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 자연과학대학(학장 김철희, 대기환경과학과 교수)은 오는 11월 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교내 박물관 앞 새벽뜰에서 ‘부산대학교 자연과학 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청소년, 교사, 학부모, 시민 등을 대상으로 과학의 흥미를 높이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자연과학대학 소속 수학과, 물리학과, 화학과, 생명과학과, 미생물학과, 분자생물학과, 지질환경과학과, 해양학과, 대기환경과학과 등 총 9개 학과가 참여해 다양한 과학 체험 부스를 운영합니다.
참가자들은 수학적 사고 체험, 물리현상 관찰, 화학 실험, 생명과학 및 미생물 탐구, 날씨와 지구환경 이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쉽게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단체 참여는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0월 24일까지 학교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 학생과 지역민은 11월 6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전 등록이 가능합니다.
또한 자연대에 진학을 희망하는 고교생들을 위해 교내 생물관 103호에서 입학설명회도 열릴 예정입니다.
부산대 자연과학대학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과학의 재미를 느끼고, 대학 전공과 연구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