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계룡건설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32블록에 들어서는 ‘엘리프 검단 포레듀’의 견본주택을 22일 개관하며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지는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췄고, 풍부한 녹지와 공원, 생활 인프라를 갖춰 쾌적한 환경이 장점입니다. 또한 GTX-D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등 교통망 확충도 예정돼 있어 미래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분양일정은 오는 9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합니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0일이며,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정당계약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인천·경기·서울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세대주와 세대원, 1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습니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전용 64㎡는 4억원대부터, 전용 84㎡는 5억원대부터 시작합니다. 이는 주변 시세 대비 낮은 가격으로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을 크게 낮췄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엘리프 검단 포레듀’는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 동 규모로 전용 64~110㎡, 총 669세대로 구성됩니다. 타입별로는 64㎡ 소형부터 110㎡ 대형까지 다양한 면적을 갖췄습니다. 특히 4베이·판상형 구조를 적용한 세대는 개방감과 환기를 강화했으며, 공간 활용성을 높인 특화 설계도 적용됐습니다.
계룡건설은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습니다. 단지 내부에는 자연친화적 조경을 도입해 근린공원, 나진포천 수변공원 등과 연계한 친환경 라이프를 제공합니다. 또한 LED조명 100% 설치, 전기차 충전 설비, 세대 환기 시스템 등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절감과 편리한 주거 생활을 지원합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파티룸, 작은도서관, 실내놀이터, 펫케어센터, 재택오피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됩니다. 이는 입주민들의 생활 품격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엘리프 검단 포레듀’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다양한 평면 구성을 갖춘 만큼 청약 시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을 것”이라며 “브랜드 신뢰성과 안정적인 시공능력을 갖춘 계룡건설이 선보이는 단지로서 주거 경쟁력이 탁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계룡건설은 1970년 창립 이후 55년간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우수한 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다수의 분양 성공 사례를 기록해 왔습니다. 올해 시공능력평가 15위, 지난해 공공건설 수주 1위를 차지하는 등 업계에서 건설 명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2021년 런칭한 ‘엘리프’ 브랜드는 전국적으로 공급 실적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엘리프 검단 포레듀’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완정로 133번길 1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8년 3월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