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은 지난 11월부터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을 진행해 412명의 임직원이 직접 뜬 577개의 신생아용 털모자를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제3세계 저개발국의 체온보호가 필요한 생후 28일 미만 신생아들에게 모자를 직접 떠서 보내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올 해 완성된 털모자는 타지키스탄과 잠비아의 신생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한생명은 지난 2012년부터 4년째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동안 2397개의 털모자를 떠서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이밖에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아동센터 취사시설 개보수 작업 ▲다문화 이중언어 지원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 등 총 1억 6000만원 상당의 후원을 통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사람의 생애주기를 대상으로 하는 보험업(業)에 맞게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외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다”고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홍봉성)은 ‘크리스마스 사랑의 내복(福) 나눔’ 행사를 열고, 방한용 겨울내복과 손편지가 담긴 선물박스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사랑의 내복 나눔’ 행사는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랑잇는전화’ 봉사활동의 일환이다. 사랑잇는전화는 라이나생명 텔레마케터 자원봉사자 1900여명이 1:1로 매칭된 어르신에 매주 1~2회 안부전화를 드리는 활동이다. 크리스마스 사랑의 내복 선물은 ‘사랑잇는전화’를 통해 1:1로 매칭된 어르신 중 300여 명의 홀몸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화로만 자주 연락을 주고 받는 나눔천사들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와 함께 포장한 방한용 내복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한 선물들은 지난 10월에 진행한 시그나 데이(Cigna Day) 당시 1000여 명의 일반 시민과 200여 명의 임직원들의 걷기행사를 통해 기부된 적립금을 토대로 임직원 기부금을 더한 예산으로 마련됐다. 홍봉성 시그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가족이 생각나는 연말연시에 혼자 사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선물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KB손해보험( 사장 김병헌)은 22일 서울 역삼동 본사 17층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김영기)와 ‘국민행복만들기’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B손보와 대한산업안전협회가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기업의 안전보건교육 ▲재해예방컨설팅 기술지원 ▲재해예방컨설팅 비즈니스 모델 개발 ▲위험분석기술 연구개발 ▲사회공헌활동 및 사고예방 캠페인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이번 협약 체결후 진행될 첫번째 활동은 KB손보에서 진행하고 있는 ‘희망의 집’에 대한 안전점검이다. 2005년 1호 건립 이후 현재까지 지어진 33개소 중 완공한지 5년 경과된 가구 중 희망가구에 대해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단순히 집짓기 활동에서 그치는 일회성 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병헌 KB손보 사장은 “보험사와 안전 전문기관의 협력으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위험을 미리 예방하고 축소시켜 나가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기술제휴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사업까지도 동참해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하는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산업
[강민기 기자] MG손해보험은 지난 21일 연말을 맞이해 서울시 서대문구 한국중앙복지개발원에 샴푸, 세제, 치약, 칫솔, 화장지 등이 담긴 ‘생활용품 조이박스’를 전달했다. 한국중앙복지개발원은 가족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치매, 중풍 어르신을 보호하고 독거노인의 생활과 심신안정을 돕는 기관이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MG손보 공식 페이스북의 ‘오늘부터!PROJECT’ 소셜기부 코너를 통해 진행했다. 페북 팬들의 응원 댓글을 적립해 제작한 ‘생활용품 조이박스’는 생활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80여명에 전달됐다. 또 MG손보는 올해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농촌지역 노인, 저소득층 아동,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총 900여명에게 무료이동진료를 진행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KB손해보험(사장 김병헌)은 강남구청과 강남소방서,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력해 강남구 개포동 지역 내 주택가에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 활동에는 허정수 KB손해보험 부사장을 비롯해 김태식 홍보본부장, KB스타드림봉사단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화재 예방시설이 취약한 가구들을 방문해 경보형 감지기 300여 개 설치를 도왔다. 기초수급가정 8세대엔 방한텐트, 담요, 내의 등 방한용품도 전달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KB손보가 지난 11월 강남구청과 강남소방서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강남구의 개포동 일대를 중심으로 화재사고에 취약한 곳에 주거하는 2000세대에 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허정수 KB손해보험 부사장은 “화재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한데, 이번 경보시설 설치를 통해 주민분들이 안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안심과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해 손보사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연말을 맞아 전사적 나눔 캠페인인 ‘희망봉사 한마당’을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희망의 집짓기 사업 및 교통사고…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16일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서울 역삼동 KB손해보험 본사에 교통사고 유자녀를 초청해 ‘KB희망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KB희망장학금 전달식은 2005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다. 전국 유관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교통사고 유자녀 15명과 보호자가 초청됐다. 초청된 유자녀에게는 1인당 연간 15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이번에 전달된 ‘KB희망장학금’은 KB손해보험 본사 4층에 위치한 ‘희망나눔카페’ 운영을 통해 조성되고 있다. 임직원이 1000원부터 2000원까지 지불하는 음료비용 일체를 자선기금으로 조성해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과 국내외 재난재해 복구 지원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이 행사를 통해 KB손해보험은 총 117명의 유자녀에게 1억9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병헌 사장은 격려사에서 헬렌켈러의 말을 인용해 “희망은 볼 수 없는 것을 보고, 만져질 수 없는 것을 느끼고 불가능한 것을 이룬다”며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사람 모두가 좌절과 포기보다는 가슴에 희망을 품은 멋진 리더로 성장해나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연말을 맞이해 12월 한 달 동안…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KB생명보험(사장 신용길)은 연말을 맞이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신용길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16일 서울 용산구 소재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우, 독거노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배식과 설거지, 식당청소 돕기에 나섰다. 식사 후에는 어르신들에게 간단한 기념품과 다과를 제공했다. KB생명보험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임원 모두가 나서게 됐다”며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나눔을 지속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은 서울 순화동 ING센터에서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성금 7억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드림오렌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내 저소득 위기가정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ING생명은 저소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특별 지원에도 나선다. 최근 전국의 저소득 대상 어린이들로부터 ‘소원 편지’를 통해 꿈을 공모했고, 오는 24일 500여명의 수혜 어린이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어린이들은 담당 사회복지사가 1년간 관리한다. 특별한 재능이 발견된 어린이 20명을 선발, 연간 최대 800만원까지 특별 지원할 예정이다. 회사 홈페이지 내에 어린이들의 꿈이 담긴 마이크로 사이트를 오픈하고 1년간 지원 받는 어린이들의 변화돼 가는 모습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16일과 18일에는 ING생명의 임직원들은 꿈을 적어 보낸 은평천사원과 성모자애드림힐 어린이들을 찾아가 선물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정문국 사장은 “고객들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생명보험회사로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
[인더뉴스 김철 기자] PCA생명(대표이사 김영진)은 연말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들과 페이스북 신청자들에게 캘린더와 다이어리를 증정하는 ‘PCA매직넘버 2016 연말 나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나눔 이벤트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연말에 이웃과 따뜻한 나눔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나눔 이벤트와 함께 매직넘버 페이스북 이벤트도 진행된다. PCA생명의 임직원들이 서울 마장축산물 시장 상인들에게 PCA 매직넘버 캘린더와 수첩세트를 선물했다. 또 마장축산물시장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와 시장 방문객에게도 캘린더와 다이어리를 증정했다. 온라인에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PCA매직넘버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PCAMagicNumber)을 방문해 지인들에게 연말 감사 인사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16명에게 PCA캘린더 1박스씩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행사에 참여한 김혜선 PCA생명 과장은 “장기적인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이웃 분들이 많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소상공인 여러분에게 따뜻한 위안과 힘이 되는 선물이 됐으면 좋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KB아트홀에서는 연말을 맞아 송년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KB손해보험 본사에 위치한 KB아트홀에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송년공연을 진행한다. 인디밴드로 활약 중인 ‘3호선 버터플라이’와 ‘슈퍼키드’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15일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과 18일에는 부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공연 좌석은 사전예매로 모두 매진됐고, 공연 수익금 전액은 연말 불우이웃 돕기로 기부된다. KB금융그룹은 KB아트홀을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 예정이며, 토크콘서트, 문화예술교육, 퓨전국악과 비보잉 등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을 마친 한 관객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인디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와 ‘슈퍼키드’의 공연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연말을 맞이해 공연과 함께 기부까지 할 수 있어 무척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KB아트홀은 지난 10월 6일, KB금융지주 창립 7주년과 KB손해보험 출범 100일을 기념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KB손해보험 본사 사옥 지하 2층에 위치한 서울공연장과 KB손해보험 부산사옥 지상 3층에 위치한 부산공연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중구 정동에 위치한 구세군 중앙회관에서 구세군(사령관 박종덕)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날 성금을 전달한 박찬종 현대해상 대표이사는 “역사가 깊은 구세군의 나눔 활동에 현대해상이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성의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덕 구세군 사령관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구세군을 찾아준 현대해상의 후원에 감사 드린다”며 “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연말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2008년부터 매년 구세군에 성금을 기부해 오고 있다. 2011년에는 구세군의 고액 기부자 클럽인 ‘BEST DONOR CLUB(베스트 도너 클럽)’에 가입됐고, 지난 2012년에는 나눔 활동에 동참한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아름다운 기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서울 역삼동 소재 KB손해보험 본사 K-Space에서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통해 생명나눔 활동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수혈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겨울철에는 헌혈에 동참하는 숫자가 급감한다. 이번에는 지난 메르스 사태까지 겹치면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사 근무자 중 희망직원 8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국 각지의 직원들로부터 모아진 헌혈증은 대한적십자에 기부돼 필요한 곳에 쓰일 예정이다. 현혈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직장인이 된 이후 헌혈에 참여할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이번에 동참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회사의 슬로건처럼 누군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평생 희망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12월 한 달 동안 KB스타드림봉사단 전국 201개 봉사팀이 참여하는 나눔 캠페인 ‘희망봉사한마당’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05년도에 처음 시작된 ‘희망봉사한마당’은 매년 가정의 달인 5월과 연말인 12월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이 집중적으로 펼쳐지는 대규모 봉사 캠페인이다. 이 날 실시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AIA생명 한국지점(대표 다니엘 코스텔로, 이하 AIA생명)은 지난 9일 저소득층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부터 2년 연속 AIA생명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는 연말 월동대책 사회공헌 활동이다. 다니엘 코스델로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80명은 서울 성북구 북정마을을 찾았다. 소외계층 15가구에 총 45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 지역은 연탄 이용 가구가 밀집돼 있는 곳으로 골목이 좁아 차량접근이 어렵다. 다니엘 코스텔로 대표는 “도시가스나 지역난방 대신 연탄으로 겨울을 보내야 하는 이웃이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겨울나기 걱정을 덜할 수 있도록 월동대책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IA생명은 지난 3년 동안 저소득층 여성암 환우 지원과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에 총 6억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고, 대한암협회와 한국유방암학회가 주최하는 ‘유방암 의식향상 캠페인’의 후원사로 참여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교보생명 임직원들이 오는 25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일일 산타로 변했다. 교보생명 임직원 200명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이른둥이(미숙아)들을 위해 ‘일일산타’로 변신해 ‘다솜이 희망산타’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진행해 온 다솜이 희망산타는 건강 상의 이유로 외출을 잘하지 못하는 이른둥이 가정을 직접 방문하기 위한 자리다. 이른둥이는 교보생명이 국립국어원과 공동으로 시민공모를 통해 만들어 낸 단어로 ‘미숙아’를 대체하는 한글 새 이름이다. 출생시 몸무게가 2.5kg 이하 혹은 임신 37주 미만에 태어난 아기들을 일컫는다. 올해는 ‘종이접기 아저씨’로 알려진 김영만 씨가 재능기부에 나섰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이른둥이들에게 선물할 크리스마스드리 모빌을 만든 것. 김영만 씨는 “면역력이 약해 외출이 어려운 친구들이 겨울철마다 집안에서 생활하는 현실이 마음 아프다”며 “종이접기가 이른둥이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앞에 모인 희망상타들은 4인 1조로 나눠 서울, 경기지역 45곳으로 출발했다. 인터내셔널 택시 기사 45명은 교보생명 희망산타들의 일일 ‘루돌프 썰매’가 돼 이른둥이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사장 김종운)은 지난 9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16년도 사회공헌활동 지원금 전달식을 통해 사회복지기관과 비영리기관에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과 메트라이프생명 관계자와 각 지원사업 진행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원금은 크게 네 개 분야로 나눠 전달됐다. 먼저, ‘금융포용(Financial Inclusion) 지원사업’을 통해 ‘아동양육시설 퇴소아동 지원’,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여자 프로그램 지원’, ‘저소득계층 아동 경제교육’, ‘다문화 사회적기업 소액대출’ 등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금융포용 지원사업’은 금융소외계층이 보다 간편하게 금융서비스를 활용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전국 단위 공모사업을 통해 올해 총 16개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했다. 또 한국의 고령화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와 함께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 사회 구성원이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혁신 기술, 브랜드 철학과 비전,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21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기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리뉴얼해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1층은 고객 맞이 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플래그십은 오프라인 대표 판매 스토어이자 LG전자의 브랜드 경험을 담아낸 상징적 장소입니다. 'D5'라는 명칭은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를 뜻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층은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LG전자의 OLED 기술로 구현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투명 OLED 기반의 대형 디지털월에서는 LG전자가 후원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됩니다. 고(故)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비롯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2층은 LG전자의 TV·AV·IT 제품 체험 공간입니다. 화질음향체험 존에서는 OLED TV, LG 시네빔의 화질과 사운드를 비교 체험할 수 있습니다. LG 그램 존에서는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과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3층은 생활·주방·에어케어 가전 공간입니다. 세탁물 특성에 따라 세탁과 건조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DD 모터'와 6모션 기술을 투명 OLED로 연출한 트롬 존이 배치돼 있습니다. 주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냉장고를 비교·조합해 볼 수 있는 디오스 존, 에어컨 내부 구조를 분해해 공기 흐름과 정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휘센 존에서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과 AI 기반 '코어테크'를 확인 가능합니다. 4층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쇼룸으로 꾸며졌습니다. 실제 거실, 주방, 드레스룸을 재현해 가전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제안하며 전문 상담존에서는 맞춤형 구매 상담을 제공합니다. 5층은 LG전자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헤리티지 라운지, 비전홀로 구성됐습니다. 헤리티지 라운지에서는 1958년 금성사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감상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전홀에서는 투명 OLED를 활용한 조형물로 LG전자의 비전과 바다, 은하수, 스테인드글라스 등 미디어 아트를 선보입니다. 건물 외관은 백색 테라코타 외장재를 사용해 낮에는 자연광에 따라 빛나고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LG전자는 이번 플래그십을 강남권 프리미엄 소비층뿐 아니라 YG 고객까지 아우르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LG전자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주요 채널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017670] 침해사고의 후속 조치로 진행된 위약금 면제 결정을 연말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방통위는 21일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T에게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고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할인반환금)의 일부를 지급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KT[030200]에게도 '갤럭시S25' 사전예약 이벤트 당시 '선착순 1천명 한정'이라는 제휴채널의 이벤트 대상 고지를 누락하고 한정 인원을 넘은 예약에 대해 임의 취소하고 사은품을 지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그럴 권한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이날 SKT 침해사고 관련 위약금과 KT 갤럭시 S25 사전예약 취소에 대한 통신분쟁에서 두 개 기업의 책임을 일부 인정했습니다. SKT 위약금 면제 마감시한이었던 지난달 14일을 넘겨 해지를 신청한 경우에 대해 발생한 분쟁 조정 신청에 대해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라고 결정한 것입니다. 위원회는 "고객의 정당한 계약 해지권은 법률상 소멸 사유가 없는 한 그 행사 기간을 제한하거나 소멸시킬 근거가 없으므로 SKT가 안내한 위약금 면제 해지 기한은 법리상 근거가 없다"고 봤습니다. 또 지난달 4일 위약금 면제 발표 이후 같은 달 14일까지의 위약금 면제 마감 시한도 상당히 짧았으며 장문의 문자 안내(1회) 등으로는 바로 인지하기 어려웠던 점 등을 고려할 때 마감시한 이후 해지하는 신청인을 위약금 면제 대상에서 제외할 합리적 사유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SKT와 관련해 인터넷·TV 등 유선 서비스와의 결합상품에 대해서도 위약금 없는 해지를 원하는 분쟁 조정 신청 2건이 접수됐습니다. 이에 분쟁조정위원회는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의 50%에 상당하는 금액을 SKT가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SKT가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이라는 계약의 주요 의무를 위반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점과 결합상품 해지는 SKT의 과실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는 점 등을 사유로 들었습니다. KT의 경우 위원회는 올해 1월 전개된 사전 예약 이벤트 시 약속했던 상품권을 신청인에게 지급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KT가 갤럭시S25 휴대폰을 공급하기 곤란한 사정이 있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라며 "사전예약을 임의로 취소할 만한 권한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해당 이벤트가 선착순이라고 볼만한 사정이 없고 휴대폰 제조사가 KT에 제한된 수량만 공급하겠다는 특별한 사정이 있어 보이지 않는 점 등을 지적해 결국 사전예약 취소는 KT의 영업 비용 증가가 주된 원인이라고 봤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보이스피싱 기술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보안 기능을 갤럭시 스마트폰에 도입합니다.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된 전화 앱에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 기능은 모르는 번호와 통화를 할 경우 AI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의심(보이스피싱 의심)', '경고(보이스피싱 감지)' 등 2단계에 걸쳐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합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은 통화 내용을 토대로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의심', '경고' 알림을 통화 중에 사용자에게 보냅니다. 첫 번째 알림은 노란색의 '보이스피싱으로 의심'이라는 문구와 소리·진동이 각 1회 발생돼 주의 경고를 하고 두 번째는 좀 더 강력한 빨간색의 '경고:보이스 피싱 감지됨'이라는 문구와 함께 소리·진동이 각 3회씩 발생돼 사용자에게 경고 알림을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2024년부터 제공된 보이스피싱 데이터 약 3만개를 기반으로 딥러닝 학습을 거쳐 기기 내(온디바이스) AI 기술로 보이스피싱 여부를 탐지하는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전화 앱의 '설정'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메뉴를 선택하고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지난 7월 출시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에 적용 중이며 추후 One UI 8 이상이 적용된 스마트폰으로 확산 적용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작년 9월 방송통신위원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업해 개발한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One UI 6.1 이상이 적용된 국내 갤럭시 스마트폰에 제공해 왔습니다. 이 기능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공받은 발신 번호·위험 링크(URL), 스팸내용(키워드) 기준으로 갤럭시 사용자가 받는 악성 스팸 메시지를 사전에 차단해 줍니다. 또, 삼성전자는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에 더해 AI가 딥러닝 기반으로 스팸을 필터링해 차단해 주는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도 새롭게 올해 3월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에 처음 적용했습니다. 이 기능은 월평균 약 500만건의 KISA에 신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했으며 갤럭시 스마트폰 기기 자체의 AI가 필터링해 악성으로 의심되는 메시지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차단합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발신 스팸 메시지 신고 내용도 학습했습니다. 올해 7월까지 이 기능을 통해 1억건 이상의 악성 스팸 메시지를 차단했습니다.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은 One UI 7.0이 적용된 스마트폰부터 사용 가능하며 메시지 앱 설정에서 '스팸 및 차단 번호 관리' 메뉴와 '악성 메시지 차단' 메뉴를 활성화한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는 2022년 10월부터 KISA가 인증한 기업이 발송한 문자를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문자 메시지 수신 화면에 안심마크를 함께 표시해 줍니다. 올해 2월부터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는 경우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스팸으로 의심됨', '사기 전화일 수 있음' 등의 수신 화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정식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지속적으로 보이스피싱과 악성 메시지 차단을 위한 기술을 강화하며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시대 가속화를 위해 핵심 협력사들과 최신 기술 표준 및 SW 개발 체계를 공유하며 협력 기반 강화에 나섭니다.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판교 소프트웨어드림센터에서 ‘Pleos SDV 스탠다드 포럼’을 열고 협력사들과 최신 SDV 기술 표준과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현대모비스, 현대케피코, 보쉬, 콘티넨탈, HL만도 등 58개사 엔지니어들이 참석했는데요. 행사는 하드웨어 중심 공급망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유연한 협력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습니다. SDV는 하드웨어가 완성되는 시점에 기능이 고정되는 기존 차량과 달리 차량 출고 후에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기능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의 양산을 위해서는 표준화된 협력 체계가 필요합니다. 포럼에서는 ▲차량 개발 방식 전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아키텍처 [CODA] 적용 ▲Pleos Vehicle OS ▲Plug & Play 표준화 구조 ▲통합 개발 도구체계 등 5개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이는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에서 발표한 방향성을 구체화한 것입니다. 특히 협력사들이 자사 개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가 소개됐습니다. 이 체계는 사양 정의부터 기능 검증, 이슈 및 산출물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보안을 유지한 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표준화된 개발 환경이 도입되면 각 협력사의 제어기 개발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소프트웨어 품질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기존 수직적 공급망을 수평적 협력 구조로 바꾸고, 향후 SDV 대규모 양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입니다.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은 “SDV 구현에는 핵심 파트너 간 긴밀한 협력과 표준화된 개발 체계 확산이 필수”라며 “지속적인 기술 표준 배포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를 통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를 공식 발표했는데요. 차량용 앱 생태계 및 글로벌 파트너십 계획을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이 소외된 업종내 우등생"이라며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시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진명 수석연구원과 김명주 연구원은 21일 "업종내 가장 견고한 펀더멘탈로 하반기 차별화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합성고무 업사이클 및 국내 화학산업 구조개편 기대감 등을 감안하면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눈여겨봐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올 상반기 기준 합성고무 매출의 24%를 차지하는 NB라텍스(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에서 대규모 적자가 매분기 축소되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꼽았습니다. 이와 관련 "8월 NB 라텍스 수출가격이 6월 대비 2% 상승하며 회복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북미는 (NB라텍스를 핵심원료로 하는) 니트릴장갑 수요가 글로벌 수요의 37%를 차지하는데, 올해 미국의 중국산 고율관세(50%, 26년 100%) 부과 이후 중국산 수입비중이 지난해 32%에서 올해 6월 2.8%로 하락했다는 설명입니다. 반면 올해 6월 미국의 니트릴장갑 수입량은 전월대비 9% 증가하며 재고소진이 일단락됐고, 금호석유화학의 주요 고객사인 동남아산 비중은 작년 68%에서 96%로 확대되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금호석유화학 제품인 SBR(합성고무) 원재료인 부타디엔(원재료) 가격이 2분기 급락 이후 안정화된 반면 8월 천연고무(합성고무 대체재) 가격은 공급이 타이트해 6월 대비 6%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SBR(합성고무)은 이같은 우호적인 수급 밸런스로 스프레드가 상승하며 3분기 기대감도 높아졌다는 설명입니다. 세번째 포인트는 업종내 가장 우수한 주주환원 정책(별도 순이익의 20~25% 현금배당, 10~15%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꼽았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4년과 올해 매년 87만5000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내년에도 같은 규모 자사주소각을 할 예정입니다. 매년 3% 수준의 자사주 소각과 3% 내외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경우 총 6% 주주환원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의 NB라텍스부문이 올해 적자에서 내년 75억원 흑자(680억원 이익개선)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영업이익은 작년 2728억원, 올해 3540억원, 내년 4685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을 인수합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20일 두산에너빌리티와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이하 두산비나)’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거래금액은 약 2900억원으로, 두산비나 지분 100%를 확보했습니다. 두산비나는 베트남 중부 꽝응아이성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화력발전 보일러와 항만 크레인, LNG 플랜트 모듈 등을 생산해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도 이곳을 독립형 탱크 제작 기지이자 아시아 지역 항만 크레인 사업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독립형 탱크는 LNG추진선, LPG운반선, 암모니아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핵심 기자재입니다. 최근 IMO(국제해사기구) 환경 규제 강화로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어 이번 인수가 향후 그룹의 친환경 선박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딜은 양사 이해관계와 정부의 지원이 맞물려 성사됐다”며 “친환경 기자재 생산 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선박 라인업을 확충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제휴 영업채널을 통한 유치자산이 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의 제휴 영업채널은 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모집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를 포함한 아웃소싱 분야입니다. 삼성증권은 2022년 말 5조9000원이었던 제휴 영업채널 잔고를 꾸준히 확대해 2023년 말 7조원, 2024년 말 7조7000억원으로 확대했고 지난달 말에 10조원을 넘겼습니다. 이는 2년 반 만에 약 70% 성장한 수치로, 영업채널 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투자권유대행인 부문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져 2025년 상반기 기준 투자권유대행인 채널을 통해 유치한 자산은 8조7000억원이고 투자권유대행인은 1841명에 달합니다. 삼성증권은 2024년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를 도입해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우수 인력 확보와 장기 파트너십 형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의 장기적이고 자유로운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 잠실에 위치한 투자권유대행인실을 개편할 예정입니다. 삼성증권은 또 특화된 자문·일임 시스템을 기반으로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은 정식 투자자문사 및 투자일임사의 1만 7000여 명의 고객들로부터 자산 약 1조4000억원을 유치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제휴 영업채널 확대와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차별화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부사장)은 “제휴 영업채널은 WM부문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다”며 “투자권유대행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