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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 인정기업에 대출 우대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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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25, 2025, 09:08:34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2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주관하는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 인정기업·기관에 대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는 민간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추진한 농어촌 ESG활동에 대해 33개지표와 가점항목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선정된 기업·기관·단체에는 정부포상, ESG 종합상담, 우수사례 홍보 등 혜택이 주어집니다.


농협은행은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 인정기업·기관의 ESG기업대출을 취급할 때 최대 0.3%p 우대금리를 제공해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기로 했습니다.

 


농협은행은 ESG 대응이 필요한 기업에 실사진단과 맞춤 ESG컨설팅을 제공하고 재생에너지 전환이행, 기업 저탄소전환 지원, 농업·농촌 사회공헌 브랜드인 초록사다리 프로그램 확대, 청소년 금융교육 운영 등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기도 합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우리나라 지속성장에는 농어촌 균형발전이 필수요소"라며 "농어촌과 상생협력에 앞장서는 기업을 위한 서비스·상품 등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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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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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2025.08.25 10:40:3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를 달성했습니다. 25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5145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현대차(87만821대)뿐 아니라 기아(64만 4324대)를 합한 성과입니다. 현대차·기아는 2021년 11만634대로 연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었으며 이후 ▲2022년 18만2627대 ▲2023년 27만8122대 ▲2024년 34만6441대로 매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올해도 지난 7월까지 22만1565대로 전년 동기(18만4346대)보다 20% 넘게 증가했으며 하반기 실적에 따라 연간 최고 실적을 경신할 전망입니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내 전체 판매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는 20.3%로 처음으로 20%를 넘었으며 올해 1~7월도 2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현대차·기아 차량 10대 중 2대는 친환경차라는 의미입니다. 친환경차 유형별 판매 현황을 보면 하이브리드는 지난 2월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이후 현재까지 113만8502대가 팔렸고 전기차 37만4790대, 수소전기차 1853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현대차의 경우 투싼 하이브리드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2021년 미국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 7월까지 19만7929대가 판매됐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쏘나타 하이브리드(19만2941대), 아이오닉 5(12만6363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가 2017년 미국에서 판매된 이후 지난 7월까지 18만3106대가 팔렸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12만9113대), 쏘렌토 하이브리드(8만638대) 순으로 판매되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Wards Intelligence)에 따르면 미국 친환경차 시장은 올해 상반기(1~6월) 174만9390대로 전년 동기(143만7395대)보다 21.7% 증가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미국에서 친환경차 라인업 다양화, 상품성 강화와 함께 유연한 생산 체제로 친환경차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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