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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소외계층 청소년에 ‘희망다솜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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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25, 2017, 14:08:01

2003년부터 15년간 318명·40억원 지원..장학생 캠프 통해 재학생·졸업생 교류 기회 제공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교보생명은 보육원, 소년소녀 가정 출신 새내기 대학생 20명을 포함, 총 80명에게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하고 ‘희망다솜장학생 여름캠프’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지난 2003년부터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매년 대학 신입생 20여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학자금을 지원하며,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별도의 성적우수장학금도 준다.
 
지난 15년 동안 희망다솜장학금을 통해 배출된 장학생은 총 318명이다. 이 중 200여명은 학교를 졸업한 후 사회인으로 성장했다. 교보생명이 그 동안 지원한 금액은 40여억원으로 알려졌다.
 
장학금 전달식 후 25일부터는 2박 3일간 서울 인근에서 ‘희망다솜 장학생 여름캠프’가 진행된다. 재학생, 졸업생 등 100명이 참여한다. 또한, 대산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 탄생 100주년을 맞아 대산의 교육철학과 참사람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희망다솜 온라인 커뮤니티를 마련해 재학생과 졸업생이 교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장학생들은 커뮤니티를 통해 캠프 참여와 문화·봉사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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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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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 글에 4000명 긴급 대피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 글에 4000명 긴급 대피

2025.08.05 17:03:1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천여명의 이용객과 손님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곧 허위로 밝혀졌습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6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내 '합성 갤러리'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의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습니다. 이에 남대문경찰서는 1시간여 뒤인 오후 1시43분께 신고를 접수하고 서장의 현장 지휘 아래 매장 직원과 고객 모두를 백화점 밖으로 내보내고 현장을 통제했습니다. 경찰특공대와 소방 당국이 함께 실제 폭발물 설치 여부를 수색한 결과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해당 게시글은 경찰조사 결과 허위로 확인됐다. 당사는 해당상황을 전파 받은 즉시 고객과 직원의 대피를 실시했으며 현재 영업 현장은 안전하게 정상 운영 중"이라며 "허위 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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