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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모자 뜨기로 소중한 생명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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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26, 2016, 11:12:09

신한생명, 올해 814개 신생아용 털모자 전달..저개발국의 저체온증 신생아 도와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작은 털모자 하나가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지난 11월부터 한 달간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504명의 임직원이 만든 814개의 신생아용 털모자를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저체온증으로 목숨을 잃어가는 제3세계 저개발국 신생아에게 직접 털모자를 떠서 보내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주관한다.
 
신한생명은 이 캠페인에 2012년부터 5년째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3211개의 털모자를 기부했고, 올 해 기부한 털모자는 우간다와 타지키스탄의 신생아를 위해 보내질 예정이다.
 
이밖에 신한생명은 지역아동센터 취사시설 개보수 작업, 다문화 이중언어 지원 및 인식개선 교육 등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국내외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저체온증으로 목숨을 잃어가는 저개발국 신생아를 위해 5년째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자 보험업(業)의 본질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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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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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2025.11.05 12:25:5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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