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영구)가 1인 가구 식탁에 딱 좋은 물 사이즈인 ‘아이시스8.0’의 1L 페트병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기존 2L 용량에 비해 이동 및 보관이 편하고, 주 타깃인 1인 가구와 여성 소비자가 실속있게 즐길 수 있는 용량으로 제작됐다.
패키지는 기존의 원 및 정사각 형태에서 차별화 된 직사각형 모양으로 제작됐다. 중대형 사이즈이지만 1인 가구가 많이 사용하는 미니 냉장고에 쏙 들어가고 한 손에 쉽게 잡히도록 그립감도 향상됐다.
또한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혼밥, 혼술 등 소비자 트렌드 변화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가정 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 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했다.
웰빙 트렌드에 따라 미네랄이 풍부한 생수를 필요한 수량만큼 구매하는 등 간편함을 추구하는 소비자 성향을 고려해 1인 가구를 위한 적정 용량인 1L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롯데칠성음료는 ▲ 봄날의 싱그러움을 되찾아주는 나만의 생기 충전 ▲ 1인 가구 식탁 위에 딱 좋은 물 사이즈 ▲ 미니 냉장고에도 쏙 들어가는 1리터의 핑크빛 생기 에너지, 아이시스8.0 라는 콘셉트를 앞세워 1인 가구 밀집 지역과 오피스 지역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1인 가구를 타깃으로 한 아이시스8.0 1L 제품 출시와 함께 기존의 300ml, 500ml, 2L 제품들의 영업,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며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8월 선보인 생수 브랜드 아이시스8.0은 pH 8.0의 약알칼리성을 띠고 있는 물로, 부드러운 목넘김에 칼슘과 마그네슘 등 균형 있는 미네랄 구성으로 건강까지 생각한 천연광천수다.
아이시스 생수 브랜드는(평화공원 산림수, 지리산 산청수 포함) 지난해 7403억원 규모의 국내 생수 시장에서 9.7%의 점유율(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 기준)을 차지하며 제주 삼다수에 이어 2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