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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SNS 드라마'로 2030세대 공략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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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25, 2014, 11:02:16

26일 '러브 인 메모리 시즌2' 첫 방영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교보생명이 보험에 덜 친근한 2030세대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교보생명이 SNS드라마 러브 인 메모리 시즌 2(아빠의 노트)’를 오는 26일에 첫 방영한다고 25일 밝혔다.

 

SNS드라마란 기존 공중파채널이 아닌 SNS나 웹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도록 제작된 드라마다. 이번 드라마는 교보생명이 그동안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보험에 친숙하지 않은 2030세대와 서로 소통하는 수단 중 하나다.

 

특히 지난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 SNS 뮤직드라마 ‘Love in Memory시즌1’은 조윤희, 정겨운 등 스타급 배우들과 탄탄한 스토리수준 높은 음악이 더해져 100만명 이상이 시청했다.

 

시즌 2 드라마는 청춘들의 사랑을 다룬 러브 인 메모리시즌1과 달리 아빠의 노트에 담긴 순애보적인 가족사랑 이야기를 소재로 한다. 죽음을 앞둔 아빠 현수(정웅인 분)가 아내 지은(윤주희 분)과 딸 수정(윤소희 분)에게 이별을 준비하는 슬프고 감동적인 가족 드라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젊은 가장의 애틋한 가족사랑을 그린 아빠의 노트는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SNS를 통해 고객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8부작인 러브 인 메모리 시즌2(아빠의 노트)’는 교보생명 페이스북(www.facebook.com/kyobolife)Daum 포털을 통해 26일부터 한 달간 방영될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11시에 방영되며, 감사평쓰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아이패드 등 경품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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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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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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