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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업계 최초 온라인 ‘무해지환급형’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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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17, 2017, 15:04:09

해지환급급 있는 정기보험 대비 약 27% 저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DB생명이 업계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정기보험에 무해지환급형(해지 때 환급금 없음)을 탑재한 상품을 선보인다.

KDB생명(안양수 사장)은 온라인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정기보험에 무해지환급형을 적용한 ‘(무)KDB다이렉트 새로운 정기보험(무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무)KDB다이렉트 새로운 정기보험(무해지환급형)’은 일반사망(재해·질병사망)을 보장하는 기본형(일반보장형)과, 재해사망 때 일반사망 보험금의 2배를 보장하는 보장강화형으로 구성돼 있다. 

이 상품은 무해지환급형을 선택하면 보험료 부담을 최소한으로 할 수 있으며, 보험가입금액 1구좌(1000만원)기준 일반사망보험금 1억, 재해사망보험금 2억을 보장한다. 보험료 납입기간 중 장해지급률 50% 이상의 장해상태가 됐을 경우, 이후의 보험료 납입을 면제하고 보장을 지속해주는 납입면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무)KDB다이렉트 새로운 정기보험(무해지환급형)’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경쟁력에 있다는 게 KDB생명 관계자의 설명이다. 무해지환급형으로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한 단계 더 낮춘 것.

예컨대, 일반보장형, 남자 40세, 20년 납, 80세 만기, 사망보험금 1억원 기준 무해지환급형 상품의 보험료는 해지환급금이 있는 상품보다 약 27% 저렴한 8만 6600원이다.
 
KDB생명 관계자는 “‘보험다모아’에서 이미 증명된 가성비 좋은 상품인 ‘(무)KDB다이렉트 암보험(무해지환급형)’에 이어 (무)KDB다이렉트 새로운 정기보험(무해지환급형)’을 출시하게 됐다”며 “자칫 부담이 될 수 있는 고객의 보험료 이슈를 가장 최소화 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한편, KDB다이렉트보험은 출범 이래로 4년 연속 온라인 생명보험 누적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온라인 생보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이다. 자세한 내용은 KDB생명 홈페이지(www.kdblife.co.kr)나 전화 1588-404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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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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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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