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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보, 올해 농작물재해보험 43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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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27, 2014, 11:02:35

농림부와 사과·배·감 등 과수작물 재해보험 판매 약정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NH농협손해보험이 올해 농작물재해보험의 보장 대상에 가지··배추 등 작물 3종을 신규로 추가했다.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김학현)‘2014년 농작물재해보험판매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첫 판매 품목은 사과, , 감귤, 단감, 떫은감 등 과수 5종이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정부 및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 이 보험은 농작물에 대해 태풍, 우박, 냉해 등의 자연재해와 조수해((鳥獸害), 화재 등을 보장한다.

 

가입기간은 다음달 14일까지로 전국의 과수농가들은 과수원이 속한 주소지의 지역농협 및 품목농협에서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다. 보장기간은 발아기부터 수확기 종료시점이다. 1130일을 초과할 수는 없다.

 

이 보험은 태풍(강풍), 우박 등의 재해는 주계약으로 보상하며, 특약 가입시 봄동상해, 가을동상해, 집중호우에 대해서도 보상받을 수 있다.

 

NH농협손보는 올해부터 가지··배추 등 작물 3종을 신규로 추가해 보장품목을 43개까지 확대한다. 또한 보험 가입시 생산량 기준을 가입자 상황에 따라 표준수확량의 최대 150%까지 확대해 탄력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NH농협손보 관계자는 올해에는 보장품목을 늘리리는 한편 지역별 차등을 두었던 콩보험의 최소가입기준도 전국동일 기준을 적용키로 하는 등 농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농림부와 NH농협손보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동필 장관과 김학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신규 작물 도입 및 가입수확량 한도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2014년 농업정책보험 사업 약정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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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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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2025.06.18 16:14:4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중공업이 러시아 선주인 즈베즈다를 상대로 일방적인 선박공급계약 해지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18일 즈베즈다와 지난 2020년, 2021년에 각각 체결한 쇄빙 LNG운반선 10척, 셔틀탱커 7척의 선박 기자재 및 블록 공급계약을 해지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즈베즈다는 지난해 6월 삼성중공업에 일방적으로 해당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선수금 반환을 주장했다"며 "삼성중공업은 같은해 7월 싱가폴 중재 법원에 즈베즈다의 계약 해지 위법성을 확인하는 중재를 신청하는 한편 원만하게 합의하기 위한 협상을 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계약 이행 및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차 증대해 삼성중공업은 자사 권리 보호를 위해 계약해지 및 손해배상 청구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미 확보하고 있는 선수금 8억달러를 유보하는 한편 이를 초과하는 손실에 대한 배상을 청구할 것임을 즈베즈다에 통지했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선주사의 위법한 계약해지가 근본적 원인"이라면서 "중재를 통해 일방적 계약취소의 위법성을 밝히고 정당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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