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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보험소식] 동부화재, 어린이 교통안전 위한 ‘옐로카펫’ 설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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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05, 2017, 18:07:09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동부화재, 어린이 교통안전 위한 ‘옐로카펫’ 설치=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작년 7월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 설치 사업을 지속 후원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신호대기공간을 노란색으로 구획화하는 것을 말한다. 어린이의 교통안전 관심유도와 운전자가 어린이 보행자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통학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교통안전 사업이다.

동부화재는 지난 6월까지 서울지역 74곳, 강원도 원주지역 3곳 등 총 77개의 옐로카펫을 설치했다. 이를 위해 임직원·설계사 700여명이 동참했다. 

동부화재는 앞으로도 ‘옐로카펫’ 사업에 매년 100곳 이상을 후원할 예정이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안전 및 건강 등 손해보험업과 연계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 전개를 통해 고객의 행복에 기여하겠다”며 “또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손보, 운전 새내기를 위한 ‘Safe Driving challenge’ 발대식 개최=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서소문사옥 대강당에서 서울·경기지역 100여명의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도리와 함께하는 세이프드라이빙챌린지(Safe Driving Challenge)’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면허를 처음 취득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 법규는 물론 안전·에코 드라이빙 실습을 통해 올바른 운전 습관을 키우자고 마련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캠페인은 이번 달부터 11월 초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차도리와 함께 하는 세이프드라이빙챌린지’ 2기로 참여하는 대학생 서포터즈들은 ▲음주운전 방지 ▲운전중 휴대폰 사용금지 ▲안전사고 대비 사전 차량점검 ▲난폭·보복운전 예방 ▲졸음운전 예방 등의 테마로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를 펼친다. 

또한 한화손보 봉사단과 함께 방학, 대학 축제기간을 이용해 또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교통안전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9월 중순에는 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자동차 구조 특성과 방어운전, 안전운전자세, 에코드라이빙 실습 등도 할 예정이다. 

박윤식 한화손보 대표이사는 “올해는 회사 임직원들이 초보면허 대학생들의 멘토가 돼 양보와 배려를 통해 성숙한 운전 문화의 밑거름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며 손해보험업의 본질을 맞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가공인 보험심사역 제14회 시험에 466명 합격= 보험연수원(원장 최진영)은 지난 6월 18일에 치러진 제14회 보험심사역(Underwriter) 자격시험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전국 5개 대도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주요 손해보험회사를 포함한 보험업계·관련단체 종사자 등 총 2647명이 응시해 466명이 최종합격했다.

연수원은 젊고 우수한 핵심인재의 보험업계 진입을 지원하고자 매회 시험에 최종합격한 대학생 중 성적우수자를 선발, 장학금을 수여(성적에 따라 1인당 50~100만원)해오고 있다. 이번 제14회 시험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한 대학생들에게도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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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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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최태원 SK 회장,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 총회서 ‘사회적 가치 거래 아이디어’ 제안

[C-레벨 터치] 최태원 SK 회장,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 총회서 ‘사회적 가치 거래 아이디어’ 제안

2025.06.19 15:57:2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태원 SK 회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 총회에서 '사회적 가치 거래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총회 개회식에서 발표를 통해 SK의 사회성과인센티브 경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과 사회적 기업 간의 협력, 사회문제 해결 성과에 보상하는 새로운 시장 시스템을 제안했습니다. 개회식에서는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과 사회적가치연구원의 공동 보고서 '가치의 재정의: 성과기반금융에서 사회적 가치 거래로'가 발표됐습니다. 이는 세계 최초로 주류 경제를 대상으로 하여 사회적 가치 거래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제안하는 보고서입니다. 최태원 회장은 "선한 의지만 있다고 사회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성과를 화폐적으로 정확하게 측정하고 세제혜택 등 금전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면 기업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장 메커니즘을 활용하여 사회적 가치를 거래 가능한 가치로 파악할 수 있다면 시장 시스템은 더 활발하게 움직일 것이다"라며 "이윤 창출과 사회혁신을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금일 발간된 보고서가 이러한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보고서의 공동서문을 통해 이러한 방식이 다양한 사회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글로벌 경제의 근본을 재구상하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2013년 세계경제포럼에서 '사회문제 해결 성과에 기반한 금융지원' 방법을 의미하는 SPC(Social Progress Credits) 개념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후 SK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약 10년간 한국의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문제 해결 성과를 측정하고 현금 인센티브를 주는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10년간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회적 기업은 약 500여개, 기업들이 창출한 사회문제 해결 성과는 약 5000억원, 기업들에게 SK가 보상으로 지급한 인센티브는 약 700억원입니다. 그리고 2025년 1월 세계경제포럼에서 '사회성과인센티브(SPC)'성과를 발표하면서 세계 최초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성과기반금융'을 주제로 하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를 더 발전시켜 이번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 총회에서 발표한 것입니다. 이날 슈왑재단 총회 개회식에서 발표된 보고서의 '사회적 가치 거래(Tradeable Impact)'는 긍정적인 사회성과를 거래가능한 자산으로 전환하고 이를 통해 시급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시장 메커니즘을 의미합니다. 이는 기업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면 해당 성과를 화폐적으로 측정하고 일정 부분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 크레딧(Credits)을 제공하고 교환하는 시장 시스템입니다. 예를 들면, 정부는 사회문제를 해결한 기업에 대해 직접 보상하거나 세액공제 및 세액공제권 거래제도를 지원할 수 있고 기업은 기존 비즈니스 모델에 사회문제 해결 요소를 넣고 성과에 따라 경제적 보상을 받아서 기업의 경제적 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그런 기업의 성과를 시장 가치로 인정하고 사고팔 수도 있고 금융상품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로 돈을 벌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이 생기는 것이며 정부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직접 세출을 줄일 수 있고 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사회문제 해결에 자원을 투입하면서도 기업가치로 인정받을 수 있고 시장에서 그 성과를 거래할 수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할 수 있으며 투자자들은 새로운 투자수익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본 제안은 약 20여년간 기업-사회혁신-정부 부문 간 협력을 주제로 하는 슈왑재단 총회에서 발표되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고 SK그룹은 강조했습니다. 슈왑재단은 세계경제포럼(WEF)이 1998년에 설립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사회혁신 네트워크로 지난해 기준 전 세계 10만명 이상의 사회적 기업가를 지원하는 120개 이상의 기관 회원과 약 500여명의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기업가와 사회혁신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슈왑제단은 사회혁신이 주류 경제에 통합되도록 지원하며 민간 영리 기업과 사회적 기업 간의 파트너십을 촉진하고 부문 간 협력을 통해 영향력을 확장합니다. 지난 1월 슈왑재단을 통해 '사회혁신에 대한 기업의 지지 서약'이 발표되었는데 첫 번째 서명그룹으로 SK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SAP, EY, 딜로이트, 이케아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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