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교보생명이 고객의소리(VOC·Voice Of Customer)를 활용해 고객중심 혁신과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교보생명은 4월말 기준 신속처리 건으로 분류한 VOC 처리기일이 평균 0.8일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VOC 신속처리기일은 고객 제기 민원이나 요구사항, 불만 중 빠른 처리 가능하거나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사안을 해결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말합니다. 기간이 짧을수록 고객만족도가 높아집니다. 교보생명은 고객 요청사항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2021년 12월 VOC경영지원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고객불만이나 의견접수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게 특징입니다. 데이터 기반 분석툴을 통해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합니다. 교보생명은 신속처리 대상을 별도로 분류해 관리하는 기능도 도입했습니다. 그 결과 VOC경영지원시스템 도입 전 평균 4.0일 이던 VOC 신속처리기일은 이듬해 평균 0.9일까지 짧아졌으며 갈수록 줄어드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교보생명이 운영중인 VOC경영지원시스템은 고객의 소리가 업무혁신으로 이어지게 하는 핵심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애플이 역사상 첫 게임사 인수를 진행한 데 이어 게임 전용 애플리케이션(앱)까지 공개하며 비교적 약세라고 여겨졌던 게임 사업 강화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맥루머, PC맥 등 해외 주요 IT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9일(현지시간) 열리는 '세계개발자회의(WWDC)25'에서 게임 전용 통합 앱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애플은 구독형 서비스(월 6500원) '애플 아케이드'와 게임 소셜 플랫폼 '게임 센터' 등으로 분산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이번 앱 공개를 통해 iOS·아이패드OS·맥OS·tvOS 등 자사의 플랫폼에서 통합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애플은 '게임에 약한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오랜 기간 벗지 못하고 있습니다. 구독형 서비스인 애플 아케이드가 라이트 게임(가벼운 게임) 위주로 구성돼 엑스박스, 윈도우 등 경쟁 플랫폼의 게임 구독 서비스에 비해 실적이 부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애플 입장에서 게임은 소홀할 수 없는 사업 분야입니다. 실제로 아이폰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게임 플랫폼 중 하나이며 현재 애플 앱스토어 수익의 약 3분의 2가 게임 및 인앱 구매를 통해 창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는 30일 서대문 본사에서 한국투자공사(사장 박일영)와 해외 사모펀드 공동투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해외 사모펀드 공동투자, 국내기업의 해외기업 인수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농협금융은 이른 시일내 1억달러 규모의 사모펀드를 조성해 한국투자공사와 공동투자에 나설 예정입니다. 농협금융은 자회사별로 분산된 해외투자 역량을 집결하는 기회를 마련하면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투자공사와 협력으로 해외 우량딜 투자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은 "한국투자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투자경쟁력을 강화하고 우량 해외자산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농협금융은 국내시장뿐 아니라 국제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협동조합 금융그룹으로서 국내외 금융기관과 전략적 협력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8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분기(148억원)보다 26.2% 증가한 것으로 7개분기 연속흑자와 동시에 2021년 10월 출범 이래 분기기준 최대실적을 거뒀습니다. 토스뱅크는 "성장성·수익성·건전성 등 핵심 경영지표 전반에서 작년 대비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며 거시경제의 불확실성 등 외적 제약 속에서도 내실있는 성장을 하고 있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수익성 지표 개선흐름은 뚜렷합니다. 이자수익(3417억원)에서 이자비용(1372억원)을 뺀 순이자손익은 2045억원으로 작년동기(1759억원) 대비 16.3% 증가했습니다. 명목 순이자마진(NIM)은 2.60%로 1년전(2.49%)보다 0.11%p 올랐습니다. NIM은 금융회사의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높은 MAU(월간활성이용자수·865만명)와 플랫폼 기능강화는 비이자수익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수수료수익은 247억원에서 372억원으로 51% 큰폭 증가했습니다. 토스뱅크는 "대부분 수수료가 무료라는 점에서 대고객 비용이 크지만 자산관리(목돈굴리기), 체크카드 및 상업자전용신용카드(PLCC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보건소(소장 최병무)는 지난 28일 기장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고은미)와 함께 지역 영유아 및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기장군보건소가 보건과 돌봄을 연계한 통합적 서비스 제공 기반을 구축하고, 영유아 및 여성·어린이 특화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영유아 및 가족 대상 건강사업 협력,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의견 교류, 공동사업 대외 홍보, 인적·물적 자원 연계, 기타 공동사업 추진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기장군보건소는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예비부모 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질적인 주민 체감형 건강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건강하고 안전한 양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 내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31일 기장종합사회복지관 야외마당(기장읍 차성로 206)에서 ‘제3회 오월오색, 단오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축제는 기장군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리며, 전통 명절인 단오(음력 5월 5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단오는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로, 예로부터 한 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큰 명절로 여겨져 왔습니다. 행사 당일에는 창포물에 손 씻기, 단오병풍 만들기, 단오부채 만들기, 전통 연 만들기, 수취리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가 운영됩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가족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고, 전통 음식의 정성과 풍요로움, 옛사람들의 삶의 지혜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단오 행사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되새기고, 공동체의 정과 한국 고유의 미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장 가족의 화합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30일 오전 교내 문창회관에서 ‘부산대 라이즈(RISE) 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발대식은 지역 주도형 인재 양성과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출발점으로, 지역 전략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담았습니다. 행사에는 부산라이즈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최재원 부산대 총장을 비롯해 부산시, 부산라이즈혁신원, 부산연구원 관계자들과 함께 동서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 동아대학교, 경성대학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등 지역 협력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최재원 총장은 환영사에서 “부산대는 협력 기관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역 혁신을 선도하고, 청년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대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인 라이즈(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에 부산지역 최대 규모로 선정됐습니다. 올해부터 5년간 총 1100억원을 투입해 미래모빌리티, 극한환경용 전력반도체, AI 등 디지털테크 등 지역 전략산업에 특화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이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유정)는 지난 28일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본부장 이상철)와 함께 해운대 구남로 및 해수욕장 일대에서 ‘2025년 바다의 시작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해운대구 도시관리과와 자원순환과의 협조 아래 진행됐으며,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 임직원 23명이 참여해 환경정비, 빗물받이 정비, 쓰레기 투기 금지 캠페인 및 스티커 부착 활동을 펼쳤습니다. 손유정 센터장은 “지역 기업과 함께 탄소 중립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고, 이상철 본부장은 “제3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뜻깊은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바다 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27일 교내 금샘소극장에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5년도 인문한국(HK)3.0 지원사업’ 컨소시엄 출범식을 성료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컨소시엄이 수행할 연구과제는 ‘아프리카 MZ세대와 넥서스 인문학: 아프리칼리티와 글로벌리티의 역동성’으로, 아프리카 대륙의 미래 주역인 MZ세대의 정체성과 가치, 세계와의 상호작용을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출범식에는 장순흥 총장, 김영채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 토골라니 마부라 주한 탄자니아 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특별 강연과 학술대회가 함께 진행돼 학문적 교류의 장이 열렸습니다. 2부에서는 마부라 대사가 ‘동아프리카 공동체에서의 스와힐리어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고, 3부 학술대회에서는 ‘아프리카의 이주, 공간, 경계’를 주제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부산외대 임기대 아프리카연구소장은 “이번 연구는 아프리카 연구의 깊이와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며, 전국의 연구 거점과 협력해 한국과 아프리카를 잇는 지식 교류의 중심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부산외대는 한국외대, 전북대, 한림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는 2025년 부산콘텐츠마켓(BCM2025)에서 세계 최초 아시아숏폼드라마어워즈(ASDA)를 신설하고, OTT 시리즈 어워즈인 BOSA를 2년 연속 성료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SDA는 러닝타임 3분 이내 숏폼 드라마를 통해 아시아 창작자들의 감각과 기획력을 조명하는 시상식으로, 한국·일본·중국의 작품들이 출품돼 총 9개 부문에서 수상작이 선정됐습니다. 대상은 아이치이(iQIYI)에서 56억 회 이상 조회된 중국 드라마 'The saintess'가 차지했으며, 배우상은 한국 배우 박영운·윤예주, 중국의 마페이, 일본의 야기 유세이가 공동 수상했습니다. BOSA는 OTT 오리지널 시리즈의 기획·제작·유통 과정에 기여한 제작자, 작가 등 제작 생태계의 주역들에게 시상하는 어워즈로, EP상에는 벨기에 제작자 말린 사라 고진이 선정됐습니다. 올해 수상작으로는 음악상을 수상한 '에스라인', 애니메이션상 '매지컬팡', 다큐멘터리상 'EBS 세계테마기행', 작가상·장르상은 '중증외상센터', 웹툰상은 '약한영웅' 등이 포함됐습니다. 조직위는 BCM이 단순 유통을 넘어 콘텐츠 기획부터 글로벌 전략화까지 전 주기 실험이 가능한 플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올해 창단한 기장군민축구단이 ‘2025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 대표팀으로 최종 선발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지난 29일 밝혔습니다. 기장군민축구단은 지난 28일 상위 리그 소속인 부산교통공사 축구단과의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하며 전국체전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기장군민축구단은 전력 열세에도 불구하고 강한 압박과 조직적인 수비로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고, 후반 교체 투입된 박세웅 선수가 종료 직전 두 골을 연속으로 터뜨리며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번 결과는 창단 첫해에 전국체전 부산 대표로 선발되는 이례적인 성과로, 기장군민축구단의 성장 가능성과 저력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구단주인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승리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의 투혼이 만든 결과”라며 “전국체전에서도 기장의 이름을 빛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제106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개최되며, 기장군민축구단의 경기는 기장군 월드컵빌리지 축구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2025 PKNU WEEK(개교 기념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미국, 일본, 중국 영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특강은 국제교류본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각국 영사와 재학생들이 정치·경제·문화 이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며 국제사회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첫째 날에는 주부산미국영사 놀란 바크하우스가 ‘한·미 관계에서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고, 둘째 날에는 주부산일본총영사 오스카 츠요시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특별강연’을 진행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주부산중국총영사 진일표가 ‘중국 현대화와 한·중 관계’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세 영사는 각국 외교 관계에서 청년의 도전정신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바크하우스 영사는 “목표 의식을 가지고 타인과 협력해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고, 오츠카 총영사는 “부산에서 바다를 넘어 세계를 바라보라”고 조언했습니다. 진일표 총영사는 “공동의 이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전하며 특강을 마무리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는 부산형 워케이션 네트워킹 행사 ‘W-DAY’의 2025년 6월 일정을 지난 29일 공개했습니다. ‘W-DAY’는 매주 수요일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열리며 다양한 직군의 참가자들이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네트워킹 행사입니다. 6월에는 스타트업, IT, 로컬, 커뮤니티 등 네 가지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분야 전문가의 강연과 참가자 간 활발한 네트워킹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방위사업청 김한솔 행정법무담당관, 시각장애인 개발자 서인호, 삼진어묵 만들기 체험, 제71회 단디벤처포럼 등 다양한 세션이 포함됩니다. 지난 5월 열린 ‘W-마케터DAY’에서는 SM 기획사 기획자와의 세션,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이번 6월에는 관광 프로그램도 강화돼 요트+드론쇼 체험과 리포머 운동 원데이 클래스가 관광바우처 상품으로 새롭게 추가돼 워케이션의 여가 가치를 높였습니다. 부산창경 문경륜 PM은 “분야별 인사이트와 체험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W-DAY를 통해 지속가능한 협업 커뮤니티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W-DAY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원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금조달 안정화를 위한 선제적 행보에 나섰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29일 주거래은행인 하나은행과 '압구정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관련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주요 대형 은행들과도 업무 협약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외국계 은행 및 대형 증권사까지도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30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과 관련해 주요 시중은행과 긴밀한 금융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합원의 금융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는데 집중할 방침입니다. .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은 은행에 사업비, 이주비(추가이주비 포함), 중도금, 조합원 분담금, 입주시 잔금 등 재건축에 필요한 금융제안을 요청하며, 은행이 제안하는 금융제안서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협조할 방침입니다. 압구정2구역은 1982년 준공된 신현대아파트(9·11·12차) 1924가구로, 재건축을 통해 최고 65층, 2571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인 대규모 재건축 사업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