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NH농협손해보험 김학현 대표이사와 헤아림 봉사단 20명은 서울 종로구 구기동 청운양로원을 방문, 김장김치 600포기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헤아림 봉사단은 농협중앙회를 통해 준비한 김장김치와 직원들이 직접 요리한 보쌈고기로 어르신들의 점심을 챙겼다. 또한 생활관 청소, 화단 정리, 식당 보조 등 양로원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김학현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 탓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스러워 찾아왔다”며 “준비해 온 김치와 고기를 맛있게 잡수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보는 지난 2013년부터 명절맞이 떡국 및 송편나누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가을나들이, 겨울철 양로원시설 방한작업 등 청운양로원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의 자원봉사단이 전국 5개 지역에서 저소득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봉사단은 임직원과 재무설계사(FSR: Financial Services Representative)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번 연탄 나눔봉사는 지난 1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오는 4일까지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약 1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며 이들은 연탄 3만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1일 서울 성북구 정릉동 일대에서 진행된 연탄나눔 봉사활동에는 데미언 그린 사장을 비롯 임직원 30여명이 참가해 지역 연탄 난방 세대에 연탄을 전달했다. 또한 노원구 상계동,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임직원과 재무설계사 620명이 지역 이웃들을 위해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지역에서도 350여명의 재무설계사가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탄나눔에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과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이 함께 주관한다. 메트라이프생명 데미언 그린 메트라이프생명 사장 은 “전국에 있는 모든 메트라이프생명 가족들이…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30일 서울 역삼동 소재 강남문화원 1층 굿잡자립생활센터에서 ‘KB희망나눔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 12월 한 달간 펼쳐질 '희망봉사 한마당'의 막을 올렸다. 쌀쌀해진 겨울 날씨 속에서 이른 아침 시작된 봉사활동에는 김병헌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재직 임직원 6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1100여 포기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결연을 맺고 있는 200여 가정과 서울 강남구 중증장애인 가정 100여 세대에 전달됐다. 김장 담그기 활동에는 KB손해보험과 결연을 맺고 있는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에서도 함께 참여했다. 김장에 쓰인 배추와 무, 양념 등 재료 일체를 정성껏 손수 기른 농작물들로 준비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병헌 사장은 “쌀쌀해진 겨울 날씨 속에서도 함께 참여해준 모두의 모습 속에서 나눔이라는 의미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이 김장김치가 올 겨울 우리 사회에 온정을 더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12월 한 달 동안 KB스타드림봉사단 전국 210개 봉사팀이 참여하는 나눔 캠페인 ‘희망봉사한마당’을 시작한다. 매년 가정의…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은 지난 26일 설계사로 구성된 ‘빅드림 봉사단(Big Dream 봉사단)’이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빅드림 봉사단’에 소속돼 있는 설계사 1000여명이 참여했다. 3만7000kg의 배추를 준비해 김장 김치를 만들고 배송을 위한 포장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1억 4000만원을 후원해 전국의 51개 노인종합복지관에 김장 김치가 전달될 예정이다. 2013년 9월에 발족한‘빅드림 봉사단(Big Dream 봉사단)’은 봉사단장부터 운영위원회까지 모두 설계사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지난 7월에 26명의 2기 운영위원을 선발했으며, 반기마다 실시하는 전국단위 봉사활동, 지역별 노인복지관과 연계한 수시형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과 사회를 따뜻하게 배려하며 보험업(業) 본질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고객과 동반성장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 알리안츠생명이 저소득 가정을 위해 김장김치를 나눴다.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방화 3동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방화2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맛있는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봉사활동’이라는 주제로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날 알리안츠생명 임직원 30여명은 김장 김치 550여 포기를 담가 저소득 가정 185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직원은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4년 째 김장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추운 겨울이 코 앞으로 다가왔는데 우리 손으로 직접 담근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은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사내 기부 프로그램인 ‘메이크 어 도네이션(Make a Donation)’을 도입해 매월 임직원과 설계사로부터 자발적으로 모인 금액에 회사가 1:1 매칭해 기부하고 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 NH농협손해보험 헤아림 봉사단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과 18일 국민안전처와 함께 경북 영주시 119소년단 소속 초등학생 30명을 초청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헤아림 봉사단과 119소년단은 첫날인 17일에 서울 광진구 소재 어린이대공원 내 소방안전체험관을 방문했다. 이들은 지진과 태풍 등 자연재해 상황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완강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인명구조 방법을 실습하며 위급상황 대처방법도 배웠다. 이어 오늘(18일)은 어린이들이 직업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월드 키자니아를 방문해 화재감식단, 전기안전사, 과학수사대 등을 체험했다. 이 후에는 서울의 주요 명소인 경복궁, 광화문광장, N서울타워를 탐방했다. 한편,119소년단은 국민안전처에서 운영하는 소방안전 관련 국내 유일의 청소년 단체다. 현재 전국 2만6800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체계적인 소방 안전교육을 습득하고, 이를 통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기영, 이하 KFPA)는 화재예방 캠페인에 나선다. 한국화보협회는 화재안전의식을 일깨우고 불조심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화재예방 포스터 8만매를 제작해 무료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KFPA는 매년 화재예방 포스터를 제작해 전국에 배포하고 있으며, 올해 제작한 포스터의 내용은 ‘불, 조심하지 않으면 행복을 빼앗길 수 있습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아파트용 포스터에는 외출 전 부주의로 인한 화재사고를 줄이기 위해 ‘가스불은 끄셨나요? 전열기코드는 뽑으셨나요?’라는 표어 문구를 삽입·차별화했다. 화재예방 포스터는 KFPA 본사 교육홍보팀(02-3780-0222, jjkim@kfpa.or.kr)과 지방의 6개 지부에서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KFPA는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법률 제2482호)에 따라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상의 손실 예방을 목적으로 지난 1973년에 설립됐다. 중대형건물(특수건물)의 화재안전점검 및 보험요율할인등급 사정, 방재관련 시험·연구·인증·교육, 화재원인조사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AIA생명 한국지점(대표 다니엘 코스텔로, 이하 AIA생명)이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과 함께 여성암 환우와 여성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에 앞장선다. AIA생명은 지난 16일 서울시 양천구 이대여성암병원 다목적실에서 다니엘 코스텔로 AIA 생명 대표를 비롯해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암 환우들을 위한 지원금 1억 8000만원을 전달했다. AIA생명은 지난 2013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함께 저소득층 여성암 환우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거주 저소득 여성 중 여성암 진단을 받은 환우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45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저소득층 여성들에게 여성암 무료 검진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 대상자는 30세부터 70세 여성, 70명을 대상으로 기본건강검진을 비롯한 갑상선암,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등 여성암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여성암을 극복한 사연을 모집해 대상자 10가족의 정서를 치유하는 ‘여성암환자 힐링여행’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환우 10명과 가족들은 제주도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동행하는 의료진들과 면담을 하는 등 투병으로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푸르덴셜생명(사장 커티스 장)의 라이프플래너들이 고객 유자녀 해외봉사를 지원하게 위해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에 2648만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푸르덴셜은 이날 소속 설계사들이 영업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나눔 아카데미’를 열었다. 올해로 6년째 맞이한 아카데미는 라이프플래너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우수 설계사들이 자신의 업무 지식과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 참석자들은 감사의 표시로 소정의 금액을 기부하고 조성된 기금은 푸르덴셜생명 고객 유자녀들의 해외봉사활동 프로그램인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 활동기금으로 사용된다. 올해 나눔 아카데미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전국의 각 에이전시를 돌며 총 31회 강의가 진행됐다. 이밖에도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 1:1 매칭금액 5200여만원을 2016년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 기금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2016년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 활동은 내년 1월 초 네팔에서 진행되며, 총 14명의 고객 유자녀들과 3명의 라이프플래너가 함께 할 예정이다. 커디스 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고객 유자녀들이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해 나눔봉사의 기쁨과 더불어 삶의 희망을 얻고 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지난 4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홀에서 한국교통안전협회, (사)어린이안전학교와 공동으로 ‘제6회 어린이 교통안전 음악대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후원해온 ‘어린이 교통안전 음악대회’는 어린이에게 교통안전 의식을 심어주고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초등부 5개팀과 유치부 5개팀 총 4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팀이 선정됐다. 대상은 ‘교통약속, 희망약속’을 부른 여수 여도초등학교과 ‘좋은 습관 꼭! 꼭! 꼭!’을 부른 세종 도담유치원이 차지해 각각 교육부장관상과 국민안전처장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Safe! 교통안전지킴이!’를 부른 용인 초당초등학교와 ‘너도 나도 한마음’을 부른 과천 부림어린이집이 수상해 어린이안전학교장상을 받았다. 이어 우수상은 ‘교통안전 수호천사’를 부른 인천 마장초등학교, ‘아빠의 사랑법’을 부른 남양주 빛과소금유치원이 수상해 각각 현대해상사장상을 받았다. 대상을 포함한 우수 작품은 UCC 영상으로 제작돼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민지…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NH농협생명(대표 김용복)이 시각장애우들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농협생명은 제 89회 점자의 날을 맞이해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에 500만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쌀, 잡곡, 김치 등이 포함된 이 꾸러미는 복지관 내 급식용 부식재료와 식료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농협생명은 지난해부터 시각장애우를 위한 나눔활동을 진행해 왔다.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행복나눔 봉사단을 통해 매월 1회 점자책 입력·편철 봉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방한용품과 김장김치 등도 지원하고 있다. 행복나눔 봉사단 300여명은 지금까지 시각장애우들을 위해 총 15회, 596시간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시각장애우분들께 기쁨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생명은 ‘모두를 위한 이로운 보험’이라는 브랜드정신을 바탕으로 우리사회 소외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각장애우를 위한 나눔 활동 뿐만 아니라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과 잡곡세트 지원 ▲소외계층 중고생들을 위한 교복 전달 ▲전 세계 기후난민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티셔츠보내기 등의…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KB손해보험(사장 김병헌)은 강남구청과 강남소방서와 협력해 강남구 주택시설 내 기초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기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체결된 ‘기초소방시설 지원사업’ 업무협약은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택가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김병헌 KB손해보험사장과 신연희 강남구청장, 이영팔 강남소방서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손해보험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강남구 주택 2000여 세대에 기초소방시설(아파트 – 단독 경보형 감지기, 단독주택 – 소화기)을 제공하고, 강남구에서는 대상 주택 선정 등의 행정지원을, 강남소방서에서는 재난안전 소방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중순부터는 KB손해보험 직원들이 직접 화재 감지기 설치 봉사활동에도 나서는 등 각 기관별로 지역 내 화재사고 예방에 노력할 계획이다. 김병헌 KB손해보험 사장은 협약식을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 분들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KB손보는 앞으로 국민에게 안심과 희망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해 손해보험사로 사회적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KB손해보험(사장 김병헌)은 1사1촌 결연마을인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을 찾아 ‘KB희망나눔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에는 김병헌 사장을 비롯해 주니어보드, 희망봉사단 리더 등 KB손해보험의 오피니언 리더 역할을 수행하는 현장실무자 60여명이 참여했다. 정안 마을을 찾은 봉사단은 마을 어르신들의 흰머리 염색부터 이불 빨래, 콩 수확, 마을 벽화 그리기 등 이색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수확된 콩은 직접 구매해 KB손해보험이 후원하고 있는 희망의 집 3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병헌 KB손해보험 사장은 “직접 찾아가 일손을 돕고 함께 시간을 가지는 것이 더욱 의미있다고 생각했다”며 “형식적인 결연이 아닌 정서적 교류가 이뤄지도록 결연 농촌마을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을 대표를 맡고 있는 정영길 위원장은 “해마다 이렇게 KB손해보험 봉사단이 다녀가면 마을 분위기도 좋아지고 한층 활기가 살아나는 것 같아 무척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새로운 사명과 함께 출범 100일을 최근에 맞이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화생명이 베트남 낙후지역 의료지원을 위해 보건소를 신축해 기증하고 건강보험증을 전달하는 등 생명사랑 실천에 나섰다. 한화생명은 지난달 30일 베트남 북부 호아빈 성, 까오퐁 현, 박퐁지역에 지역주민을 위한 보건소를 신축해 지방정부에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4월 첫 삽을 뜬 후 7개월만에 완공됐으며, 건강검진실, 응급실, 분만실, 입원실, 예방접종실 등 8개 보건시설을 모두 갖춰 종합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박퐁지역은 인구 4만4485명이 거주하는 곳으로 기존 임시보건시설이 매우 낙후되어 치료실 및 응급실 등은 사용할 수 없는 상태다. 특히 호흡기 감염, 설사, 기후로 인한 피부병, 수인성 질병 등 흔히 발생하는 질병조차 진단과 치료가 불가능했다. 보건소 분만실이 낙후돼 출산이 어렵고, 아동 예방접종과 응급처치 장소 또한 없어 5세 미만 아동의 생존율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아이들을 위한 치료를 위해서는 멀리 떨어진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도로 형편도 좋지 않은 편이어서 이마저도 쉽지 않았다고. 이날 박퐁 보건소 개소식에는 백종국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장, 호 수안 융 가오퐁 인민위원회 부시장 등 120명이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은 10월 한 달간 ‘1004DAY 봉사대축제’기간으로 지정하고 성공적으로 봉사대축제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1004DAY 봉사대축제’는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해오던 사회공헌 활동으로 보험업(業)에 맞게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자리다. 지난 17일과 24일에는 전국 8개 지역(서울·인천·대전·대구·전주·광주·부산·제주)에서 ‘따뜻한 벽화 그리기’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낙후된 사회복지시설의 외벽을 재단장하는 활동으로 지역주민과 복지관 이용자에게 아름다운 미관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 ‘독도의 날(10월 25일)’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한국교육문화진흥원과 손잡고 ‘독도사랑 필통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직원 800여명이 참여했으며 직접 제작한 필통에 필기구와 손편지를 담아 필리핀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기증했다. 이 밖에도 사랑의 헌혈, 문화재 보호활동, 소외계층을 위한 빵 만들기, 각 부서별 복지시설 방문, 일사일촌 직거래 장터 운영 등 다양한 활동들이 10월 한 달간 진행됐다. 신한생명은 매년 분기 단위로 봉사대축제를 실시한다. 올해에도 지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미 양국간 미국 조선업 부활을 이끌 'MASGA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한·미 조선협력의 상징인 새 이지스구축함이 진수됐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8200톤급 최첨단 이지스구축함(KDX-III Batch-II)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 진수식을 거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안규백 국방부장관을 비롯해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방극철 방위사업청 기반전력본부장 등 정부 및 해군 관계자들과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다산정약용함은 길이 170m, 폭 21m, 경하 톤수 8200톤, 최대 30노트(약 55km/h)로 항해하는 현존 최고 성능의 이지스구축함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세종대왕급(7600톤급) 이지스함에 비해 기능이 크게 향상된 이지스전투체계(Aegis Combat System)가 탑재돼 탐지·추적 능력이 2배 이상 강화됐습니다. 특히 통합소나체계(Integrated SONAR System) 적용으로 잠수함 탐지거리가 3배 이상 향상돼 적 잠수함 및 어뢰 등 수중위협에 대한 탐지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됐습니다. 여기에 요격 기능까지 갖추어져 북핵·미사일에 대응할 수 있는 ‘해상기반의 3축 체계’의 핵심 전력으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산정약용함은 진수식 후 시운전과 마무리 의장 작업 등을 거쳐 내년 해군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국방의 기틀을 다진 위인들의 이름을 함명으로 제정하는 관례에 따라, 이지스구축함 배치(B)-Ⅱ 1번함은 '정조대왕함'으로 명명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진수한 함정은 정조대왕과 함께 실용의 정신으로 부국강병을 이끌었던 ‘다산정약용’의 호와 이름을 따 명명습니다. 이번에 진수된 다산정약용함은 미국의 이지스 전투체계를 도입, HD현대중공업이 연구개발한 함정에 성공적으로 적용해 현존 최고 수준의 이지스구축함으로 탄생시킨 한미 조선협력의 상징으로 의미가 큽니다. HD현대중공업은 선도함 정조대왕함에 이어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을 성공적으로 건조해 세계적인 이지스구축함 제조업체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됐습니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 미국의 이지스구축함 건조를 주도하고 있는 헌팅턴 잉걸스와 기술협력(MOU)을 맺은만큼 이번 진수식을 통해 양사의 협력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08년 이지스 전투체계를 갖춰 ‘꿈의 구축함’으로 불리우는 7600톤급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자체 기술로 설계 및 건조에 성공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어서 한층 성능이 향상된 8200톤급의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의 설계 및 건조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2024년 11월, 해군에 적기 인도했고 현재 이지스구축함 배치(B)-Ⅱ의 3번함에 대한 건조작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이날 진수식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최강의 함정을 만들어준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와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K-조선은 우리 해양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방산 4대 강국’을 견인할 국방력의 원천이자 국가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성장동력이며, 다산정약용함은 K-조선 기술력과 우리 해군의 의지가 결합된 결정체"라고 말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는 "이지스전투체계의 원조국인 미국도 인정하는 한국의 최첨단 이지스함 건조기술이 또 다시 인증을 받은 순간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성능·고품질의 함정을 적기에 인도하는 함정 건조역량으로 앞으로도 8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을 더욱 빛내고 함정수출과 MASGA 프로젝트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한국판 '유레카 파크(CES 스타트업 전시존)'를 열고 미래기술의 방향성을 모색합니다. LG가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이 최초로 공개되는 등 다양한 혁신기술과 스타트업들이 소개됩니다. LG는 17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LG의 미래사업 ABC(AI, 바이오, 클린테크)는 물론 로봇, 우주산업, 사이버 보안 등 스타트업 혁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슈퍼스타트 데이'는 2018년 LG의 R&D 혁신기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LG 계열사·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성과를 발표하며 협력 및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발판으로 삼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참관객이 30개국, 3만명에 달할 정도로 LG는 물론 벤처캐피털(VC)·엑셀러레이터(AC)·대학 등과 협업을 도모할 수 있는 기술교류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슈퍼스타트 데이에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는 1800여곳에 이릅니다. LG는 이 중에서 약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2개의 스타트업과 이미 LG와 협업을 진행 중인 10곳의 육성 스타트업까지 총 32곳의 주요 성과를 발표합니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 전시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봇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들이 대거 늘었습니다. 로봇 팔 영역에서 미국 등 5개국의 특허를 보유 중인 '코라스로보틱스'가 대표적입니다. 코라스로보틱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일체형 로봇손 체인저 시스템과 15종 이상의 그리퍼(로봇 손)로 다양한 물체를 손상 없이 파지하는 핵심 기술을 선보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모션캡쳐(동작분석) 기술을 보유한 '에이플라'는 로봇이 영상 속 동작을 학습하는 기술을 공개합니다. 전시에선 로봇이 영상을 보며 실시간으로 학습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광모 LG 대표가 취임 후 미래사업으로 점찍은 ABC 영역의 기술 전시도 주목할 만합니다. '넥스트 엔비디아'로 평가받는 '망고부스트'는 DPU(Data Processing Unit) 기반 네트워킹 솔루션 설계 기술을 알립니다. 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날수록 네트워크 최적화를 위한 'DPU 설계' 기술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혈용 인공 혈액 생산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아트블러드'는 세포 기반의 적혈구를 체외 생산하는 글로벌 수준의 혁신기술을 공개합니다. 국내 유일의 재활용 플라스틱의 디지털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파운드오브제'는 다양한 재생소재를 전시합니다. 아울러 LG는 외부 주요 인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의 백준호 대표가 'AI 반도체 글로벌 격전지에서의 승부'를 주제로,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노홍철 씨가 '새로움을 향한 유쾌하고 과감한 도전'에 관해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LG는 '슈퍼스타트 데이 2025'에서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도 최초로 공개합니다. 오는 11월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 예정인 카메라 모듈, 2026년 6월 누리호 5차 발사에 들어가는 배터리 셀, 통신 모듈용 안테나 등입니다. 특히, 이번 실증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시작을 알리며 우주산업의 속도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처음부터 우주용 제품을 개발·제작하는 방식 대신 기존 양산품을 우주환경에 맞춰 기술 보완을 하는 사업 모델이기 때문에 비용·시간 효율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LG와 무인탐사연구소는 2032년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올해 전시에는 ▲우주 공간에서의 생산·조립·제조 서비스로 우주 자산의 무인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워커린스페이스' ▲레이저를 이용해 우주와 지상을 잇는 우주광통신(초고속통신망) 기술을 보유한 '스페이스빔' ▲올해 2월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을 통해 위성 자체에서 AI 기반 영상 분석에 성공한 '텔레픽스' 등이 우주산업 내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전시에 참여해 기술 협력을 모색합니다. 앞서 LG는 지난 6월 말 우주항공청(KASA)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우주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습니다. 양측은 우주항공청의 비전과 전략을 살펴보고 '뉴 스페이스' 관점에서 LG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16년 LG에너지솔루션은 NASA의 우주 탐사용 우주복에 리튬이온배터리 공급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우주복 배터리는 우주 비행사의 생명 보존을 위한 산소 공급 장비, 통신장비, 방사능 측정기 등 최첨단 장비의 심장 역할을 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는 NASA가 요구하는 보수적이고 엄격한 기준의 테스트를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습니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세계 우주산업 규모는 2030년 5900억달러(약 820조원), 2040년 1조1000억 달러(약 152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LG는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술혁신·과학·문화 행사인 'LG 스파크(SPARK) 2025'를 개최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