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경남제약은 이달 28일까지 명동아트브리즈 바치커피에서 ‘레모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레모나 브랜드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경남제약 제품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또한, 팝업 기간 동안 카페에서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레모나 쮸잉’을 1개씩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며, 재고 소진 시 종료될 예정입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의약외품 ‘레모나산’ ▲일반식품 ‘상큼한 비타민 레모나 에스산’ ▲‘레모나 쮸잉’ ▲‘레모나 쮸어블’ ▲건강기능식품 ‘레모나 구미 비타민’ 3종(멀티비타민, 루테인, 비오틴) ▲‘락토톡 생유산균+C’ ▲‘결콜라겐’ ▲‘칼로-스탑 PLUS+’ ▲‘칼로-컨트롤 PLUS+’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됩니다. ‘레모나산’은 1포당 비타민C 500mg, 비타민B2 2mg, 비타민B6 5mg을 함유해 하루 한 포씩 섭취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레모나 쮸잉’은 새콤달콤한 레몬 맛의 츄잉캔디 형태로, 비타민C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칼로(KALO)’의 대표 제품인 ‘칼로-스탑 PLUS+’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해주는데요. 체지방 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전국 유명 전통시장 협동조합과 협업해 개발한 선물세트와 밀키트를 배민 앱 내 ‘전국별미’에서 판매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전국별미는 제철 먹거리부터 지역 특산물, 이색 별미 음식까지 각 지역의 대표 먹거리를 판매하는 카테고리입니다. 배민은 상품을 발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과 밀키트 등 특화 상품도 개발해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판매는 우아한형제들이 지난해 6월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상인연합회와 맺은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의 첫 성과입니다. 배민은 서귀포향토오일시장 등 각 전통시장의 협동조합과 6개월 이상 협업해 지역 특화 상품을 개발했습니다. 메뉴 선정, 납품단가 등 상품의 컨설팅과 디자인, 샘플테스트, 발주, 입점 및 판매지원 등 전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이날 대구와룡시장과 협업한 밀키트 8종(막창짜글이·닭목살 숙주볶음·닭한마리·매콤불닭발·닭매운탕·초계무침·오리고기 쌀국수·팟타이) 판매를 시작합니다. 대구와룡시장에 양질의 닭을 저렴한 단가로 납품하는 점포가 많다는 점을 착안해 닭을 원재료로 한 밀키트를 개발하는 등 시장의 특성을 반영했습니다. 서귀포향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빙그레는 3월부터 커피∙과채음료 및 아이스크림 일부 제품의 가격 인상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가격 인상이 되는 주요 제품은 아카페라 사이즈업 350ml의 소비자가가 2400원에서 2600원으로, 따옴 235ml는 2400원에서 2700원으로 오를 전망입니다. 아이스크림 제품 중에는 더위사냥 등이 800원에서 1000원으로, 슈퍼콘∙붕어싸만코 등이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오릅니다. 자회사인 해태아이스의 부라보콘∙시모나 등도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오를 예정입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최근 원부자재 가격 상승 및 인건비∙에너지 비용 증가에 따른 원가압박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이번 가격 인상 제품들의 주요 원재료인 커피, 코코아, 과채 농축액 등의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으며 환율 상승으로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빙그레와 해태아이스의 가격 인상은 지난 2023년 10월 끌레도르, 투게더 등 일부 아이스크림 제품 가격을 인상한 이후 17개월 만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브랜드 ‘우드포드 리저브’는 국내 최정상 바텐더를 선발하는 ‘원더풀 레이스 코리아 2025’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원더풀 레이스(Wonderful Race)’는 우드포드 리저브를 활용한 창의적인 칵테일을 선보이는 바텐더 대회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진행됩니다. 차세대 유망 바텐더를 발굴하고 바텐딩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이번 대회 최종 우승자는 ‘원더풀 레이스 아시아 그랜드 파이널’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습니다. 또한 ‘버번의 탄생지’로 불리는 미국 켄터키주의 우드포드 리저브 증류소를 방문하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까지이며, 만 21세 이상의 바텐더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참가자는 우드포드 리저브를 활용한 칵테일 제조 과정을 3분 이내의 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이후 심사를 통해 선발된 상위 20명은 이달 2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실전 평가 과정을 거치며, 같은 달 24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파리스바’에서 개최되는 국내 결승전에 진출할 최종 10명이 가려집니다. 대회 관련 상세 내용은 우드포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정관장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정관장 최초의 에브리타임 특화 매장 ‘에브리타임 스튜디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정관장에 따르면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베스트셀러 제품 ‘에브리타임’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특화 매장을 선보였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공항 국제선 여객 실적은 7066만 명을 기록하며 개항 이후 최다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에브리타임 스튜디오’는 일상 속 간편 건강을 추구하는 브랜드 스토리를 반영해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공간으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248번 게이트 인근에 약 27㎡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매장은 ‘Simply Healthy(간편하게 건강한)’라는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깔끔하고 세련된 레드톤 인테리어를 적용했습니다. 또한 ▲‘에브리타임 로얄’ ▲‘에브리타임 필름’ ▲‘에브리타임 플레이버’ 등 대표 제품을 TPO(시간·장소·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매장 중앙에는 공항 수하물 컨베이어벨트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이곳에서는 국가별 추천 에브리타임 필름을 소개하며, 여행 캐리어와 출국 전광판 소품을 배치해 공항…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바른치킨’ 브랜드를 운영하는 이루에프씨는 이근갑 전 교촌에프앤비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루에프씨에 따르면 업계의 치열한 경쟁과 전반적인 침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을 위해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경영인인 이근갑 전 교촌에프앤비 대표를 선임했습니다. 이근갑 신임 대표는 한국투자신탁 팀장, 동부자산운용 이사, 동부증권 상무 등을 거친 금융업계 출신인데요. 교촌치킨 국내사업부문 대표와 비에이치앤바이오 대표를 역임하며 외식 프랜차이즈 경영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이루에프씨의 경영 고문을 맡아오다 이번에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했습니다. 이근갑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현미 치킨과 58실번제, 바른 봇을 중심으로 가맹점 경쟁력, 제품 경쟁력, 조직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며 “3년 내 치킨업계 Top 10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를 위해 ‘현장 경영, 정도 경영,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가맹점과 협력업체, 고객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6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18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5조9095억원으로 전년 대비 0.8%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5571억원, 영업이익은 20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0%, 5.3% 증가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3월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본원적 사업경쟁력 강화와 재무구조 고도화에 집중했습니다. 담배사업부문은 지속적인 글로벌 판매량 증가와 효과적 가격 전략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년 대비 8.1% 증가한 3조9063억원, 영업이익은 10.7% 신장한 1조81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해외궐련사업은 연간 판매량이 전년 대비 10.3% 늘어나며 사상 최대 판매 수량을 달성했습니다. 매출액 역시 28% 증가한 1조4501억원을 달성하며 최고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4.2% 증가했습니다. NGP전자담배사업도 국내외 스틱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세를 유지했습니다. 지난해 국내 스틱 매출 수량은 전년 대비 7.7% 늘어난 61억5000만개비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가 오는 2월14일(금)까지 발렌타인데이 기획전을 열고 220여종의 초콜릿을 혜택가에 판매한다. 이마트앱 내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초콜릿 최대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롯데 허쉬 초콜릿’ 11종을 대상으로 1+1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프리미엄 초콜릿 ‘페레로로쉐 오리진스 T36(450g)’은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발렌타인데이 기획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이 오는 27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 식품관 와인매장에서 2월 '이달의 와인' 행사를 진행한다.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디저트와 잘 어울리는 와인 총 13종을 선보인다. 대표상품은 '브라운 브라더스 모스카토 로사 아트 에디션'(1만8000원), '빌라엠 로쏘'(2만2900원), 'LDV 로마냐 산지오베제 아파시멘토'(2만9000원), '테일러 레이트 버틀드 빈티지 포트'(4만원), '샤토 칼롱 세귀르'(29만원) 등이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쇼핑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731억원으로 전년 대비 6.9% 감소했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13조9866억원으로 전년보다 3.9%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조4771억원으로 전년 대비 4.3% 줄었고 영업이익은 1472억원을 기록해 27.3% 감소했습니다. 롯데쇼핑 측은 내수 부진 장기화, 국내 정세의 불확실성 심화 등 비우호적인 소비 환경을 실적 부진의 배경으로 꼽았습니다. 또 전 사업부에 걸쳐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점포 효율화 등 수익성 개선 중심의 영업활동으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다는 설명입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2월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추정 부담금(532억원) 등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5372억원으로 5.7% 증가했습니다. 롯데쇼핑의 해외사업은 연간 매출이 5.1%, 영업이익은 114.9% 증가하며 지속적인 실적 성장세를 유지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성장을 이끈 베트남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0%, 216.9% 신장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습니다. 백화점은 잠실점 3조원 달성 등 대형점포를 중심으로 신장세를 보이며 2024년 국내 점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프리미엄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이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며 제품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6일 밝혔습니다. 백미당은 커피 라인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근 프리미엄 원두를 전 매장에 새롭게 적용했습니다. 백미당에 따르면 새롭게 도입한 원두는 콜롬비아, 브라질산 고품질 원두를 블렌딩해 정교하고 균형 잡힌 맛을 구현했습니다. 부드러운 질감과 함께 견과류, 캐러멜의 고소함과 달콤함이 조화를 이루며 더욱 풍부한 커피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입니다. 백미당은 올해부터 남양유업에서 분리돼 별도 법인 ‘백미당아이앤씨’로 출범했으며, 이를 계기로 R&D 역량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신제품 기획부터 원재료 연구, 레시피 개발, 품질 관리까지 연구개발 전반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차별화된 커피 및 디저트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커피바, 까눌레, 휘낭시에, 치즈 케이크 등 10종의 디저트 신메뉴를 출시하며 베이커리 라인업을 확장했습니다. 또한, 바삭한 과자 속에 유기농 우유와 유크림의 깊은 풍미를 담은 ‘백미당 모나카 아이스크림’ 3종을 선보이며 소비자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이어가고 있습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K바이오팜(대표 이동훈)이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미국 성장세를 바탕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 연간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 매출이 5476억원으로 전년 대비 54.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6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전체 매출은 4387억원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습니다. 지난 4분기에도 세노바메이트는 미국 시장에서 안정적인 처방수(TRx) 성장세를 유지, 전 분기 대비 약 160억원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별 매출 증가 폭을 경신했습니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 뇌전증 센터와 환자 롱텀 케어 전담 인력 등 스페셜티 영업 조직과 인력을 강화했습니다. 올해는 환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사상 첫 DTC 광고를 집행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실행할 예정입니다. 세노바메이트는 미국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저변을 확대 중입니다. 글로벌 시장의 판매 호조로 지난해 총 누적 처방 환자 수는 14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또 브라질 신약승인신청(NDA) 신청을 시작으로 중남미 약 17개국 진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국 NDA 제출을 통해 마일스톤 수익을 확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한국핸드볼연맹과 ‘24-25 핸드볼 H리그’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후원을 통해 BBQ는 핸드볼 H리그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기여에 나섭니다. BBQ는 24-25 핸드볼 H리그 서울 경기 기간 동안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1층에 ‘BBQ존’을 운영합니다. 또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BBQ 상품권을 제공하며, 풍성한 관람 경험을 제공합니다. 경기는 오는 21일부터 3월 2일, 4월 11일부터 4월 27일까지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됩니다. BBQ 관계자는 “핸드볼 종목이 활성화되면서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함께 H리그가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K-스포츠가 국위를 선양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핸드볼연맹은 24-25 핸드볼 H리그 기간 동안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1층 좌석을 ‘프리미엄석’과 특화 브랜드존인 ‘BBQ존’ 등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아성다이소(이하 다이소)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밸런타인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직접 초콜릿을 만들고 꾸밀 수 있는 DIY(Do It Yourself) 재료와 도구, 포장용품 등 총 160여 종의 상품을 선보입니다. 다이소에 따르면 먼저, 초콜릿 DIY 재료가 선을 보입니다. ‘바크 과일 초콜릿 만들기 세트’는 다양한 문양 몰드와 건과일, 스프링클 토핑이 포함된 세트로, 간편하게 바크 초콜릿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여기에 선물용 포장 비닐과 끈이 함께 제공돼 포장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브라우니 믹스’와 초코칩, 초코 청크 등을 활용해 꾸덕한 브라우니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색상의 ‘데코 펜’은 쿠키나 빵, 초콜릿 위에 글씨나 무늬를 쉽게 그릴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초콜릿뿐만 아니라 베이킹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도 준비됐습니다. ‘실리콘 베이킹 몰드 15구 하트’는 모양을 유지하며 탈형할 수 있는 실리콘 소재로, 초콜릿뿐 아니라 캔들, 얼음틀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완성한 초콜릿을 더욱 돋보이게 할 포장용품도 선보입니다. ‘그래픽 디자인 상자’는 고급스러운 레드와 화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이 생활용품 전문기업 유한킴벌리와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제휴협약(JBP)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JBP 체결을 통해 연내 G마켓에서 판매하는 유한킴벌리 상품 거래를 늘리고, 판매 촉진을 위한 마케팅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G마켓은 유한킴벌리가 보유한 크리넥스·하기스·좋은느낌·화이트·마이비데 등 생활용품 브랜드의 판매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습니다. 반복 구매가 잦은 생활용품 상품군에서 타 플랫폼 대비 경쟁 우위를 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G마켓은 주요 프로모션 및 마케팅 자원을 유한킴벌리에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유한킴벌리는 자사 브랜드 제품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민규 G마켓 영업본부장은 “생필품 카테고리를 강화하기 위해 핵심 브랜드를 다수 보유한 유한킴벌리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며 “국민 브랜드로 불리는 다양한 유한킴벌리 제품을 G마켓을 통해 더욱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MM[011200]이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 발레(Vale)와 4300억원 규모의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 5월 발레와 체결한 6360억원 규모의 10년 장기운송계약에 이은 두번째 계약으로, 계약기간은 2026년부터 2036년까지 10년입니다. HMM은 총 5척의 선박을 투입해 철광석을 운송할 예정입니다. 벌크선은 5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아 시황 변동성이 큰 컨테이너 부문의 수익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발레와 같은 글로벌 대형 화주와의 협력은 안정적 물동량을 바탕으로 지속적 수익 창출이 가능합니다. 2030년까지 벌크선대를 110척(1256만DWT) 규모로 확대할 계획인 HMM은 이를 통해 컨테이너와 벌크의 균형 있는 성장을 추진하고, 신사업 진출 기회를 모색할 방침입니다. 벌크선은 화물의 종류에 따라 특화된 선박과 운송 능력이 필요합니다. HMM은 철광석, 석탄 등을 운반하는 건화물선(Dry Bulk), 원유와 석유화학제품 등을 운반하는 유조선(Tanker)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특수 화물을 운송하는 중량화물선(MPV), LPG운반선 등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 발주한 7척의 자동차운반선 중 1호선을 이달 초 인도 받았으며,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시장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번 자동차운반선 도입으로 2002년 사업 매각 이후 23년 만에 시장에 재진입함으로써 벌크부문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전망입니다. 또한, 다목적선(MPV) 4척, 화학제품선(MR탱커) 2척 등도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HMM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 주력 사업인 컨테이너 부문과 함께 벌크 부문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 창출과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의존적 자산 구조를 금융과 주식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기조를 다시 한 번 재확인 하면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변경 등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에는 국가 전체 자본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총량 자체는 충분하다. 문제는 여전히 그 자본이 부동산에 과도하게 쏠려 있다는 점”이라며 “부동산으로 돈 벌 생각은 접고, 생산적 금융으로 자본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 중에 일부는 이미 소위 서학개미라고 해서 해외 선진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던가? 반문한 뒤 "그 금액이 근 200조원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엄청난 금액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 요인에 대해 장기 경제 정책의 부제, 한반도 안보 리스크 등을 거론한 뒤 실제 가장 직접적인 요인으로는 정상적이지 못한 국내 주식시장 구조를 꼽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영업이 정상적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주가 현실을 거론하며 국민들이 국내 기업의 경영에 대해 불신을 가지는 현실을 환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분명 1만원 가치가 있는데 어느 날 회사 경영진이 마음대로 해가지고 3000원도 아니라 1000원짜리가 돼버릴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주식을 안 산다"고 지적한 뒤 "이런 것만 정상화 시켜도 종합주가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식 양도세에 대해서는 "주식보유 총액이 50억원이면 과세하고 50억원이 아니면 과세 안하는 게 아니다"며 "특정 단일종목의 보유액이 50억이냐, 아니냐, 10억이냐 50억이냐 그 문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주주 기준을 50억에서 10억으로 내리자는 주장에 대해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50억원까지 면세할 경우 세수 결손 규모가 연 2000~3000억원 수준이라면 굳이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면서까지 조정할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며 국회 논의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분리과세 세율 문제에 대해서는 "세율을 5%로 할 거냐 25%로 할 거냐의 문제는 배당을 더 많이 늘리면서 세수에 큰 결손이 발생하지 않으면 최대한 배당을 많이 하게 하는 게 목표"라며 "재정 당국에서는 요 정도가 배당을 많이 늘리면서도 세수 손실이 없다고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필요하면 얼마든지 교정할 수 있다. 입법 과정에서도, 시행하고 나서도 이거 아니네 하면 바꿀 수 있다"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