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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있는 부모 안성맞춤”..현대해상, 운전자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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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03, 2017, 13:04:44

자녀보장담보 신설·유자녀 교육지원금 전환제도 도입 등..어린이·車보험 가입자 보험료 할인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현대해상이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온 가족의 보장을 강화한 운전자보험 상품을 선보인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부모운전자와 자녀를 위한 보장을 강화하고 혜택들을 제공하는 신상품 ‘하이카운전자보험’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7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부모운전자의 경우 일정기간 동안 ‘교통상해사망·후유장해’, ‘자동차사고부상’, ‘교통사고입원일당’ 등의 보장금액을 추가로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자녀 양육 기간에 사고로 인한 소득상실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한, 자녀보장담보를 신설해 운전자의 자녀에게 발생할 수 있는 골절·화상 등 각종 교통상해사고를 보장한다. 자녀가 성인이 되기 전에 부모가 사망할 경우 사망보험금 중 일부를 초·중·고·대학교 시기별로 나눠 받을 수 있는 ‘유자녀 교육지원금 전환제도’도 도입했다.
 
특히 현대해상 어린이보험 또는 하이카 자동차보험 고객에게는 보험료의 2%를 할인해 준다. 보험료 3만원이상 가입 때 자동차운전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보험금을 최대 1억원까지 추가로 보장해 준다.
 
보험기간은 3·5·7·10·15·20년 만기와 70·80세 만기로 구성돼 있으며, 77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자녀의 경우 최대 18세까지 보장하며 1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40세 남자 기준 80세 만기 가입 때 3만원 수준이며, 운전 중 교통사고로 자동차사고부상 1~3급에 해당하는 중증 부상 때 보장보험료 납입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백경태 현대해상 장기상품부 부장은 “어린이보험 강자인 현대해상이 자녀가 있는 부모에게 꼭 필요한 운전자보험을 제공하고자 이 상품을 개발했다”며 “다가올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이번 신상품이 다양한 보장과 제도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한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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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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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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