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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커피 함량 높인 ‘카누 더블샷 라떼’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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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31, 2017, 10:10:01

기존 라떼에 커피 맛과 향 살린 진한맛 출시..크리머 더해 커피전문점 라떼 맛 구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부드러움에 진한 맛을 더한 카누(KANU)가 등장했다.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인스턴트 원두커피 브랜드 ‘카누(KANU)’의 신제품 ‘카누 더블샷 라떼(KANU DOUBLE SHOT LATTE)’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카누 더블샷 라떼’는 지난 1월 출시한 ‘카누 라떼’에서 전반적인 품질 개선이 이뤄졌다. 제품 콘셉트에 맞춰 커피 함량을 높인 제품으로, 보다 진한 라떼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됐다.


에스프레소 방식으로 저온·저수율 추출한 최고 품질의 ‘카누 마일드 로스트 커피 파우더’를 사용해 커피의 진한 향과 맛을 살렸다. 여기에 신선한 우유의 함량을 높인 ‘라떼 크리머’를 더해 커피전문점에서 갓 만든 ‘라떼’의 맛을 구현했다.

 

이로써 카누 라떼는 3종의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먼저, 커피전문점 라떼의 부드러운 맛을 강조한 기존 ‘카누 라떼’ 제품과 보다 깊은 커피 맛과 향에 무게를 둔 ‘카누 더블샷 라떼’,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카누 아이스 라떼’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패키지 디자인에서도 더욱 진한 커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기존 ‘카누 라떼’ 디자인을 바탕으로 진한 그라데이션을 한층 더해 더욱 깊고 짙어진 ‘카누 더블샷 라떼’의 맛과 향을 표현했다. 소프트터치 케이스를 적용해 촉감에서부터 부드러움이 전달된다.

 

김종후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카누 더블샷 라떼는 진한 라떼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기존의 카누 라떼에 카누 커피의 함량을 늘려 더 풍부해진 커피로 맛의 깊이를 더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다양한 신제품 발매를 통해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기호와 입맛을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누 더블샷 라떼’는 10개입 기준 3900원(할인점 기준)에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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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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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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