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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가치연구원, “사회성과인센티브 참여 기업 글로벌 무대에서 연이어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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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23, 2025, 10:10:05

‘한살림연대기금’ 글로벌 지속가능 어워드에서 우수상
작년 ‘수퍼빈’의 자원순환 부문 우수상 이어 2년 연속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사회적가치연구원(이사장 최태원 SK 회장)은 사회성과인센티브(SPC) 참여기업인 한살림연대기금이 영국 뉴스 통신사 로이터가 주관하는 ‘2025 글로벌 지속가능 어워드’에서 사회적 임팩트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연구원측은 “이번 수상은 SPC 프로그램이 한살림연대기금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성과 창출을 견인해 온 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며 “지난해 수퍼빈이 자원순환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SPC 참여기업이 세계적 무대에서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소개했습니다.

 

한살림연대기금은 농축수산 분야에 특화된 P2P 대안금융 모델을 도입해 금융 소외에 놓인 농어민의 자금 접근성을 개선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대안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생산자 조직·소비조직·조합원들의 펀딩과 기금 참여를 통해 총 557억 원의 자금을 조성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148개의 생산 공동체와 2274명의 생산 회원의 생계와 고용을 지속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누적 대출액 585억 원, 사회성과 약 1억 7000만원, 누적 절감액 약 26억원 등 객관적으로 검증된 사회적 성과 데이터를 창출해 이번 어워드 신청 시에 주요 근거로 활용됐습니다.

 

사회적가치연구원의 SPC는 기업이 창출한 사회성과를 화폐 가치로 측정해 성과에 비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지난 2015년 시작된 SPC는 468개 사회적 기업에 769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 5364억원에 달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습니다.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는 SPC를 통해 사회적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국제 무대에서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원은 혁신적인 사회적기업의 글로벌 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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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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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 첫 UAM 실증사업자 자격 획득…2단계 실증도 이어 시행

KT, 국내 첫 UAM 실증사업자 자격 획득…2단계 실증도 이어 시행

2025.10.22 10:50:0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심항공교통(UAM) 실증사업자 자격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KT는 지난해 전남 고흥에서 진행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통합운용성과 비행 안전성, 관제 시스템 연동 등 주요 기술 요소를 검증했습니다. KT는 UAM 특별법에서 요구하는 장비와 인력 기준을 모두 충족했고 기술력과 운영체계를 갖춘 점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로부터 UAM 실증사업자 자격을 획득하게 됐습니다. 도심항공교통법상 실증사업자 지위를 획득한 기관은 실증 성과에 따라 우선적으로 UAM 사업자로 지정될 수 있으며 이는 향후 K-UAM 상용화 로드맵에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입니다. 이에 KT는 10월 말부터 인천 계양에서 청라까지 이어지는 아라뱃길 구간에서 K-UAM 그랜드챌린지 2단계 실증을 시행합니다. 이번 실증에는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이 K-UAM 원팀으로 함께 참여합니다. 국내 최초로 도심 환경에서 5G 항공망을 기반으로 한 UAM 운용 시스템의 통합 운용성의 점검이 이뤄지며 다양한 비정상 운항 상황에서 여러 UAM 이해관계자 간 통합 대응 능력을 검증하는 것이 이번 실증의 핵심입니다. 이를 위해 통신 장애, GPS 신호 불안정, 기상 악화, 기체 이상 등 실제 운항 중 발생 가능한 돌발 상황을 가정해 UAM 교통관리체계의 실시간 판단 및 통제 기능이 적절히 작동하는지 중점적으로 시험합니다. 기존 음성 기반의 비행 허가 절차를 자동화된 데이터 통신 방식으로 전환해 고밀도 운항 환경에 적합한 디지털 운용 체계를 실증합니다. KT는 돌발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력 확보를 위해 한국형 UAM 운용 개념과 e-VTOL 비행체의 비행 역학 모델을 반영한 자체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통신 두절, GPS 오류, 기상 변화 등 다양한 돌발 상황을 가상 환경에서 재현해 기체와 교통관리체계 간 연동 대응 절차를 사전에 점검하는데 활용됩니다. 이외에도 KT는 5G 항공망 기반 초정밀측위기술(RTK-GNSS)을 기존 항공교통감시체계인 ADS-B, MLAT 기술과 연계해 ▲비협력 비행체 감시 ▲GPS 두절 상황 시 감시 등의 상황에서 저고도 공역을 안정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교통감시 체계를 검증할 계획입니다. 또한, UAM 운항에 필요한 실시간 데이터(감시정보, 기상, 비행계획 등)를 UAM 관계 기관과 공유하는 통합 정보 교환체계도 함께 실증합니다. 이를 통해 향후 UAM 상용화 초기 시점부터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관리 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방침입니다. 앞서 KT는 인천 아라뱃길을 따라 조성된 15km 길이 UAM 회랑에 800MHz FDD(Frequency Division Duplex) 대역을 활용한 5G 항공망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안정적인 5G 연결성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효율성이 높은 고이득 안테나를 적용해 기존 방식 대비 적은 수의 기지국만으로도 전 구간에 걸쳐 안정적인 통신이 가능합니다. KT는 이번 2단계 실증에서 UAM 운항 경로 전반에서 5G 항공망을 통한 통신 품질의 안정성도 검증할 계획입니다. 원만호 KT 기술혁신부문 Experience Engineering본부장은 "KT는 국토부의 실증사업자 자격을 획득하며 국내 UAM 상용화를 위한 기반을 확보했고, K-UAM One Team 5개사와 협력해 그랜드챌린지 2단계 실증 사업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라며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에 앞장설 시스템과 기술을 지속 고도화해 국가 신성장 동력 창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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