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가정용 에어컨에 이어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 환기 시스템에서도 구독 서비스를 제공, 가전 구독 모델을 B2B 영역으로 확장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현재 시판 중인 LG전자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 중 '슈프림', '프리미엄 플러스', '프리미엄' 등 13~40평형 22개 모델은 3년 구독 상품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 모델 냉방뿐 아니라 난방 및 제습 기능도 갖췄으며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을 연동해 On·Off 예약, 스마트 루틴 설정 등 원격 제어할 수 있습니다.
LG전자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은 정격 냉방능력 5.2kW(13평형)에서 14.5kW(40평형)까지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사무실·식당·카페·상점 등 공간 면적과 높이, 출입인원 등 설치 환경에 알맞은 제품을 선택해 설치할 수 있습니다.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 구독요금은 프리미엄 모델 23평형 기준 월 8만원대며 다른 LG전자 구독건이 있을 경우 결합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구독 기간 동안 무상 AS가 지원되며 6개월 주기로 전문 케어 매니저의 방문관리도 받을 수 있습니다.
구독 상품 출시에 따라 온라인 커뮤니티, 블로그, 배달·금융 앱 등을 통해 소상공인 및 개인사업자 대상 각종 경품 및 혜택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LG전자 공식 블로그에서는 내달 15일까지 사업장 운영 관리자 및 사장 대상 '우리매장 여름고충 사연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 중 5명을 추첨해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설치 포함)을 증정합니다.
HVAC(냉난방공조) 명가 LG전자의 프리미엄 환기 시스템도 3~6년 구독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환기 시스템을 이용하면 미세먼지나 황사, 폭염·폭서 등 외부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환기할 수 있습니다. 창문 환기 시보다 냉방 효율은 60%, 난방 효율은 74%가량 높아져 냉난방비 절감이 가능합니다.
LG전자 프리미엄 환기 제품들은 유입되는 바깥 공기가 가장 먼저 닿는 프리필터 표면을 UV나노 살균 처리해 황색포도상구균, 표피포도상구균, 폐렴막대균, 박테리오파지와 같은 세균과 바이러스 번식을 99.99% 방지합니다. 미세먼지를 99.995% 이상 걸러주는 최고 사양의 헤파 필터(H14 등급)도 장착돼 있습니다.
구독으로 이용할 경우, 구독 기간 동안 6개월 주기로 내·외부 클리닝, 필터 교체, UV살균, 피톤치드 탈취 등 방문관리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구독요금은 현재 월 5~9만원선이며 4년 이상 구독 시 다른 구독건과 결합해 월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거용 시스템 에어컨,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 환기 시스템 등 B2B 제품들은 LG전자 공식 인증 전문점이나 하이프라자, LGE닷컴, B2B 사업자몰 견적 문의를 통해 설치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