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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금융고배당TOP10 2종 순자산 합산 7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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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22, 2025, 10:09:1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최근 코스피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국내 주식시장이 다시 활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금융사들은 상반기 호실적과 함께 정책수혜 대표주로 떠오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실적성장이 기대되는 금융주에 집중투자하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금융고배당TOP10 타겟위클리커버드콜’과 ‘KODEX 금융고배당TOP10’ 2종의 ETF가 지난 19일 기준 각각 순자산 5059억원과 2088억원을 기록하며 합산 순자산 7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KODEX 금융고배당TOP1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지난해 12월 상장한 이후 약 9개월여만에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연초 이후 수익률 46.8%를 기록하며 전체 커버드콜 ETF 중 수익률 1위를 달성했고, 연초 이후 개인 누적 매수 또한 2624억원을 기록하며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연 15% 수준의 분배금을 비롯해 분배재원 중 옵션 프리미엄이 전액 비과세되는 점, 옵션 매도 비중을 30%로 고정해 상승장에도 약 70% 수준으로 주가상승에 참여할 수 있는 점 등이 꾸준히 개인투자자들의 투자금이 몰리고 있는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습니다.

 

KODEX 금융고배당TOP1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금융 지주사, 은행, 증권사 등 고배당 성향이 뚜렷한 금융주 가운데 자기자본이익률, 주가순자산비율 등 재무 요건을 통과한 10개 종목에 선별적으로 투자합니다. 동시에 옵션 비중을 30% 수준으로 매도해 연간 15% 수준의 분배금 지급을 목표로 하는 커버드콜 상품입니다. 편입된 10종목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배 미만인 종목들로 구성되어 있어,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 정책 및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로 인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지난 8월 상장된 KODEX 금융고배당TOP10 또한 상장 이후 약 1개월여 만에 순자산 2000억원을 돌파하며 개인투자자들의 금융주 투자에 대한 선호도를 입증했습니다.

 

KODEX 금융고배당TOP10은 지난해 12월 상장돼 큰 인기를 얻은 KODEX 금융고배당TOP10타겟위클리커버드콜과 동일한 포트폴리오를 가져가면서도 커버드콜 전략을 제외해 주가상승 시 수익을 그대로 따라갈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또한 연평균 6% 수준의 배당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최근 정부가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을 기존 50억원으로 유지하고 금융사들의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배당소득 분리과세 정책 등에 따른 기대감이 금융주를 중심으로 유입되며 금융 고배당주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재차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최근 코스피가 연일 신고점을 기록하고 그 중에서 금융사들은 호실적과 함께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정책 또한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금융주가 고배당 투자와 정책 수혜의 대표주로 자리매김했다”며 “안정적인 수익과 높은 배당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은 KODEX 금융고배당TOP10 2종을 통해 투자 성향에 맞는 금융 고배당주 투자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KODEX 금융고배당TOP10은 월중 배당을 하는 ETF로서 매월 15일 기준으로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따라서 기존 KODEX 금융고배당TOP10타겟위클리커버드콜 등 월말 배당을 지급하는 ETF와 같이 투자한다면 월 2회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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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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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행복한 삶 도울 웰니스 디자인은?”…삼성생명의 고민 글로벌 결실로

“고객 행복한 삶 도울 웰니스 디자인은?”…삼성생명의 고민 글로벌 결실로

2025.09.22 14:35:0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22일 대학생 디자이너와 함께 웰니스 디자인을 연구하는 '라이프놀로지랩(Lifenology Lab)' 프로젝트 작품이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프놀로지랩은 행복한 인생(Life)을 위한 혁신적 기술(Technology)을 연구한다는 의미를 담아 삼성생명이 지난해 9월부터 가동중인 프로젝트입니다. 국내 3개대학(홍익대·국민대·성균관대)과 삼성디자인교육원(SADI)에서 151명의 1기 학생이 참여해 40여개 아이디어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이중 홍익대 작품 6점이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IDEA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먼저 레드닷 어워드에서는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러닝·운동기기 'Break', 휴대용 멘탈케어기기 'Lucid'가 최고 영예인 '베스트오브더베스트'에 선정됐습니다. 재활보조기구 'Tak!'과 창의적 촬영경험을 제공하는 드론 'Saga'가 본상인 '레드닷 위너(Red Dot Winner)'를 수상했습니다. IDEA어워드에서도 성과가 이어졌습니다. 태아와 산모의 교감을 돕는 'Beti', 갱년기 여성을 위한 휴식솔루션 'Re:mine'이 본상을 차지했습니다. 휴대용 멘탈케어기기 'Lucid'는 레드닷뿐 아니라 IDEA에서도 본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라이프놀로지랩 프로젝트에 참여해 2개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한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원형준 학생은 "루시드를 통해 사람들이 삼성생명을 새롭게 생각하게 되는 기회가 되어 뜻깊다"며 "젊은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프로젝트를 지도한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이길옥 교수는 "삼성생명과 함께한 산학프로젝트 다수 작품이 국제적으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학생들과 함께 창의적 디자인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새롭게 조망하고 혁신 가능성을 모색한 기회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을 넘어 모험회사가 되기로 한 삼성생명의 도전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고객중심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8월부터 삼성생명은 젊음이 길어진 시대 '의식주'를 주제로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경희대·고려대·연세대·한양대 등 4개대학 11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라이프놀로지랩 2기를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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