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정수씨 별세, 전영식·전영묵(삼성생명 대표이사)·전매화·전명자씨 모친상, 안봉근·임동필씨 장모상, 안정희·이보영씨 시모상 = 20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21일 15호실·22일 17호실), 발인 23일. 02-3410-3151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21일 퓨런티어에 대해 수주 확대로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3만 8000원에서 4만 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퓨런티어가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퓨런티어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7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71억원까지 증가했고, 3분기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장 장비 매출 확대가 본격적인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내년에도 주요 고객사 레퍼런스 확대와 기술 경쟁력으로 도약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자율 주행 시장 개화에 따라 수주 잔고가 확대로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분기 조정이 일부 나타났지만 전년 동기 대비 안정적인 수주를 기록중이라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내년 장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36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앞으로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21일 이마트에 대해 내년 사업 방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9만 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마트는 3분기 연결 순매출이 7조 7096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한 779억원을 기록했다. KB증권은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21% 하회했다고 전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할인점 부문은 신선식품 상품 매입률이 개선되면서 원가율이 하락했고 판관비가 감소해 영업이익이 소폭 증가했다”며 “트레이더스는 영업이익이 감소했고 쓱닷컴은 영업적자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이마트의 내년 이후 경영 전략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할인점은 매출 성장률 개선 및 비용 효율화 전략을 채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스타벅스는 원가율 정상화 대책, 신세계건설은 실적 가시성 확보 방안 등을 마련할 것”이라며 “쓱닷컴/G마켓은 중장기 사업 방향성 수립 등 신규 경영진의 의사 결정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 <보직선임> ◇부회장 ▲대표이사 겸 그룹부채부문장 김용범 ▲그룹운용부문장 최희문 ◇부사장 ▲그룹부채부문 김경환(겸 메리츠화재 전략영업총괄) ▲그룹운용부문 김종민(겸 메리츠화재 자산운용실장) ▲그룹운용부문 여은석(겸 메리츠증권 프로젝트금융사업총괄) ◇전무 ▲그룹부채부문 김정일(겸 메리츠화재 개인영업총괄) ◇상무 ▲그룹부채부문 은상영(겸 메리츠화재 TM사업부문장) ▲그룹운용부문 권동찬(겸 메리츠증권 트레이딩본부장) <승진> ◇부사장 ▲이동진 <신규선임> ◇상무보 ▲곽종욱 ▲홍태희 [메리츠화재] <보직선임> ◇부사장 ▲대표이사 김중현 ◇전무 ▲경영지원실장 선욱 ◇상무 ▲자동차보험총괄 이국진 ▲상품전략실장 황두희 ▲GA4본부장 정학수 ◇상무보 ▲장기U/W팀장 박호경 <승진> ◇부사장 ▲김중현 ◇전무 ▲김정일 ▲오종원 ▲이종화 ◇상무 ▲김상운 ▲은상영 ▲정학수 ▲함승희 <신규선임> ◇상무보 ▲김의겸 ▲오인교 ▲전우식 ▲황현수 [메리츠증권] <보직선임> ◇사장 ▲대표이사 장원재 ◇전무 ▲경영지원실장(CFO) 전계룡 ◇상무 ▲정보보호본부장 김근영(겸 메리츠금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테크 서밋 2023에서 'SKT AI 펠로우십 5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SKT AI 펠로우십은 AI를 공부하는 대학(원)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아 개발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현직 개발자와 동일한 연구를 수행하고 멘토링을 받으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SKT AI 펠로우십 5기에는 총 12개 팀, 3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지난 5월부터 약 5개월간 ▲미디어 ▲생성형 ▲바이오메디컬 ▲빅데이터 ▲로봇 ▲5G ▲클라우드 등 차세대 AI 기술 영역 중 1개를 선택해 연구 과제를 수행했습니다. 5기 수료자들은 SKT 신입사원 채용 지원 시 1차 전형을 면제받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집니다. SKT는 "실제 기존 SKT AI 펠로우십 수료자가 올해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SKT는 향후 1~5기 이수자들을 아우르는 동문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미래 AI 생태계를 이끌 인재들이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국내 AI 커뮤니티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입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0일 "금융지주사들이 무언가 역할을 해야 한다는 건 100% 공감하고, 방법은 체감할 수 있어야 하며, 규모도 그 정도면 충분히 됐다라는 규모가 돼야 한다고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지주회장단 간담회' 직후 브리핑을 갖고 "금융산업에 대해 국회 입법 형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적절한지 많은 우려가 있다는 발언은 결국 야당이 은행은 물론 증권·보험사의 이윤에 '횡재세'를 물리겠다면서 발의한 금융소비자보호법과 부담금관리법 개정안을 레버리지 삼아 은행의 상생금융을 압박하는 것 아닌가?"는 인더뉴스 질의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은행권이 열심히 하겠다고 하니까 일단 지켜보자는 것"이라며 야당의 '횡재세' 입법 움직임과 이를 '포퓰리즘 법안'으로 규정한 여당의 확고한 반대, 이에 따른 금융당국의 입장에 대해 확답을 피했습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금융지주회장단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금융당국으로서는 수많은 대내외 불확실성을 감안, 유연하고 정교하게 대응해야 하는 금융산업에 대해 국회 입법 형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해 많은 우려가 있다"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그룹(회장 조정호)은 20일 각각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김용범 부회장과 최희문 부회장을 대표이사 겸 그룹부채부문장, 그룹운용부문장으로 보직선임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100% 완전자회사로 편입해 통합출범한 메리츠금융지주는 '원-메리츠 '1주년을 맞아 그룹의 실질적 통합 완성을 의미하는 '지주중심 경영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이번 지주중심 통합경영 방침에 따라 각각 화재와 증권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김용범 부회장과 최희문 부회장이 모두 지주에 자리해 그룹 경영 전반을 총괄지휘하며 효율적인 통합을 구현합니다. 후속인사로 메리츠화재 최고경영자(CEO)로 김중현 신임 대표이사 부사장, 메리츠증권 CEO에는 장원재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각각 선임됐습니다. 김중현(1977년생) 메리츠화재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2015년 메리츠화재에 입사한 뒤 변화혁신TFT파트장, 자동차보험팀장을 거쳐 2018년부터 상품전략실장, 경영지원실장 등 회사 핵심업무 집행책임자로 매년 지속적인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장원재(1967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이경진)는 공공기관 디지털 전환 사업 및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섭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20일 전라북도, 전주시, 산업통상자원부 등 15개 공공기관 및 기업과 디지털 혁신생태계 조성 및 전북국제복합금융센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전라북도 디지털 대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과 도내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 사업 지원을 담당합니다. 또한 클라우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측은 카카오클라우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의 경험과 전문성을 발휘해 전북의 디지털 전환을 이끈다는 방침입니다. 디지털 혁신 센터 운영을 포함해 ▲중소 스타트업 지원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의료 데이터 활용산업 등 디지털 혁신 및 제3금융중심지 지정 협력에도 참여합니다. 디지털 혁신 센터를 통해 ▲지역 디지털 전환 가속을 위한 혁신 프로그램 ▲스타트업 발굴 육성을 위한 멤버십 프로그램 ▲클라우드 정기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웰푸드는 본격적인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기린 호빵’ 4종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기린 호빵에는 롯데웰푸드 기린의 50년 노하우를 담은 발효빵 맞춤형 특허 유산균 발효공법이 적용됐습니다. 2종의 균주를 혼합한 독자적인 유산균으로 글루텐 분해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빵 반죽을 더 부드럽게 하고 발효취를 낮춰 풍미를 높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롯데웰푸드 기린 호빵은 팥, 옥수수, 야채, 피자 등 네 가지의 소재를 활용해 총 4가지 종류로 출시합니다. 특히 이번 ‘기린 단팥호빵’과 ‘기린 옥수수호빵’은 호빵 속에 들어간 팥앙금 함량을 기존보다 약 2%P 높였습니다. 기린 단팥호빵은 단팥 앙금이 들어갔고 기린 옥수수호빵은 옥수수빵에 통팥 앙금을 채웠습니다. 또 대파기름으로 볶은 야채를 넣은 ‘기린 야채호빵’과 토마토와 치즈가 들어가 피자 특유의 맛을 살린 ‘기린 피자호빵’도 있습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기린 호빵 4종은 일반 슈퍼 및 대형마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며 "롯데웰푸드는 향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기린 호빵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밀키트 전문 기업 프레시지는 부산 낙지 전문 브랜드 ‘용호낙지’와의 IP 협업을 통해 매장 시그니쳐 메뉴인 ‘용호낙지 낙곱새’ 밀키트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프레시지의 제품 개발 기술과 용호낙지만의 비법 양념 등을 활용했습니다. ‘용호낙지 낙곱새 밀키트’는 800g 용량으로 곱창과 낙지, 새우를 담았고 다양한 모듬 야채(양파, 대파, 청양고추)까지 넣어 국물 맛과 식감을 더했습니다. 조리 방식 역시 간편합니다. 모든 재료를 모두 넣어 끓이기만 하면 15분 내로 완성됩니다. 함께 동봉된 불린 당면을 넣어 먹은 후, 남은 국물에 김치볶음밥까지 더해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제품은 오는 20일부터 마켓컬리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습니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쌀쌀한 날씨로 국물 요리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대표 외식 메뉴인 ‘낙곱새’를 장소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유명 맛집과 협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명 맛집 IP사의 비법 레시피를 활용한 미식 밀키트를 지속해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현지시간으로 18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린 '컴플렉스콘 2023'에서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슈케어·슈케이스'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컴플렉스콘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들과 패션·음악 등 문화에 관심이 많은 마니아들이 모이는 글로벌 스트리트 컬쳐 페스티벌입니다. LG전자는 '컴플렉스콘 2023'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슈케어·슈케이스 안에는 미국 온라인 신발 중고거래 사이트인 KYX가 지원한 스니커즈들이 진열됐습니다. 스트리트 패션 디자이너 제프 스테이플와 함께 현장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퀴즈쇼 참가자들에게 컴플렉스콘 기념 한정판으로 제작한 스타일러 슈케이스 토트백 굿즈를 증정했습니다. 퀴즈쇼 최종 우승자에게는 제프 스테이플과 함께 하는 '뉴욕 스니커즈 쇼핑' 기회를 제공합니다. 슈케어는 운동화나 구두 등은 물론 골프화, 축구화 등 기능성 신발과 자주 신는 데일리 슈즈까지 LG전자의 차별화된 혁신기술로 맞춤 관리해주는 프리미엄 신발관리기입니다. 트루스팀과 미세한 습기와 냄새까지 제거하는 제오드라이필터 등 신발관리 기술이 사용됐습니다. 슈케이스는 전시부터 보관까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이앤씨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오티에르'의 시그니쳐 음료와 음악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개발한 두 종류의 오티에르 시그니쳐 음료는 커피 '플로르'와 티 '문'입니다. '플로르'는 앤트러사이트와 포스코이앤씨가 공동 개발한 음료로 꽃과 풍요의 여신인 'Flore'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문'은 제로웨이스트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한식 셰프인 유현수 셰프가 이끄는 '두레유'와 포스코이앤씨가 공동 개발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 측은 "'플로르'는 커피에서 느껴지는 무게감 있는 꽃 향이 감성을 자극하도록 했으며 오티에르의 '특별한 경험'이라는 고품격 감성과 예술적 장인인 '아르티장'의 정신을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문'은 전남 보성 찻잎으로 만든 홍차와 루이보스를 블랜딩한 베이스 위에 캐모마일과 허니부쉬를 가미해 휴식의 감성을 더하는 상품으로 기획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포스코이앤씨는 대중음악과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작곡가이자 연주자인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오티에르 브랜드 시그니처 음악인 '포 오티에르'도 공동 개발했습니다. '포 오티에르'는 새벽부터 밤까지 오티에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와 함께 '지속가능 항공유(SAF)' 사용 확대를 위한 'SAF 프로그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협약은 대한항공이 국내 항공화물 부문서 처음으로 시작한 '고객 참여형 SAF 협력 프로그램'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LX판토스는 이번 프로그램의 첫 협력사로 글로벌 항공업계의 지속가능한 변화에 동참하게 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항공물류 부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SAF 사용에 대한 국내 인식을 제고하는 등 항공화물 부문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로 협의했습니다. LX판토스는 대한항공 화물 운송에 쓰이는 SAF 구매에 참여하고, 대한항공은 SAF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 저감 실적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SAF는 친환경 원료로 만든 대체연료로, 기존 항공유와 혼합해 사용이 가능하며, 기존 화석연료 기반의 항공유 대비 탄소배출량을 80% 넘게 감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은 "LX판토스를 첫 번째 협력 파트너로 맞이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여정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항공업계의 공동 과제인 SAF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초개인화 맞춤형 플랫폼 '너겟'에서 온·오프라인 취미·여가 플랫폼 '솜씨당'과 손잡고 제휴 혜택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솜씨당은 사용자와 온·오프라인 클래스 작가를 연결해주는 국내 대표 취미·여가 앱 플랫폼입니다. 비교부터 예약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으며, 지난 10월 기준 누적 앱 다운로드 200만건, 누적 클래스 37만 개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 플랫폼 사업 분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솜씨당에 지분투자를 단행한데 이어, 이번에는 너겟과 연계해 제휴 혜택을 제공키로 했습니다. 솜씨당이 제공하는 원데이 클래스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는 혜택으로, 너겟 앱 가입만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너겟은 6종의 제휴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클래스 종류와 지역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LG유플러스는 "너겟의 주요 고객층인 1인 가구 및 2030세대가 다양한 여가 생활과 자기계발에 대한 관심이 큰 것을 고려했다"라면서 "젊은 고객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플랫폼 콘셉트에 맞춰 이번 제휴 혜택을 기획했다"라고 설명했다. 원데이 클래스 경험을 원하는 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000270]는 20일 경북 경주시 현대차그룹 글로벌상생협력센터(이하 GPC)에서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정부, 전문가, 협력사 대표가 참여하는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숙련인력 채용, 직원복지 증진, 산업안전 강화 등 협력사의 전문성과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상생협의체'를 통해서는 기존 1차 협력사에서 중소 협력사인 2, 3차 협력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하고 폭넓은 지원책을 강구한다는 방침입니다. 현대차·기아는 오는 11월 말부터 정부, 전문가와 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해 협력업체 현장 방문, 의제 발굴 및 의견 수렴 과정 등을 거쳐 내년 1분기까지 구체적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상생협력 실천협약'도 체결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업계의 자발적 노력과 실천협약 이행에 상응해 성장, 고용, 복지로 이어지는 자동차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합니다. 공동선언식 행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 문성준 현대차·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첨단무기체계를 개발·생산하는 종합방위산업체 LIG넥스원과 K-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3년간 1조5000억원 규모로 금융지원하고 LIG넥스원 기술개발, 시설투자, 해외시장 확대 등 다양한 금융거래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농협은행 엄을용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방위산업 맞춤형 금융지원을 LIG넥스원 협력기업으로 확대해 고객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며 "K-방산 대표기업 LIG넥스원의 지속성장을 위한 든든한 금융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향후 5년간 정보보호 분야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해 고객이 안심하고 통신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체계 혁신에 나섭니다. KT[030200]는 15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KT 고객 안전·안심 브리핑'을 열고 인공지능(AI) 기술 도입과 관제역량을 동원해 국내 최초로 IT·네트워크 통합 사이버보안센터를 구축하는 등 정보보호 분야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KT는 "통신사 중 유일하게 정보 보호에 연간 100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며 "AI 시대에 대규모 고객 정보를 다루는 AICT Company로서 고객정보보호에 책임과 의무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정보보호 투자를 대폭 늘리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는 이를 기반으로 ▲AI 모니터링 체계 강화 ▲글로벌 협업 및 진단 컨설팅 확대 ▲제로트러스트 체계 완성 ▲보안전담인력 확충 등 4대 정보보호 혁신을 추진합니다. 특히 KT 고유의 보안 프레임워크인 'K-시큐리티 프레임워크(Security Framework)'를 운영해 고객 개인정보 보호 전 과정에 대한 통제에 나섭니다. 이는 내부 보안 이해도를 기반으로 공격자 관점의 침투 테스트를 수행하는 'K-Offense'와 다양한 공격 표면에 대한 기술적·관리적 통합 보안 대응 체계인 'K-Defense'로 구성됩니다. 정기적 모의해킹과 취약점 개선활동을 정례화하며 3자 정보보호 점검을 통해 외부 위협요소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더해 글로벌 보안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미래 보안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전문가와 인력을 확보해 대응체계를 만듭니다. KT의 전국 365일 24시간 통합 네트워크 관제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IT와 네트워크 통합 사이버보안센터를 구축해 운영합니다. 2년 전부터 선제적으로 추진 중이던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체계를 보강해 보안체계 완성에도 나섭니다. 제로트러스트란 사용자와 디바이스를 끊임없이 검증하고 최소 권한만을 부여하는 보안 원칙을 뜻합니다. AI로 보이스피싱 잡아낸다…통신사 최초 'AI 보이스피싱 2.0' 상용화 KT는 정보보호 분야 혁신을 넘어 고객의 통신생활 피해를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먼저 하반기엔 화자인식에 딥보이스 탐지까지 가능한 'KT AI 보이스피싱 탐지 2.0' 서비스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승인 후 통신사 최초로 상용화할 예정입니다. 이는 올해 1월 출시한 실시간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의 차기 버전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협력해 2만5000건 이상의 보이스피싱 음성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통화 중 문맥을 분석해 위험 신호를 감지하고 사용자에게 '주의' 또는 '경고' 형태의 알림을 제공합니다. AI 보이스피싱 탐지 정확도는 현재 통신사 최고 수준인 91.6%에 달하는데 상반기에만 약 710억원 규모의 범죄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2.0에선 정확도를 95%까지 끌어올리고 범죄 피해를 약 2000억원 이상 예방한다는 목표입니다. KT는 문자 기반 스팸 대응도 AI로 고도화합니다. KT에 따르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스팸차단에 실시간 AI 키워드 등록 시스템을 도입해 당일 스팸 차단 건수가 기존 차단량 대비 150% 이상 증가했습니다. 하반기에는 투자 유도형, SNS 대화 유도형 등 새로운 유형의 변종 스팸에 대응하는 필터링 구조 고도화를 추진합니다. KT는 스팸신고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스팸 문자를 탐지한 후 악성 URL, 문자, 발신번호, 발송 사업자를 원천 차단하는 AI 클린메시징시스템(AICMS)을 자체 개발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AI클린메시징시스템 적용 후 일평균 스팸 발신번호 차단은 66%, 스팸문자 차단 건수는 188% 증가했습니다. 디도스·악성메일도 AI로 차단…기업 고객 보안 강화 기업 고객을 위한 보안 서비스도 강화합니다. KT '클린존' 서비스는 KT가 보유한 최신 보안 위협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으로부터 기업 고객을 보호합니다. KT는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관문구간에 타사 대비 2배 이상의 디도스 공격 방어용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급증 추세인 대규모 디도스 공격에 대비해 클린존의 방어 용량을 연내 2배 이상 증설하고 고객이 디도스 공격 탐지 정보 등을 볼 수 있는 모니터링 대시보드를 8월 내 선보입니다. 연내 AI 신종 위협 패턴 학습 기반의 선제적 디도스 대응체계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KT의 'AI 메일보안' 서비스는 메일 발신자, 본문, 첨부파일, URL 등을 AI가 실시간 분석해 피싱, 랜섬웨어, APT 등 위협을 탐지 후 차단합니다. 지난 1년간 약 1만5000건의 악성 메일을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오는 9월에는 AI를 활용해 위협 리포트를 자동 요약 후 제공하는 기능도 추가해 기업고객을 보호한다는 계획입니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 이현석 부사장은 "지금 이 정도면 괜찮다는 안일한 생각으로는 더 이상 고객의 신뢰를 지킬 수 없다"라며 "KT는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기존의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선제적 보안의 새로운 기준을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국내 주요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을 확대하며 RE100 추진에 속도를 냅니다. 기아는 지난 2월 체결한 한국남동발전과의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통해 기아 국내사업장 중 최초로 오토랜드 화성에 최근 재생에너지 전력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재생에너지 PPA는 기업이 일정 기간 동안 고정된 가격으로 재생에너지를 구매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전력을 조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아는 한국남동발전이 생산한 재생에너지 전력을 연간 약 1215MWh 공급받게 되며 이는 58.3kWh의 배터리가 장착된 EV4 스탠다드 모델을 2만회 이상 완충할 수 있는 양입니다. 기아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오는 2040년까지 RE100 달성을 목표로 국내외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및 전력 자체발전 설비 구축을 적극 추진 중에 있습니다. 기아는 올해 하반기 중 국내 오토랜드 3개소에 PPA를 통한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을 지속 확대해 총 공급량을 연간 약 61GWh 규모로 늘릴 계획입니다. 또한 이미 PPA를 통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받고 있는 국내 및 중국 사업장에 더해 향후 미국, 인도 사업장 등에서도 PPA를 통해 전력을 조달할 예정입니다. 나아가 기아는 올해 중 국내, 미국, 인도, 멕시코, 슬로바키아 사업장에 합산 38MW 규모의 태양광 자체발전 설비를 설치해 모든 생산 거점에서 태양광 발전을 가동할 예정이며 오는 2027년까지 설비 규모를 62MW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라는 비전 실현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 외에도 ▲전동화 전환 ▲차량 내 재활용 플라스틱 적용 확대 ▲협력사 탄소감축 교육/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덕현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상무는 "재생 에너지 전환은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필수적인 과제"라며 "앞으로도 기아는 진정성 있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사업장 내 자체발전 시설을 지속 확충하고 PPA를 통해 신규 재생에너지 공급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LG 스탠바이미(StanbyME) 2'를 글로벌 시장에 내놓으며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이번 주 홍콩·튀르키예를 시작으로 7월에 미국·캐나다·베트남·싱가포르 등과 8월 영국·독일·프랑스·스페인 등에 ‘LG 스탠바이미 2’를 순차 출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LG전자에 따르면 LG 스탠바이미 2는 지난 2월 한국 시장 출시 직후 진행된 첫 라이브 방송에서 1000대 이상의 초도 물량이 38분 만에 조기 완판됐습니다. 최근까지 스탠바이미 2의 출시 5개월간 판매량은 전작 대비 약 4배를 기록했습니다. 스탠바이미 2는 나사를 푸는 과정 없이 버튼 하나로 화면부를 스탠드와 분리해 테이블에 두거나 액자처럼 거는 등 전작 대비 이동성과 사용 편의성이 강화됐습니다. 27형 QHD(2560x1440) 고해상도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대용량 배터리로 전원 연결 없이 최대 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LG전자의 스마트TV 플랫폼인 webOS를 탑재해 OTT 및 클라우드 게임을 이용할 수 있고, 화면을 세로로 돌려 웹툰·숏폼 등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webO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의 '사이버보안 부분 2025 CES 혁신상'과 영국 IT전문매체 AV포럼의 '베스트 스마트 시스템' 등을 수상했습니다. 스탠바이미 2는 영상·음향기술 전문브랜드 돌비(Dolby)의 영상기술 돌비 비전과 입체 음향기술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합니다.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충환 LG전자 TV사업부장(부사장)은 "고객의 목소리를 담아 완전히 새로워진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2를 앞세워 글로벌 이동식 스크린 시장에서 리더십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은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을 호주 1위 대형마트 울워스에 출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현지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호주에 비비고 치킨이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 양념맛∙소이허니맛’ 2종입니다. 신제품은 집에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닭고기와 별도로 포장한 한국식 양념치킨과 간장치킨 맛 소스를 소비자들이 기호에 맞춰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울워스에 이어 또 다른 현지 대형마트 체인인 IGA에서도 다음달부터 판매를 시작합니다. CJ제일제당은 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신선한 재료 수급 등을 위해 현지생산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입니다. 호주 인기 제품인 ‘비비고 야채만두’ 현지 생산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2023년 처음으로 현지에서 생산한 ‘비비고 왕교자’를 선보였습니다. 이후 찐만두, 홈스타일 만두 등으로 생산 품목을 늘렸으며 지난해 3월에는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도 현지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차유진 CJ제일제당 오세아니아 법인장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비고 K-치킨’을 호주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통해 한국 식문화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