 전반에서 보안 최우선 전략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통신 사업 전 영역에서 AI 기반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본원적 경쟁력 혁신(O/I)도 지속 추진해 갈 예정입니다. 유영상 CEO는 "SK텔레콤은 지난 3년간 AI 컴퍼니로의 전환을 통해 에이닷 1000만 가입자 확보, 독자 AI파운데이션 모델 선정, 울산 AI DC 착수,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등 다양한 성과를 확보하고 향후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AI CIC를 중심으로 또 한 번의 AI 혁신을 이뤄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글로벌 AI 컴퍼니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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