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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車보험 자차 자기부담금 할인 특약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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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01, 2017, 13:09:19

450개 지정 수리업체 이용 때 2만원 할인..특약 가입 비용 無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회사가 선정한 우수 정비업체를 이용한 고객에게 자기차량손해담보의 자기부담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약을 개발했다.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은 ‘우수협력 정비업체 이용고객 자기부담금 할인특약’을 1일 책임개시 부로 신설한다고 밝혔다.

자기차량손해담보의 자기부담금은 차 수리 비용의 20%(최소 20만원)인데, 최대 부담금은 50만원이다. 예를 들어 내 차 수리비가 150만원이라면 20%인 30만원을 부담해야하지만, 수리비가 500만원인 경우에는 20%가 100만원이기 때문에 최대 금액인 5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 특약은 가입 후 자차 사고가 발생했을 때, 롯데손보가 지정한 전국 450여개의 ‘자기부담금 할인이 가능한 지정업체’에서 차량을 수리하면 고객이 부담할 자기부담금 중 2만원을 경감해 준다. 해당 특약은 개인용 국산차량을 대상으로 별도의 납입보험료가 없어 자차 담보 가입 때 무료로 자동 가입된다.

한편, 우수협력 정비업체 이용고객 자기부담금 할인특약은 설계사를 통한 대면가입 채널뿐 아니라, 온라인 채널인 롯데하우머치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상품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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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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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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