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는 부산대학교와 지역인재 육성 및 지원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르노코리아와 부산대학교는 캠퍼스 리크루팅, 인턴 연계형 채용 등 인재 양성에 필요한 상호 교육 부문에서 상호 협력하게 됩니다. 르노코리아 이해진 제조본부장은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 르노코리아와 부산지역 최고 명문인 부산대학교 간의 이번 협약이 기업과 대학의 훌륭한 협업 성공 사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와 중소조선연구원(원장 서용석)은 동남권역 조선·기계·방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부산대 대학본부 제1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산업용 CT 장비를 공동 활용하고 기술 개발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구축 예정인 산업용 CT 장비는 10억 원 상당의 최신형 설비로, 기계, 항공우주, 조선, 방위산업 분야의 연구 분석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부산대는 장비 운용을 위한 장소와 전문 인력을 제공하며, 중소조선연구원과 공동연구시설인 ‘Joint Lab’을 구축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 연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조선업계와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부산대와 중소조선연구원의 협력이 미래국방과 함정 개발 분야에도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용석 중소조선연구원장은 “협약을 통해 조선산업의 스마트화를 촉진하고, 생산기술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지역 조선업계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강정은)과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지난 18일 ‘부산 서구 청년 활력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식은 서구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와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해 관·학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 창업 지원, 지역 문제 해결, 문화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청년 유출을 막고 생활 인구 유입을 목표로 하는 사업입니다. 부산대 창업지원단은 창업중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창업기업 발굴과 성장 단계별 지원을 통해 창업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프로젝트 참여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과 지원을 강화하고, 예비 창업기업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강정은 부산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부산 서구의 청년들이 창업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창업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공한수 부산 서구청장은 “지역 내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서구뿐 아니라 부산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부산시가 실시한 ‘2024년 교통분야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교통행정 업무 전반 7개 분야, 25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한 교통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기장군은 교통문화 운동 전개, 교통안전시설 확충, 승용차요일제 시행, 자전거 이용 활성화, 주차공간 확충 및 불법 주정차 단속 등 다방면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정책 및 시책협업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선진적인 교통행정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특수시책 사업으로 운영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실’은 맞춤형 교통안전교육과 43회에 걸친 교통안전 캠페인 및 시민교육을 통해 교통문화 개선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사업비 2억 원 이상을 투입해 횡단보도, 안전펜스, 투광기 등 교통안전시설을 신규 설치하고 기존 시설물을 정비하는 등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안전한 교통 인프라를 위한 기장군의 노력이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찾아가는 정보보안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찾아가는 정보보안 서비스’는 정보보안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과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교육과 보안조치를 지원하는 캠페인입니다. 이번 행사는 고리원자력본부 협력회사 사무실 등 현장을 찾아 보안 취약점에 대해 일대일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40여 개 협력회사 사무실을 방문해 보안점검을 시행하고, 발견된 취약점에 대한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출입보안 절차와 위규사례, 해킹메일 사례를 공유하며 보안 준수사항 교육도 병행했습니다. 올해 총 10회의 ‘찾아가는 정보보안 서비스’를 수행한 고리원자력본부는 보안 인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보호 캠페인, 해킹메일 대응 훈련, 국가보안 교육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광훈 본부장은 “찾아가는 정보보안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보안 활동을 통해 임직원의 보안 의식을 높이고, 안정적인 발전소 운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 도서관이 오는 26일 독어교육과 이상금 명예교수를 초청해 신간 『어말아글』의 주제 강연을 진행합니다. 강연은 부산대 새벽벌도서관 1층 새벽마루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열립니다. 이번 강연은 ‘어말아글: 어머니의 말, 아버지의 글’을 주제로, 외국인이 바라본 한국어의 첫인상과 한글의 독창성을 탐구하는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어말아글』은 어린 시절 체화한 언어의 뿌리와 첫인상을 바탕으로 한글과 한국어의 특별함을 재조명하며, 저자의 라트비아 교육 경험을 통해 외국인의 시선에서 본 한국어의 매력을 담아냈습니다. 이상금 명예교수는 부산대 교원 정년 퇴임 후 라트비아 대학에서 한국문학과 동아시아 문화를 강의하며 한국어에 대한 외국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경험했습니다. 그는 외국인이 한글과 한국어에서 느끼는 고유한 아름다움과 문화적 차이를 책에 기록했습니다. 강연에서는 특히 외국인이 느낀 ‘눈치’, ‘한’ 등의 한국어 단어의 함의와 독창성을 소개하며 한글 교육의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강연은 사전 신청자 및 현장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부산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사전 신청자 50명에게는 신간 『어말아글』 증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16일 '지역과 함께하는 진정성 있는 상생활동을 가치로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이 함께하는 'BNK 사회공헌의 날' 행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엔 소외계층 나눔, 4월엔 ESG 실천을 주제로 펼쳐진 BNK사회공헌의 날 행사는 지역사랑을 주제로 BNK금융그룹 주요 영업지역인 부산·경남·울산·서울에서 전 계열사 임직원 12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날 부산에서는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그룹 대표단과 임직원 400여명이 해운대 갈맷길 2-1구역(동백섬-미포항)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습니다. 특히 미세플라스틱과 담배꽁초로 인한 해양오염 문제에 경각심을 갖고 해변(beach)을 빗질(combing)하듯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비치코밍(beachcombing) 활동도 펼쳤습니다. 경남지역에선 400여명의 임직원이 진주 8경 중 하나인 남강 일원을 찾아 플로깅 활동을 하고,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서울 한강공원 일원에서도 지역과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빈대인 BNK금융 회장은 "올해 세번째인 BNK 사회공헌의 날은 지역과 소통하는 그룹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았다"며 "풍요로운 지역사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이 KTX-이음 기장 정차 유치를 위해 전 군민의 염원을 담아 마지막으로 호소했습니다. 지난 15일 동해선 기장역에서는 정종복 기장군수, 정동만 국회의원, 박홍복 군의회의장이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간절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출했습니다. 이번 공동성명은 KTX-이음 정차역 유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자 기획됐습니다. 지난달 두 차례 열린 범군민 총궐기대회에 이어 마지막 대규모 유치 행사로 진행됐습니다. 현장에는 약 200여 명의 군민들이 참여해 “KTX-이음 정차역을 기장에서 해야 한다”, “반드시 기장으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기장역 광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정종복 군수는 “연간 10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동남권 최대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기장중입자치료센터 등 기장군의 유치 당위성은 충분하다”며 “기장군이 남부권 암치료 거점이자 글로벌 복합관광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 KTX-이음 정차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장군은 지난 2022년 정차역 유치 타당성 조사용역을 마무리하고, 2023년에는 14만1000명의 범군민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습니다. 올해 3월부터는 범군민 유치응원 메시지 릴레이와 다양한 퍼포먼스를
부산=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오는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는 국내외 게임사들이 신작을 공개하고 체험이 가능한 부스를 마련해놓는 국내 최대 게임쇼입니다. 이로 인해 수많은 게임 팬들은 기대작들을 먼저 플레이해보고 확인하기 위해 지스타 현장을 찾습니다. 유저들이 신작을 위해 지스타를 찾는다면 기업들은 새로운 사업 아이템과 협업 기회를 찾기 위해 지스타를 찾습니다. 규모가 규모인 만큼 국내외 수많은 유수의 게임 산업 관련 업체들이 지스타에 부스를 세우고 파트너를 모색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지스타에 참가한 많은 업체들은 글로벌 진출을 위해 로컬라이즈(현지화) 솔루션을 발굴하는 데에 집중했습니다. 15일 지스타 2024 현장에서 만난 업계 관계자는 "요새 게임사들 중 글로벌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지 않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이를 위한 현지화 작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국내 게임사들은 현지화 작업을 도와줄 수 있는 솔루션 기업을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찾고 있으며 솔루션 기업들 역시 협업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스타 를 찾았습니다. 지스타에 참가한 사운드 솔루션 업체 '엘리펀트어라운드'는 게임 산업에서의…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지난 14일 교내 대학본부에서 육군 제53보병사단(사단장 강관범)과 군·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국방·안보 교육과 인재 양성 및 연구협력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안보 분야의 학과 신설, 전문 인력 양성, 신기술 및 정책연구,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공동 발전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육군 제53보병사단은 부산·울산을 방어하는 지역방위사단으로, 민·관·군·경·소방과 통합 방위 태세를 통해 지역 안전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이 사단은 지난 10월 1일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에 대통령 부대 표창을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지역방위군과의 협력은 국립대학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강화하는 일”이라며 “양 기관이 지역을 수호하며 함께 성장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강관범 제53보병사단장은 “국방이라는 과제를 공유하며 대학과 안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장병들과 학생들이 올바른 안보 의식을 함양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장 장관청 일원에서 프리마켓 ‘파도시장 in 기장’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일환으로 기획됐습니다. 행사 장소인 기장 장관청 인근에는 기장읍성, 기장근대역사관 등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장군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기장시장 상권과 지역의 역사·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행사에는 F&B, 라이프스타일, 공예 분야 등 약 20여 개의 다양한 셀러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또한 비건 비누 만들기, 스테인드글라스 체험, 도예 채색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많은 분들이 가족들과 함께 ‘파도시장 in 기장’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과 함께 기장의 역사와 문화를 즐기길 바란다”며 “기장시장에서 장도 본다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그룹 계열사 해외 현지 직원들을 초청해 '2024 BNK 글로벌 위크' 기업문화 워크숍을 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지난 11일부터 닷새동안 이어진 워크숍에서 8개국 30명의 현지 직원들은 기업문화 및 그룹 글로벌 비전 연수, 본사·IT전산센터 견학, BNK썸 농구단 경기관람, CEO와 함께하는 글로벌 화합의밤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은 "BNK가 글로벌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건 해외 현지 직원들의 노고와 헌신 덕분"이라며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 확대하고 현지 직원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강화해 그룹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가 지난 13일 일광초등학교에서 ‘아톰공학교실 과학체험키트 지원 전달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초등학생들의 과학 학습을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날 일광초등학교와 장안초등학교에 과학체험키트와 과자 선물세트 등 총 1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아톰공학교실’은 어린이들이 과학체험키트를 조립하며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등학생들이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키트’를 활용해 소리공학과 무선통신기술을 배우고, ‘양수펌프를 이용한 비눗방울 생성장치 만들기 키트’로 양수발전의 원리를 익혔습니다. 학생들은 과학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재락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아톰공학교실이 지역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과학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좋은 체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정종복 기장군수가 부산시의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에 반대하며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정 군수는 15일 오전 부산시청 앞에서 조례 개정안을 결사반대하며, 주민 의사를 무시한 부산시의 일방적 행정을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기존 구청장·군수에게 위임됐던 묘지공원, 폐기물처리시설 등의 도시계획시설 결정권과 관련된 권한을 부산시로 이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정 군수는 조례가 통과될 경우, 지역 주민의 의견이 철저히 배제될 우려가 크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정 군수는 “이 조례는 부산시가 행정 편의를 위해 기피시설을 지역에 강요하려는 시도”라며 “주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해당 구·군이 결정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후 정 군수는 부산시의회를 방문해 최도석 해양도시안전위원장과 안성민 의장을 만나 개정안 반대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그는 조례안의 부결을 강력히 촉구하며 주민 의사를 존중하는 결정을 내려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21일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에서 심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부산 해운대 씨클라우드 호텔에서 ‘2024 부울경권역 장애대학생 취업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가능합니다. 이번 취업캠프는 ▲NCS 직무기술서 분석 ▲전공별 취업전략 수립 ▲개별 진로상담 ▲면접 특강 및 모의면접 ▲퍼스널컬러 진단과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질적인 취업 스킬을 배우고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기회를 갖게 됩니다. 부산대 장애학생지원센터 김자경 교수는 “이번 캠프는 장애대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졸업 후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라며 “부산대는 부울경권역 장애대학생의 사회 진출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문자 자막 등의 편의 제공도 사전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백화점그룹은 30일 사장 1명, 부사장 2명을 포함해 승진 27명, 전보 21명 등 총 48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인사 규모는 예년과 비슷하며, 인사 효력은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입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백화점, 홈쇼핑, 그린푸드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을 유임해 경영 안정에 중점을 뒀다”며 “이와 함께 조직 분위기 쇄신과 차세대 리더 육성을 통해 본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급변하는 사업 환경 속에서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미래 혁신과 지속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번 인사에서 현대리바트 민왕일 대표이사(내정)가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현대L&C 이진원 대표이사와 현대지에프홀딩스 이종근 경영전략실장이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습니다. 또한 현대에버다임에서는 유재기 전무가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습니다. 주요 계열사별로는 현대백화점 류영민 본점장과 최원형 판교점장이 전무로 승진했고, 현대홈쇼핑 황중률 MD전략디비전장, 이경렬 대외협력실장이 전무로 올랐습니다. 현대그린푸드에선 황성만 식재사업부장이 상무로, 한섬에서는 최원철 영업2담당, 홍인표 경영전략담당, 인용옥 타임사업부장, 김승모 남성복사업부장이 상무로 승진했습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경영 안정과 동시에 세대교체를 병행하며, 각 계열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그룹 차원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 현대백화점그룹 2026년 정기 임원 승진 및 전보 인사 ◇ 승진 (27명) ■ 현대백화점 ▶ 전 무 ▲류영민(본점장) ▲최원형(판교점장) ▶ 상 무 ▲서세규(미아점장) ▲류제철(시티·커넥트담당) ▲신재윤(천호점장) ◆ 현대홈쇼핑 ▶ 전 무 ▲황중률(MD전략디비전장) ▲이경렬(대외협력실장) ▶ 상 무 ▲장동기(리빙사업부장) ■ 현대그린푸드 ▶ 상 무 ▲황성만(식재사업부장) ■ 현대리바트 ▶ 사 장 ▲민왕일(대표이사 내정) △ 전 무 ▲강민수(비즈니스솔루션본부장) △ 상 무 ▲황만윤(집테리어사업부장) ▲강병구(생산사업부장) ■ 한섬 ▶ 상 무 ▲최원철(영업2담당) ▲홍인표(경영전략담당) ▲인용옥(타임사업부장) ▲김승모(남성복사업부장) ■ 현대L&C ▶ 부사장 ▲이진원(대표이사) ▶ 상 무 ▲형주헌(인테리어스톤사업부장) ▲조범준(영업전략실장) ■ 현대에버다임 ▶ 전 무 ▲유재기(대표이사 내정) ▶ 상 무 ▲류중현(영업본부장) ■ 현대바이오랜드 ▶ 상 무 ▲박재영(바이오메디컬사업부장) ■ 현대퓨처넷 ▶ 상 무 ▲한성훈(리테일사업부문장) ■ 현대지에프홀딩스 ▶ 부사장 ▲이종근(경영전략실장) ▶ 상 무 ▲강면구(미래성장전략담당) ▲홍승표(재무전략팀장) ◇ 전보 (21명) ■ 현대백화점 ▶ 경영지원본부장 겸 재무담당 전무 ▲이원철 ▶ 아울렛·커넥트사업부장 상무 ▲김필범 ▶ 패션사업부장 상무 ▲유희열 ▶ 더현대서울점장 상무 ▲장경수 ■ 현대홈쇼핑 ▶ 디지털서비스담당 상무 ▲홍성일 ▶ 영업전략담당 상무 ▲이경우 ■ 현대그린푸드 ▶ 그리팅사업본부장 전무 ▲김해곤 ▶ 현대캐터링시스템 대표이사 상무 ▲이상헌 ▶ 전략기획실장 상무 ▲안병혁 ▶ 푸드서비스3사업부장 상무 ▲박인규 ■ 현대리바트 ▶ 건설사업부장 상무 ▲이은수 ■ 한섬 ▶ 영업1담당 상무 ▲임한오 ▶ 트렌디사업부장 겸 해외패션3사업부장 상무 ▲김은정 ■ 현대디에프 ▶ MD전략본부장 상무 ▲육우석 ■ 현대L&C ▶ 품질경영실장 상무 ▲윤병인 ▶ 전략상품사업부장 상무 ▲성재용 ■ 현대에버다임 ▶ 생산본부장 상무 ▲김일석 ■ 현대바이오랜드 ▶ 식품사업부장 상무 ▲조남석 ▶ 브랜드사업부장 상무 ▲박종택 ■ 현대드림투어 ▶ 경영지원사업부장 상무 ▲박대수 ■ 지누스 ▶ 글로벌영업담당 상무 ▲김형국 ◆ 사장 승진자 주요 약력 1. 민왕일 현대리바트 대표이사(내정) 사장 - 나이(만) : 58세 (67년생) - 최종학력 : 고려대학교 경영학 (학사) - 주요 약력 1993년 현대백화점 입사 2013년 현대백화점 회계담당 상무 2017년 현대백화점 재무담당 상무 2019년 기획조정본부 경영전략실장 상무 2020년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 전무 2023년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 ◆ 부사장 승진자 주요 약력 1. 이진원 현대L&C 대표이사 부사장 - 나이(만) : 59세 (66년생) - 최종학력 : 성균관대학교 회계학 (학사) - 주요 약력 1993년 현대백화점 입사 2015년 한무쇼핑 관리담당 상무 2017년 현대백화점 미아점장 상무 2018년 현대리바트 경영지원사업부장 상무 2020년 현대그린푸드 경영지원실장 상무 2024년 현대그린푸드 푸드서비스사업본부장 전무 2025년 현대L&C 대표이사 전무 2. 이종근 현대지에프홀딩스 경영전략실장 부사장 - 나이(만) : 55세 (70년생) - 최종학력 : 단국대학교 경영학 (학사) - 주요 약력 1996년 현대백화점 입사 2016년 기획조정본부 투자기획팀장 상무 2017년 기획조정본부 미래전략담당 상무 2023년 기획조정본부 경영전략실장 전무 2024년 현대지에프홀딩스 경영전략실장 전무 ◆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주요 약력 1. 유재기 현대에버다임 대표이사(내정) 전무 - 나이(만) : 58세 (67년생) - 최종학력 : 단국대학교 회계학 (학사) - 주요 약력 1996년 현대그린푸드 입사 2019년 현대에버다임 경영지원본부장 상무 2024년 현대에버다임 영업본부장 겸 경영지원본부장 상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LG생활건강은 어린이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키텐셜’이 2025년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기술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지난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키텐셜은 기술력, 시장성, 혁신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기술대상에 선정됐습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식품기술대상은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제품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로, 매년 한국식품연구원이 주관해 식품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키텐셜은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생활정원’에서 지난 5월 처음 선보인 어린이 키 성장 지원 제품입니다. 브랜드명은 신장과 열쇠를 의미하는 ‘키(Key)’와 가능성을 뜻하는 ‘포텐셜(Potential)’의 합성어로,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잠재력을 키워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제품은 LG생활건강이 직접 개발해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제2024-27호)로 인정받은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을 주원료로 사용했습니다. 대표 제품은 ‘키텐셜 그로우업 스틱’, ‘키텐셜 키성장 젤리’, ‘키텐셜 그로우업 딸기우유맛’ 등으로, 액상 스틱·스틱 젤리·멸균팩(RTD) 형태로 출시돼 아이들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제형화했습니다.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지난해 해양수산부 신기술인증(NET)을 취득한 데 이어, 올해는 기술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미래 세대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선도하며 대한민국 대표 생활건강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미국주식 정규거래소 24X US Holdings(CEO 드미트리 갈리노프, 이하 ‘24X’)와 미국주식 관련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략적 지분투자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 및 투자 추진은 미국 주식시장에서 신한투자증권이 계획중인 미국주식 관련 고객 니즈 반영 및 네트워크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지난 2019년 설립된 24X는 2024년 11월2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23시간 주식거래를 승인받은 최초 미국 정규거래소로, 지난 5월 일본의 온라인 전문 증권사인 라쿠텐증권으로부터 투자를 유치받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24X는 현재 미국 현지시간 기준 오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총 16시간(미국 장전, 정규, 장후)의 주식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 중 23시간 주식거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향후 24X가 미국주식 23시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 한국 투자자들은 미국주식 주간거래를 대체거래소뿐 아니라 정규거래소인 24X를 통해서도 할 수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당사는 24X를 글로벌 선진 금융시장의 네트워크 확보를 위한 거점으로 활용하고, 보다 안정적인 미국주식 매매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편리와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이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3425억원, 영업이익은 393억원, 순이익은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75.2%, 84.8% 증가했습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129억원, 영업이익 1010억원, 순이익 847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의약품 유통과 헬스케어 부문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달성됐다”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사 간 유기적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R&D 및 신사업 중심의 사업형 지주회사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3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이후, 그룹 시너지 강화와 경영 내실화를 추진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김재교 부회장이 총괄하는 이노베이션본부는 ▲파트너십 발굴을 담당하는 C&D(Connect & Development) 전략팀 ▲내부 파이프라인 사업화를 주도하는 L&D(Launching & Development) 전략팀 ▲특허 관리와 지원을 맡은 IP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회사는 R&D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내부 개발과 외부 기술을 병행하는 이중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 기조 속에서 3분기 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3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의약품 유통 부문(온라인팜)은 국내 매출 확대에 힘입어 2871억원을 달성했으며, 의약품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북미 시장에 신제품 ‘카운트메이트(COUNTMATE)’를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은 비만 치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3상 중간 톱라인 결과를 조기 발표하고,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엔서퀴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또한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을 비롯해 고혈압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메졸패밀리’ 등이 견조한 처방 실적을 보였으며, 지난 8월 출시된 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 계열사들의 미래 성장 동력을 예측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해 한미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정재훈)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826억원, 영업이익 33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2%, 영업이익은 47.7% 증가했습니다. 주요 계열사인 동아제약, 에스티젠바이오, 용마로지스의 고른 실적 성장세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습니다. 헬스케어 전문회사 동아제약은 박카스와 일반의약품(OTC) 부문의 견조한 성장으로 매출이 200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도 285억원으로 28.9% 늘었습니다. 세부적으로 ▲박카스 867억원(+11.7%) ▲OTC 575억원(+28.4%) ▲생활건강 480억원(-6.1%)으로, 대표 브랜드인 박카스와 OTC 부문이 실적 성장을 주도했습니다. 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신규 수주 및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상업화 물량 확대로 매출이 315억원으로 87.7%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18억원으로 전년 대비 114.5% 늘었습니다. 회사는 생산 효율화와 글로벌 고객사 확대를 통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확보와 추석 성수기 물동량 증가로 매출이 1096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64억원으로 47.5% 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올해 3분기 누적(1~9월) 기준 매출은 1조579억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18억원으로 35.4% 늘었습니다. 주요 자회사별로는 ▲동아제약 매출 5518억원(+7.4%), 영업이익 693억원(+10.8%) ▲에스티젠바이오 매출 756억원(+110%), 영업이익 80억원(+560.6%) ▲용마로지스 매출 3112억원(+5.3%), 영업이익 155억원(+8.8%)을 기록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한-미 기술번영 MOU'을 29일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MOU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주간에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로 한-미 정부 간에 체결합니다. 양국은 1992년 과학기술협정을 시작으로 원자력협정, 우주협정을 통해 과학기술 분야에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습니다. 최근 AI, 퀀텀, 합성생물학 등 핵심신흥기술의 중요성이 커져감에 따라 양국은 핵심기술의 전방위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이번 MOU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미래 세대의 번영을 함께 도모하고 양국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며 한미 동맹을 격상하는 것을 목표로 'AI 응용 및 혁신 가속화'와 '신뢰할 수 있는 기술 리더십' 관련 합의를 담습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과 마이클 크라치오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첫 번째 협력 분야인 'AI 응용 및 혁신 가속화'에서 양국은 AI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기술·산업 분야의 발전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혁신 친화적인 AI 정책 프레임워크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AI 전 분야에 걸친 AI 기술 수출을 협력하는 등 아시아 및 기타 국가의 역내 공동 AI 생태계를 조성합니다. 아울러 신뢰할 수 있는 AI 기술 수출에 협력하며 AI 활용에 적합한 데이터셋 개발, 안전한 AI 혁신 촉진 등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 협력 분야인 '신뢰할 수 있는 기술 리더십'에서 양국은 차세대 통신, 제약·바이오기술 공급망, 양자 혁신, 우주 탐사 등 핵심기술 분야의 실행 방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핵심신흥기술 분야 연구개발 전반에서 연구 안보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기초연구와 인력교류를 적극 지원해 양국의 과학기술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이번 MOU는 한-미 양국이 경제·안보·산업 측면에서 과학기술 협력관계를 굳건히 하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기초연구, 전략기술, 연구안보를 포괄하는 기술 동맹으로 협력을 확장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리더십을 확보하는 데 한 걸음 나아갈 예정입니다. 양국은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MOU 이행의 실질적 추진체계로 활용하기로 함으로써 MOU의 실천력도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번 MOU 발표에 이어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백악관 마이클 크라치오스 과학기술정책실장은 양자 면담을 통해 이번 MOU의 이행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양국은 이번 논의를 토대로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내년 워싱턴 D.C.에서 개최하고 보다 구체적이고 발전된 협력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은 "이번 MOU은 사람 중심의 포용적 AI와 민간 주도의 혁신을 바탕으로 양국이 함께 기술 주권을 키우게 될 것"이라며 "한·미 간 AI 연구개발 및 AI 풀스택 수출 협력 등은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으로 크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부총리는 "이번 MOU은 제목 그대로 양국 미래 세대의 번영을 위한 협력의 상징으로, 양국은 과학기술을 통한 자유와 상생의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이번 MOU로 정부 간 기술 번영을 약속하고 앞서 미국 블랙록, 오픈AI와 체결한 AI 생태계 협력 MOU에 이어 한-미 간 과학기술 교류와 투자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미래 주거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차세대 토털 주거 솔루션 ‘네오 리빙(NEO LIVING)’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신개념 브랜드는 현대건설의 기술·디자인·서비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완성된 삶(Wholeness)’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형 주거 솔루션입니다. 현대건설은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 ‘디에이치(THE H)’를 통해 ‘네오 리빙’ 브랜드 필름을 공개하고, 디에이치와 힐스테이트가 지향하는 미래 주거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네오 리빙’은 단순한 주거 상품을 넘어 ▲특화 설계와 기술 ▲차별화된 운영 ▲전문 서비스를 결합한 종합 주거 시스템입니다. 회사는 “공간의 완벽함(perfection)을 넘어 삶의 완성(wholeness)을 추구하는 인간 중심 철학을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솔루션은 세 가지 핵심 가치로 구성됩니다. 첫째, ‘살수록 건강해지는 집(Health Sync Experiences)’은 입주민의 신체·정신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합니다. 첨단 바이오센싱 기술 기반의 수면 관리 시스템 ‘헤이슬립(Hey Sleep)’, 정서 안정 공간 ‘H 카밍부스’, 헬스케어 컨시어지 서비스, 의료케어 프로그램 등을 포함합니다. 둘째, ‘일상이 최적화되는 집(Seamless Experiences)’은 벽체를 최소화한 자유 설계 구조 ‘네오 프레임(NEO Frame)’과 층간소음을 줄이는 ‘H 사일런트 솔루션(H Silent Solution)’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또한 로봇 배송, 전기차 충전 로봇, 무인 소방로봇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생활 안전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였습니다. 셋째, ‘삶의 품격을 높이는 집(Elevating Experiences)’은 큐레이팅된 문화·예술 콘텐츠와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를 결합했습니다. 특히 현대건설의 ‘H 컬처클럽’ 플랫폼을 통해 입주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고품격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아파트를 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닌 문화적 공동체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네오 리빙은 첨단 기술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에게 전혀 새로운 생활 경험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라며 “디에이치와 힐스테이트가 추구하는 프리미엄 주거의 방향성을 집약한 결과물”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대건설은 네오 리빙의 철학을 담은 브랜드 영상 「Here, you compose life」를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은 각기 다른 입주민의 일상이 하나의 악장으로 이어져 완전한 삶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표현했으며, 오케스트라 심포니와 첨단 기술 비주얼이 어우러져 공개 직후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