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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생명, 펀드포트폴리오에 ‘메자닌 펀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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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27, 2014, 11:02:47

“전환사채 펀드 통한 중위험·중수익 투자 전략”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PCA생명(대표이사 김영진 www.pcakorea.co.kr)은 지난 115종의 변액보험 펀드 포트폴리오에 ‘PCA 글로벌 메자닌 펀드를 추가로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PCA 글로벌 메자닌 펀드는 채권 투자를 통해 안정성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주식전환옵션으로 잠재적인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 전 세계 모든 섹터의 약 120개 종목의 다양한 전환사채에 분산 투자하는 구조다.

 

‘메자닌’은 이태리어로 1층과 2층 사이에 있는 중간층이라는 뜻으로, ‘메자닌 펀드’는 주식과 채권 사이에 놓여있는 주식관련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금융 상품이다. 특히 메자닌 펀드의 기초자산인 주식관련 사채(주로 전환사채)는 채권을 기본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채권에 부가돼 있는 주식전환의 권리를 행사, 주식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 추구가 가능하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PCA 측은 주가가 오르지 않아 주식전환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더라도 채권에 대한 이자수익은 확보가 가능하다중위험·중수익 전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적합한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별도의 수수료가 없는 추가납입을 통해 투자비용을 상대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는 점 세법에서 정한 요건 충족 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 기존 계약자도 펀드변경을 통해 선택 가능하다는 점 등이 장점으로 꼽혔다.

 

김은섭 PCA생명 자산운용파트 총괄 상무는 이 펀드는 경기 회복 초기 단계나 경기가 개선되면서 금리가 완만하게 상승하는 시기에 적합한 투자 대안이라며 금리상승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면서, 주가 상승에 대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보험 상품에 부가되는 펀드 특성상 10년 이상을 유지해야만 비과세 혜택을 통한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PCA 글로벌 메자닌 펀드는 슈로더 투자신탁운용이 운영하는 '슈로더 글로벌 전환사채 펀드'를 기초펀드로 하고 있다. 이 펀드는 작년 10월 말 기준으로 1년 수익률 17.4%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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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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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2025.06.18 08:56:2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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