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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래닛, 비갱신형 입원비·수술비보험 2종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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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01, 2017, 13:09:19

입원비보험, 1일당 최대 9만원·특정질병 입원 때 보험금 추가..수술비보험 1회 최소 10만~최대 100만원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입원비와 수술비를 각각 보장하는 비갱신형 상품 2종을 선보인다. 
 
라이프플래닛(대표이사 이학상)은 입원비와 수술비를 주계약으로 집중 보장하는 ‘(무)e입원비보험’과 ‘(무)e수술비보험’ 등 보장성보험 2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입원비와 수술비 보장은 소비자들의 니즈가 높다”며 “하지만, 주계약에 갱신형 특약 형태로 부가되는 경우가 많아 갱신 때마다 보험료 인상에 대한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된 라이프플래닛의 입원비·수술비보험 2종은 80세 만기 비갱신형으로 보험료 변동이 없어 큰 부담 없이 장기적인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 또한 입원비와 수술비를 정액 보장해 기존에 실손보험에 가입했더라도 중증질환 발생이나 입원치료 때 보다 든든하게 보장받을 수 있다.
 
(무)e입원비보험은 질병재해로 2일 이상 입원할 경우 질병에 따라 입원일수 1일당 최대 9만원(가입금액 3000만원 기준)을 입원 첫날부터 지급한다.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 19세부터 80세까지 국민 1인당 연평균 입원일수(약 20일)를 커버하는 최대 25일의 연령별 연간 지급한도를 설정했다.
 
또한 특정 질병으로 입원할 경우 입원보험금을 따로 더 지급한다. 중증질환인 암(기타피부암 및 갑상선암 제외)이나 허혈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특정 질병재해로 입원 때에는 기본 입원보험금에 ‘특정질병재해 입원보험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예를 들어 보험가입금액 3000만원에 가입한 60세 남성이 암 치료를 목적으로 25일간 병원에 입원할 경우, ‘특정 질병재해 입원보험금’ 150만원(일당 6만원x25일)에 ‘질병재해 입원보험금’ 75만원(일당 3만원x25일)을 더해 연간 총 225만원의 입원보험금을 지급한다.
 
(무)e수술비보험은 수술종류(1~3종)에 따라 수술 1회당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의 수술보험금을 지급한다. 평소 많이 발생하는 질환인 백내장수술, 치핵수술 등이 포함된 1종 수술의 경우 연간 3회까지 수술보험금을 지급한다.

두 상품 모두 순수보장형, 50% 환급형 또는 100% 환급형 중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가입 가능 나이는 만 19세~60세다.
 
한편 라이프플래닛은 지난 2013년 말 출범 이후 정기보험, 암보험, 5대성인병보험, 상해보험 등을 지속 출시해왔다. 이 상품들은 불필요한 특약을 줄이고 해당 급부를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주계약 단독형’이다. 

아울러, 홈페이지 내 보험설계 서비스와 묶음가입 기능을 제공해 보험 포트폴리오를 짠 후 여러 상품을 한 번에 가입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직접 자신의 필요와 상황에 맞게 상품을 골라 조합하는 ‘보험 DIY(Do It Yourself)’가 가능하다는 게 라이프플래닛의 설명이다.
 
이학상 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이번 입원비·수술비보험 2종 출시로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꼭 필요한 보장을 중심으로 DIY가 가능한 보장성보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터넷보험의 가장 큰 강점인 심플하고 이해하기 쉬운 주계약 위주의 보장과 합리적인 보험료를 갖춘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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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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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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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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