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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2026년도 한수원 지원사업 공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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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07, 2025, 15:08:51

85억원 규모, 지역경제·복지·문화 활성화 목적
온라인 접수 도입…오는 14일 사업 설명회 개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욱)는 ‘2026년도 한수원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8월 8일부터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는 발전소 인근 지역의 경제와 환경, 복지, 문화 진흥 등을 목적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이 자기자금으로 시행하는 ‘한수원 지원사업’의 일환입니다. 2026년도 지원사업의 총 예산은 85억원으로 책정됐으며,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공모가 추진됩니다.

 

고리본부는 올해부터 온라인 공모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방문 접수와 병행함으로써,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공모 신청에 필요한 세부 사항과 서식은 고리원자력본부 홈페이지 또는 기장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온라인과 방문 모두 가능합니다.

 

아울러 고리본부는 더 많은 기관·단체와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14일 오후 2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스포츠문화센터 멀티공연장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과 온라인 접수 방법, 심사 절차 등이 안내될 계획입니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2006년부터 20여 년간 이어온 한수원 지원사업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원전 주변지역의 수용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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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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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전기차, GM은 픽업…차량 5종 공동 개발 프로그램 발표

현대는 전기차, GM은 픽업…차량 5종 공동 개발 프로그램 발표

2025.08.07 09:38:5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맺은 현대자동차[005380]와 제네럴 모터스(GM)가 공동 개발하는 5개 차량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왔습니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GM과 함께 오는 2028년 첫 출시를 목표로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를 모두 탑재할 수 있는 중남미 시장용 중형 픽업과 소형 픽업, 소형 승용과 소형 SUV 4종과 북미 시장용 전기 상용 밴 등 총 5종의 차세대 차량을 공동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중 가장 빨리 개발한 차종은 2028년에 선보일 방침입니다. 공동 개발 과정에서 GM은 중형 트럭 플랫폼 개발을, 현대차는 소형 차종 및 전기 상용 밴 플랫폼 개발을 각각 주도합니다. 양사는 공통의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동시에 각 브랜드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내외장을 개발합니다. 양사는 공동 개발 차량의 양산이 본격화되면 연간 80만 대 이상을 생산 및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호세 무뇨스(Jose Muñoz)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GM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세그먼트 영역과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더 나은 가치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북미 및 남미 시장에서의 양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아름다운 디자인, 고품질, 안전 지향의 차량과 만족할 만한 기술 등을 더욱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M의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부문 최고 책임자인 실판 아민(Shilpan Amin) 수석 부사장은 "개발 계획을 발표된 차량들은 중남미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세그먼트와 북미 시장의 상용차 부문을 타겟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GM과 현대차는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보다 빠르고 낮은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공동 개발하는 첫 번째 차량들은 양사가 보유한 상호 보완적 강점과 스케일의 시너지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사는 북미 및 남미에서 소재 및 운송, 물류에 관한 공동 소싱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계획이며, 원자재, 부품, 복합 시스템 등 영역에서의 협력도 고려 중에 있습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제조 방식(Sustainable Manufacturing Practices)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탄소저감 강판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대차와 GM은 지난 해 9월 체결한 업무협략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을 위한 추가 공동 차량 개발 프로그램 및 ▲내연 기관, 하이브리드, 배터리 전기차,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을 포함한 파워트레인 시스템 전반에 걸친 협업과 관련해 세부 검토를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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