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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tics 유통

배달의민족, 픽업 주문 서비스 UI 개편…사용 편의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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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2, 2025, 09:10:52

현 위치 가게검색 도입…재주문, 결제 방식도 간소화
빽다방 아메리카노 100원 이벤트…치킨·피자 브랜드 제휴 할인도 진행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픽업 주문 서비스를 더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편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배민은 올해 4월 기존 포장 주문을 '픽업'으로 리브랜딩하고 앱 개편 및 마케팅 프로모션을 시작했습니다. 픽업은 배달비 부담이 없어 주문 비중이 늘어날수록 업주 수익성이 개선되고 고객과 접점이 늘어나며 단골 확보에도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UI 개편도 고객이 픽업 서비스 사용 편의성을 강화하고 업주의 매출 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배민은 설명했습니다.

 

우선 픽업 서비스 가게 검색 시 고객이 지금 있는 곳 주변의 가게가 우선 노출되도록 했습니다. 기존에는 고객이 설정해 둔 배달주소지 주변의 가게가 노출되었는데 이를 고객의 현 위치로 변경한 것입니다.

 

또 이전에 주문했던 가게나 메뉴에 대한 재주문도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커피를 자주 픽업으로 이용한 고객이 커피 관련 검색 시 최근 주문한 가게와 메뉴 목록이 바로 노출되고 장바구니 과정 없이 바로 결제가 가능한 식입니다.

 

이 같은 앱 편의성 개선과 더불어 다양한 픽업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먼저 오는 26일까지 빽다방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100원에 이용 가능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배민 픽업 서비스를 운영 중인 전국 1400여개 빽다방 매장이 행사에 참여합니다. 1인당 1회 사용이 가능하며 최소 주문금액은 2000원입니다. 이 외에도 10월 한 달 동안 매일 1회씩 빽다방 배민 픽업 시 20~30%의 할인 혜택도 제공합니다.

 

또 BBQ·BHC·처갓집양념치킨·자담치킨·맘스터치·피자헛·청년피자·두찜·마왕족발·뚜레쥬르 등 대표 인기 프랜차이즈에서 브랜드별로 10월 말~11월초까지 픽업 주문 시 최대 1만원 할인 행사를 엽니다. 

 

이정우 배민 신규성장추진실 실장은 "픽업 서비스 개선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픽업 주문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업주분들도 매출 증대 효과를 보시길 바란다"라며 "픽업 주문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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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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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업계 첫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천명 돌파

삼성증권, 업계 첫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천명 돌파

2025.10.22 10:48:0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000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는 5449명으로 2020년 말 대비 91% 증가했습니다.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의 증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194%), 40대(184%), 20대(178%), 50대(147%), 60대(93%), 70대 이상(39%) 순으로, 젊은 세대의 신규 유입이 초부유층 고객 수의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의 자산 포트폴리오 내 현금 비중은 2020년 말 23.0% 수준에서 2025년 9월 말 11.5%로 11.5%포인트 감소하며 투자 자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추세가 확인됐습니다. 전체 자산에서 해외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말 12.6%에서 2025년 23.2%로 10.6%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주로 국내외 채권과 해외주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고금리 환경에서 절세 메리트가 높은 저쿠폰 국채 그리고 글로벌 AI 인프라 및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해외주식 포트폴리오 구성이 이유로 분석됩니다. 올 들어서는 새 정부의 증시부양 정책 기대감에 발맞춰 국내주식 투자 비중도 5.1%포인트 확대되는 등 30억원 이상 고객들은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모습입니다. 이들의 국내 주식 매매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SK하이닉스, 한화오션, 알테오젠, 네이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카카오, 현대로템 순입니다. AI 반도체 핵심 대형주와 더불어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방산, 원전, 인프라 관련 종목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 등 공격적인 수익 추구 경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삼성증권은 해석했습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자산관리 경쟁력은 ‘SNI’라는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를 기반으로 성장했다”며 “2003년 업계 최초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2010년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 SNI를 선보이며 줄곧 업계를 선도하는 자산관리 명가로서의 역사를 써왔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지난 20여 년간 축적한 투자 노하우를 기반으로 PB(프라이빗 뱅커)의 컨설팅 역량, 최적화된 상품 솔루션, 그리고 강력한 인프라를 결집한 독보적인 자산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정화 삼성증권 SNI/법인전략담당 상무는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000명 달성은 고객이 보내준 신뢰의 상징”이라며 “고객 중심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대한민국 대표 증권사로서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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