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ank 은행

BNK금융그룹, 동남권 중소기업 ESG 인재양성 교육 실시

URL복사

Friday, September 26, 2025, 14:09:07

부산시와 공동 주최로 ESG 역량 강화
산업재해 예방·지속가능경영 전략 강조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지난 24일 부산시티호텔에서 ‘제2회 동남권 중소기업 ESG 인재양성 교육’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BNK금융그룹,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지역 중소기업 임직원 약 100명이 참석해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교육은 글로벌 ESG 규제 환경 변화에 대응해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후테크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BNK금융그룹이 발표한 지역경제 희망선언의 3대 전략 가운데 ‘책임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산업재해 예방 교육도 포함됐습니다.

 

강연에서는 중소·중견기업이 챙겨야 할 ESG 최신 동향과 공급망 규제 강화, 투자자 요구 증대에 따른 전략적 대응 필요성이 강조됐습니다. 또한 ‘트럼프 2기 미국발 ESG 변화’라는 주제로 미국 정책 변화가 국내 수출기업에 미칠 영향을 분석했습니다.

 

이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제도와 기업 대응 동향을 소개하며, 안전경영의 중요성과 ESG와의 연계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ESG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기업 생존의 필수 요소”라며 “BNK는 지역 중소기업이 ESG 경영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금융과 비금융 측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동남권 경제 주체들과 협력해 친환경·지속가능 사회로의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BNK금융그룹은 지난달 금융권 최초로 NICE평가정보, 한국평가데이터와 함께 ‘기업체 산업재해 인식 개선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동남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위험 요인 진단, 안전보건 평가와 컨설팅, 산재 예방 금융지원 등을 추진하며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배너

SKT, ‘AI CIC’ 출범…“AI 골든타임 놓치지 않는다”

SKT, ‘AI CIC’ 출범…“AI 골든타임 놓치지 않는다”

2025.09.25 15:22:3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25일 유영상 CEO가 주관하는 전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열고 전사 AI 역량을 결집해 속도감 있는 AI 혁신 추진을 위한 AI CIC(사내회사)를 출범시킨다고 발표했습니다. 유 CEO는 타운홀에서 "급변하는 AI 환경 변화에 따라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AI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수요자 관점의 내부 AI 혁신과 공급자 관점의 AI 사업 혁신이 필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전사 AI 역량을 결집한 정예화된 조직 체계인 AI CIC를 새롭게 출범시킨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SKT는 새로 출범하는 AI CIC를 SKT AI 사업의 주체이자 나아가 SK그룹 전체의 AI 사업을 이끄는 핵심으로 성장시킬 계획입니다. 또 사내 시스템, 조직 문화, 구성원 AI 역량 강화 등 내부 AI 혁신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SKT는 ▲에이닷(A.) 서비스 ▲기업 대상 에이닷 비즈(A. Biz) 서비스 ▲AI DC(데이터센터) 사업 ▲글로벌 AI 제휴투자 ▲AI R&D ▲메시징·인증 사업 등 기능과 조직을 AI CIC 체제로 재편합니다. AI CIC 대표는 유영상 CEO가 겸임하며 세부 조직 개편은 10월 말 시행합니다. AI CIC는 향후 5년간 약 5조원 규모의 AI 투자를 단행해 오는 2030년까지 연 매출 5조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AI '수요(AI B2C, AI B2B)'와 '공급(AI 인프라)'의 안정적 선순환을 통해 독자 생존 가능한 수익 구조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AI B2C'는 에이닷을 중심으로 국내외 가입자 기반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수익구조 확보에 집중하고 'AI B2B'는 에이닷 비즈 등 에이전틱 AI 서비스를 통한 생산성 향상 입증 및 제조 AI 분야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등 사업 확장을 가속화합니다. 'AI DC' 사업은 글로벌 빅테크를 타겟으로 AI DC 유치 및 정부 사업 주도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AI DC 사업자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입니다. 분산되어 있는 AI 기술자산의 통합 및 결집을 통해 SKT를 비롯한 SK그룹 전체의 AI기술·운영을 지원하는 'AI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정부·산업·민간의 AI 니즈 대응을 위한 유연한 'AI 모델' 확보 전략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디지털 트윈·로봇 등 미래 성장 영역 기술 개발(R&D) 및 AI 풀스택 역량 기반의 국내외 파트너십 확장 등도 추진합니다. 유영상 CEO는 "SKT AI CIC는 서비스와 플랫폼, AI DC,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등 AI 전 분야에 걸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AI 관련 생태계 구축에 중심 역할을 담당하는 한편 국가 AI 전략의 성공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유 CEO는 AI CIC를 통해 AI 공급자 입장에서 AI 사업을 혁신함과 동시에 AI 수요자 입장에서 전사 시스템, 조직 문화, 구성원 역량 강화에 AI를 도입해 경쟁력을 높이는 내부 AI 혁신 방안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먼저 AI 역량을 보유한 구성원들을 조직 전반에 균형 있게 배치함으로써 전사 AI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구성원 개개인의 커리어도 확장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AI/DT를 기반으로 전사 시스템·인프라 측면의 AX(AI 전환)을 가속화합니다. MNO 사업은 주요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자동화 및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 혁신을 이루고 네트워크(인프라) 사업은 N/W 운영 자동화 향상, 지능형 N/W 기반 서비스 안정성 제고 등 AX기반의 업무 혁신을 추진합니다. AI 기반의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해 업무 생산성 제고에도 나섭니다. 에이닷 비즈의 사내 적용 범위와 활용을 극대화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AI 프론티어·AI보드 운영 등 AI 업무 혁신을 리딩하는 사내 제도 운영을 바탕으로 AI 중심의 사내 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입니다. 마지막으로 유영상 CEO는 이날 발표한 AI 혁신과 더불어 보안 혁신, 본원적 경쟁력 혁신 등 3대 혁신 과제를 통해 SKT가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고 재도약하는데 힘을 모을 것을 구성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보안 영역에서는 지난 7월 발표한 정보보호 혁신 방안을 중심으로 보안 거버넌스 강화, 제로 트러스트 정보보호 체계 구축 등 기술 및 시스템 강화와 함께 정보보호 조직·인력 확대, 국내외 보안 전문가와 기관 자문 프로세스 도입 등 회사 경영 전반에서 보안 최우선 전략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통신 사업 전 영역에서 AI 기반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본원적 경쟁력 혁신(O/I)도 지속 추진해 갈 예정입니다. 유영상 CEO는 "SK텔레콤은 지난 3년간 AI 컴퍼니로의 전환을 통해 에이닷 1000만 가입자 확보, 독자 AI파운데이션 모델 선정, 울산 AI DC 착수,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등 다양한 성과를 확보하고 향후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AI CIC를 중심으로 또 한 번의 AI 혁신을 이뤄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글로벌 AI 컴퍼니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