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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의 신’..이마트위드미, 속풀라면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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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25, 2017, 17:04:13

사골육수 베이스 숙취해소 도움되는 헛개추출액 함유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이마트위드미가 숙취 해소 라면인 ‘[해장의  神] 속풀라면’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마트위드미가 상품 차별화 차원에서 개발한 ‘속풀라면’은 자체 개발 상품 (PL, Private Label)이다. 헛개나무 열매 추출 농축액과 강황 등을 첨가한 숙취해소 컵라면은 업계 최초다.


이번 라면은 사골 육수를 베이스로 한 얼큰한 맛과, 액상스프에 헛개나무 열매 추출 농축액 0.9%, 면발에 강황 0.1% 등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성분을 함유했다. 가격은 1500원이다.

 

‘속풀라면’ 의 상품명은 이마트위드미 사내공모를 통해 지어진 것으로, 숙취 해소에 좋은 라면이라는 의미를 위트 있게 표현했다.

 

이마트위드미는 지난 해 4월 숙취해소 아이스크림 ‘견뎌바’를 출시해 SNS 채널 및 해외에서도 화제가 되는 등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금까지 27만여 개가 판매됐다.

 

또한 최근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도라에몽 옥수수콘, 도라에몽 아이스 도라야끼 등의 이마트위드미 PL 상품도 SNS 채널을 통해 입소문을 타고 아이스크림 판매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속풀라면’은 이마트위드미 PL 상품으로는 최초로 이달 중으로 이마트에서 판매한다.

 

이번 ‘속풀라면’ 출시를 시작으로 이마트위드미는 신세계그룹 내 채널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판매 채널 확대와 함께 이마트 해외점포로의 수출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속풀라면’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속풀라면’ 이 날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50% 할인가격인 750원에 속풀라면 모바일 교환권을 판매한다.

 

총 1만장 한정으로 구매한 모바일 교환권을 가지고 이마트위드미 점포에 방문하여 상품으로 교환하면 된다.오는 5월 7일까지 이마트위드미에서 ‘속풀라면’ 구매시, 스프라이트(250ml) 또는 블루생수(500ml)를 증정한다.

 

임주환 이마트위드미 MD운영팀장은 “약 6개월의 개발기간을 거쳐 숙취해소 도움이 되는 속풀라면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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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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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쿠팡, 2분기 영업익 2000억 넘어…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2025 2분기 실적] 쿠팡, 2분기 영업익 2000억 넘어…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2025.08.06 09:45:3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올해 2분기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 2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과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Inc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093억원(1억4900만달러·분기 평균 환율 1405.02원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동기에 342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과는 대비되는 실적입니다. 다만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인 2337억원(1억5400만달러)보다는 감소했습니다. 쿠팡은 지난해 2분기 한국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로 부과된 과징금 추정치 1억2100만달러(1630억원) 등을 선반영해 8개 분기 만에 적자 전환한 바 있습니다. 매출은 11조9763억원(85억2400만달러)으로 지난해 동기 매출인 10조357억원보다 19% 늘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올해 1분기 거둔 직전 최대치인 11조4876억원(79억800만달러)을 넘어선 것으로 달러 기준 분기 매출이 80억달러 선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이번 분기 매출 성장은 기존 고객들이 견인한 것으로 모든 고객집단에서 두 자릿수대의 견고한 지출 증가율을 보였다"라고 말했습니다. 쿠팡의 '고객 경험'에 대한 투자가 상대적으로 정체된 한국 소비 시장에 비해 높은 성장률을 가져왔다고 강조한 것입니다. 또한, "2분기에만 로켓배송에 신규 상품 50만개를 추가했고 그 결과 당일·새벽배송 주문 물량이 작년 동기 대비 40% 이상 늘어났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매출 성장은 대만 로켓배송 등 성장사업 부문이 33% 성장하는 등 글로벌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된 영향이 컸습니다. 당기순이익은 435억원(3100만달러)으로 작년 동기 1438억원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보다 0.3%포인트 떨어진 1.7%로 나타났습니다. 성장사업 부문의 조정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손실은 3301억원으로 작년 동기(2740억원) 대비 20% 증가했습니다. 거라브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단기적으로 성장사업, 특히 대만 사업의 성장 가속화된 데 따른 것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성장사업 부문의 연간 조정 에비타 손실 전망을 기존 6억5000만~7억5000만달러에서 9억∼9억5천만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대만에서 고객 지출 증가가 투자 확대를 견인하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핵심사업인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마켓플레이스·로켓그로스) 매출이 10조3044억원(73억3400만달러)으로 작년 2분기 대비 17% 증가했습니다. 쿠팡에서 한 번이라도 제품을 구매한 고객 수를 뜻하는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1년 전의 2170만명보다 10%가량 늘었습니다. 활성 고객 1인당 분기 매출은 43만1340원(307달러)으로 6% 증가했습니다. 대만·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조6719억원(11억9000만달러)으로 작년 동기보다 33% 성장했습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입니다. 김 의장은 대만 사업에 대해 "연초 설정한 가장 낙관적인 전망치보다 더 빠르고 강력하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대만 사업이 한국에서 소매 서비스 확장을 시작한 초기 몇 년과 비슷한 궤적을 보이고 있어 장기 성장 잠재력에 대한 확신이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인공지능(AI) 사업과 관련해서는 "쿠팡은 수년간 AI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추천, 재고 예측, 경로 최적화 등 고객 경험을 모두 개선했다"라며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초기 구현 단계 신규 개발 코드의 최대 50%가 AI로 작성되고 있으며 자동화, 휴머노이드 로봇 등 AI로 쿠팡 운영에 변혁(transformative impact)을 일으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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