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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지진손해 보장’ 재물보험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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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03, 2017, 13:04:44

화재사고 발생 때 주택화재임시거주비 보장..보관자배상책임·위조지폐손해 특약 등 구성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화재로 인한 각종 손해·인명피해·배상책임 등을 한꺼번에 보장하는 재물종합보험을 시장에 내놓았다.
롯데손보(대표이사 김현수)는 화재로 인한 재산손해 뿐만 아니라 상해, 배상책임, 비용손해까지 다양한 위험을 하나의 상품으로 보장하는 ‘(무)롯데 실속플러스 재물종합보험’ 과 ‘(무)롯데 비즈플러스 재물종합보험’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무)롯데 실속플러스 재물종합보험’은 화재사고를 비롯해 붕괴·침강손해·풍수해손해 등 일반 가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물위험을 보장한다. 또한 화재배상책임·임차자 배상책임 등 일상에서 발생하는 배상책임까지도 담보한다.
 
특히 최근 이슈로 떠오른 지진손해와 화재사고 발생 때 주택화재임시거주비(4일 이상) 등의 담보를 통해 숙박비와 식대까지 담보한다. 화재사고 위주의 보장이었던 기존상품 비해 보장범위를 대폭 확대했다는 평이다.
 
‘(무)롯데 비즈플러스 재물종합보험’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통합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이다. 피보험자 본인뿐만 아니라 피보험자가 대표자로 등록된 사업장의 종업원에게 발생한 상해까지 보장한다.
 
차량정비업자 배상책임II 특약은 차량정비시설에서 차량 수탁, 정비, 시험운전, 인도하는 과정의 손해를 보장한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세탁소, 목욕탕 등에서 수요가 높은 보관자배상책임(영업시설), 위조지폐손해 특약 등 사업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특약 구성을 다양화했다”고 말했다.
 
두 상품의 보험기간은 3년·5년·7년·10년·15년으로 보험소비자의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리모델링, 시설교체비용, 사업장확장비용 등의 긴급자금과 목적자금 필요이 필요할 경우 중도인출이나 만기환급금을 활용해 마련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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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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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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