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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2025 카카오 클래스’ 참가자 모집…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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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12, 2025, 10:08:35

전국 12개 창조경제혁신센터 함께 '2025 카카오 클래스' 운영
카카오톡 스토어 중심 실전 강의 커리큘럼…카카오쇼핑라이브·AI 운영 노하우 전수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전국 12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디지털 비즈니스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카카오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카카오 클래스는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 활용 노하우를 교육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카카오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16년부터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4년까지 약 6400여명의 지역 소상공인과 스타트업이 카카오 클래스를 통해 비즈니스의 디지털 전환을 이뤄냈으며 2021년에는 OECD가 진행하는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지원 이니셔티브(D4SME) 회의에서 성공적인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교육 프로그램으로 소개된 바 있습니다.

 

올해 카카오 클래스는 전국의 지역사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주와 강원, 경남, 대구, 대전, 부산, 세종, 울산, 전남, 전북, 충남, 충북 총 전국 12개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참가자를 모집하고 교육을 운영합니다.

 

카카오 클래스는 카카오톡 스토어 사업자들을 위한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으며 ▲카카오톡 스토어 성공 전략 세우기 ▲매출을 높이는 상품 등록 가이드 ▲첫 방송부터 매출 내는 카카오쇼핑라이브 실전 노하우 ▲AI로 스마트하게 운영하는 내 스토어 등 실무 중심의 전문가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카카오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의 지역 소상공인이 비즈니스 디지털 전환을 안정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커뮤니티 기반의 학습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과정이 함께 진행되며 온라인 과정은 톡 스토어(톡딜) 사업자라면 누구나 수강 가능합니다. 입문 강의는 소상공인 비즈니스의  특성을 고려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집 기간은 12일부터 31일까지입니다. 

 

온라인 강의는 오는  9월4일 목요일 10시30분 부터 17시30분까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유튜브 채널 '몬딱드림TV'를 통해 라이브로 진행됩니다.

 

온라인 과정 수료자에게는 디지털 전환 교안과 함께 9월 말에 진행될 톡스토어 기획전 참여 기회가 제공됩니다. 또한, 기획전에 참여 사업자에게는 톡스토어 판매 월렛 30만원 상당의 캐시가 지급되며 이 중 우수 사업자 10팀을 선정해 ▲카카오 쇼핑라이브 제작 패키지 ▲비즈이모티콘 100매 ▲카카오 모먼트 광고 지원금 300만원 등 혜택이 추가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한편, 오는 9월에는 전국 5개 권역별로 찾아가는 오프라인 카카오 클래스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권역별 오프라인 교육은 팬데믹 이후 처음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전문가 교육과 함께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케팅 지원 커리큘럼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판로 확대를 고민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좀 더 쉽게 디지털 전환을 이뤄내고 카카오톡 스토어 활용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카카오 클래스를 기획했다"라며 "카카오는 지역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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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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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신세계, 잇단 투자에 영업익 36 ↓

[2025 2분기 실적] 신세계, 잇단 투자에 영업익 36% ↓

2025.08.11 09:18:35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가 외형 성장 속 식품관 리뉴얼 등 연이은 투자에 2분기 수익성이 떨어졌습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9%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6938억원으로 5.6% 증가했습니다. 백화점 사업 매출은 62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09억원을 기록해 13.3% 감소했습니다. 이상기후와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에 매출이 소폭 줄었고 미래 준비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하면서 영업이익도 떨어졌습니다. 특히 2분기 신세계백화점은 센텀시티 ‘하이퍼그라운드’, 강남점 식품관(스위트파크·하우스오브신세계·신세계마켓), 본점 ‘더 헤리티지’와 ‘디 에스테이트’ 등을 순차적으로 리뉴얼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강남점 식품관 리뉴얼의 마지막 단계인 즉석조리식품(델리)코너 오픈으로 국내 최대 규모 식품관을 완성할 예정입니다. 국내 최고 수준의 럭셔리 라인업을 갖춘 신세계 본점 ‘더 리저브(舊 본관)’ 오픈도 앞두고 있습니다. 자회사 중 신세계디에프는 올 2분기 매출이 6051억원으로 22.9%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1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비즈니스 관광객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 제휴와 시내·공항면세점 브랜드 개편으로 외형은 성장했지만 인천공항 정상 매장 전환에 따른 임차료 증가로 적자전환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매출은 3086억원으로 3.8% 줄었고 영업손실 2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뷰티부문 매출은 1156억원으로 성장세를 유지했고 영업이익은 24억원을 올렸습니다. 다만 소비심리 저하에 따른 패션부문 침체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투자비 증가가 영향을 미쳐 적자로 이어졌습니다. 신세계까사는 2분기 매출이 583억원으로 10.4%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매출의 일시적 하락과 환율 상승으로 원자재 가격 부담이 더해진 결과입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매출이 1.5% 감소한 802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신세계센트럴은 매출은 964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늘었지만 부동산 보유세, 이른 더위로 인한 수도·광열 비용 증가 등에 따라 영업이익은 11억원 줄어든 9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신세계 관계자는 "녹록지 않은 영업 환경에서도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늘리고 있다"며 "이러한 투자를 발판으로 꾸준한 콘텐츠 혁신과 각 사별 경쟁력 강화를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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