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인도 적십자사와 주인도대한민국대사관을 통해 의료용 산소발생기 50대를 인도에 전달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인도는 지난 4월기준 일평균 38만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감염자가 발생했으나 치료를 위한 물품과 의료시설이 매우 부족한 상황인데요. 이번에 전달된 산소발생기는 인도의 의료 환경 지원을 위해 현지 의료기관과 교민사회에서 사용될 예정입니다. 권준학 은행장은 “사태가 하루빨리 진정되어 인도 국민과 교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자사 앱 ‘하나원큐’ 이용 고객들의 편리한 보험 청구를 위한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삼성화재 등 12개 보험사에 가입한 ‘하나원큐’ 이용 고객들은 ‘하나원큐’ 앱에서 즉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해당 서비스 가입자가 제휴 병원을 이용할 경우 진료데이터가 연동돼 별도의 증빙 서류 없이 보험료가 청구됩니다. 아울러 비제휴 병원의 경우에도 증빙서류를 휴대폰으로 촬영한다면 보험금을 청구 할 수 있습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향후 서비스 가능 보험사와 제휴 병원을 확대해 소비자 편익을 더욱 증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와 금융권 최초로 생체정보 공동활용 협약을 맺고, 신분증 확인 없이 생체정보로 탑승 수속을 할 수 있는 공동활용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농협은행에 손바닥 생체정보를 등록한 고객이면 공항(국내선 김포, 김해, 제주)에서 별도의 생체정보 등록 및 신분증 확인과정 없이 생체정보를 인증해 국내선 항공기에 탑승할 수 있는데요. 본 서비스는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NH손하나로 인증서비스’를 통해 손바닥 생체정보를 등록하고, ‘NH스마트뱅킹’가입 후 한국공항공사의 ‘스마트공항 가이드’ 앱을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권준학 은행장은 “농협은행과 한국공항공사가 함께 선보인 이번 서비스가 이업종간 협업 시너지를 창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융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생활금융 서비스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NH손하나로 인증서비스’는 만 19세 이상의 개인고객(미성년자, 외국인, 국내비거주자 제외)이 가입할 수 있으며, 영업점에서 통장, 신분증, 카드 없이 손바닥 정맥을 인증해 출금, 해지, 잔액증명서 발급 등이…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오는 23일 새벽 1시부터 오전 8시까지 자사의 모든 금융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서비스 중지로 일시적으로 이용 불가능한 업무는 ▲카카오뱅크 앱·홈페이지 이용 ▲체크카드 국내 및 해외 이용 ▲자동화기기(CD/ATM) 이용 ▲입출금·카드 결제 알림 서비스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카카오뱅크 거래 ▲고객센터를 통한 업무 처리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서비스 중지를 통해 전산 장비 일부를 교체, 업그레이드해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용자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생활밀착형 정기구독 플랫폼 ‘꾸준(KKUJUN)’과 함께 ‘IBK X 꾸준 정기구독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벤트 대상은 오는 6월말까지 기업은행 입출금 계좌를 카카오페이에 처음 등록한 고객이며, 대상 고객에게는 ‘꾸준’에서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시 사용 가능한 ‘20% 할인쿠폰’을 제공합니다. 쿠폰은 6월부터 문자메시지로 발송됩니다. 또 ‘꾸준’ 앱(APP)에 링크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IBK주거래생활금융통장’을 개설하고 카카오페이 결제계좌로 등록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카카오페이머니 1만원을 제공합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수요와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휴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지난 13일 이사회에서 하나은행이 판매한 영국 펀드에 대한 투자자 보호방안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해당 투자자 보호방안은 하나은행이 판매한 영국 펀드에 대해 투자원금의 50%에 해당하는 가지급금을 우선 지급하는 내용인데요. 이번에 가지급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펀드는 ▲영국 루프탑 펀드(판매액 258억원) ▲영국 신재생에너지 펀드(판매액 535억원) ▲영국 부가가치세 펀드(판매액 570억원) 등 세 가지입니다. 해당 펀드의 환매중단 사태로 인해 만기에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한 투자자들에게 유동성 자금을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하나은행은 이번 투자자 보호방안 시행을 투자자들과의 관계개선과 신뢰회복으로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하나은행은 이번 영국 펀드 투자자 보호방안과 관련한 PB 간담회를 개최해 해당 상품을 판매한 PB들에게 해당 사실을 설명하고 조만간 세부 일정 및 절차에 대해 각 영업점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입니다. 하나은행 IPS섹션 관계자는 “이번 투자자 보호방안 시행 단계에서 국내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조를 통해 펀드 투자금 회수를 위해 전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8억3300만원의 장학금을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등에게 전달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장학금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근로자 및 소상공인 자녀 총 396명에게 지급됐는데요.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하는 ‘IBK멘토링’에 참여해 나눔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IBK기업은행은 그동안 지난 2006년 설립한 IBK행복나눔재단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한 장학금 160억원, 치료비 120억원을 후원했습니다. 아울러 ▲금융권 최초 중소기업 공동 직장 어린이집 설립 ▲멘토링 ▲금융경제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바이오인증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27일까지 손바닥(바이오)정보 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해당 이벤트는 DGB셀프창구(키오스크)에서 손바닥의 바이오 정보를 등록한 당일 영업점창구 및 바이오ATM기기에서 입·출금을 하거나 대구행복페이카드·체크카드 발급 등의 거래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바이오인증 서비스는 카드나 통장이 없어도 즉시 현금 입출금이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손바닥(바이오)정보의 등록이 가능한 DGB셀프창구는 대구·경북과 수도권등 전국 26개 지점에 있으며, 이벤트 대상이 된 고객에게는 매일 오전9시부터 선착순 20명에게 CU 바나나우유 기프티콘을 지급합니다. 이후 추첨을 통해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10만원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 등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DGB대구은행 손바닥 정보 등록을 마친 고객은 CD공동망 연계 금융기관인 ▲하나은행 ▲ 기업은행 ▲수협은행 ▲한국투자증권의 바이오ATM을 추가적인 등록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DGB대구은행은 추후 연계 금융기관을 확장해나갈 계획입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디지털금융시대에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다음달 30일까지 '어서와~ NH모바일브랜치는 처음이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해당 이벤트는 웹 기반 디지털 플랫폼 'NH모바일브랜치'를 통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NH모바일브랜치'는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은행 업무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해당 플랫폼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이나 영업점 직원이 제공하는 QR코드 또는 QR 스캔 등 다양한 경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NH모바일브랜치'를 통해 이벤트 대상 상품 ▲NH직장인월복리적금 ▲올원5늘도적금 ▲주택청약종합저축 ▲NH페이모아통장 ▲NH주거래우대통장 ▲매직트리통장 중 한 상품에 가입하고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총 800명에게 한우 등심 세트 3개월 정기구독권(3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합니다. 아울러 NH농협은행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채널을 팔로우 한 후 해당 이벤트 페이지를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SNS에 공유하고 ‘참여 완료’라는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총 50명을 추첨해 NH포인트 1만원을 제공합니다. 고명환 디지털마케팅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전국에 있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3가지 비용(임대료, 알바비, 공과금)을 지원하는 ‘사장님 3가지 걱정 뚝!’ 이벤트를 다음달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안내했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은행 모바일뱅킹인 우리WON뱅킹에서 비대면으로 가입이 가능한 ‘WON기업통장’ 또는 ‘우리사장님e편한통장’을 통해 매출대금을 입금받은 후 이벤트에 응모한 소상공인이 대상입니다. 추첨을 통해 ▲1등 500만원 임대료 지원(1명) ▲2등 300만원 알바비 지원(1명) ▲3등 100만원 공과금 지원(5명) ▲4등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쿠폰(1000명)을 제공합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또는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이정호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지난 14일 2021년 상반기 신입행원 340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특강에서 권준학 은행장은 고객 중심의 종합 디지털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위한 변화를 강조했는데요. 농협은행 고유의 따뜻한 디지털 금융을 구현하기 위한 신사업 추진을 위한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신입행원들의 역량을 펼칠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농협은행의 일원으로써 만들어내는 성과가 농업·농촌의 성장을 지원하고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며, 농협의 공익적 가치를 가슴 깊이 품고 고객 만족을 최우선하는 마음가짐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권 은행장은 “디지털 금융의 시대, 열정과 패기를 갖춘 신입행원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디지털 역량을 키워 농협은행을 이끌어 나가는 디지털 인재가 되어 달라”며 “여러분들 중에서 미래의 농협은행장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이는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인식 개선과 어린이 교통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전개 중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릴레이 캠페인인데요. 이번 행사에는 KDB어린이집 어린이 4인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KDB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도 실시했습니다. 산업은행은 매년 도서·벽지 어린이 초청 행사, 결연복지시설 어린이와 함께하는 문화나눔 행사(봄꽃 축제·송년음악회)를 진행하는 등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 개최와 캠페인 동참에 앞장서 왔는데요. 이동걸 회장은 산업은행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한 이동걸 회장은 다음 주자로 전영삼 산은캐피탈 대표·김재익 KDB인프라자산운용 대표·이대현 KDB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추천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대출한도 및 금리를 우대하는 ‘우리 ESG 혁신기업대출’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우리 ESG 혁신기업대출’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성 평가등급 BBB 이상 녹색경영기업(E),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 게시된 사회적경제기업(S), 기업지배구조공시기업(G)을 대상으로 금융지원합니다. 아울러 녹색금융 확산을 위해 환경표지인증서·녹색인증·K-RE100·K-EV100 등 친환경 관련 인증서 보유기업에 0.1%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고용보험 등 4대 사회보험 자동이체 실적 ▲상시근로자 수 ▲동산 및 지식재산권 담보 제공 등에 따라 1.0~1.5%포인트 대출금리 우대가 가능합니다. 지식산업센터와 스마트공장, 근린상가 등 업무용 부동산을 담보로 하는 경우 소요자금 중 최대 90%까지 지원합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ESG 혁신기업대출’은 ESG 우수기업에 대한 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ESG 우수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은 13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과 ‘국제개발협력 보건의료 분야의 협업 강화 및 한국 의료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방문규 행장과 권순만 원장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만나 두 기관의 정책협력 구축을 주요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는데요.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중점협력국 보건의료 지원전략 수립 ▲사업모델 개발과 사업 공동발굴 등 EDCF 사업 전단계에 걸친 협력 강화 ▲해외진출 바이오기업 및 혁신형 제약·의료기기 기업 공동발굴‧자문‧금융지원 등이 담겼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수출입은행은 보건의료 전문기관인 진흥원의 노하우와 시스템을 도움받아 EDCF 신규 중점협력국에 대한 보건의료 협력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적인 지원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방 행장은 “두 기관의 전방위적인 협력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보편적 의료보장 실현에 기여하고, 우리 바이오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윤종원 행장이 지난 12일부터 양일간 부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방소재 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먼저 윤 행장은 전날 회사 설립부터 기업은행과 거래해온 친환경 소재 신발제조 기업 노바인터내쇼널(대표 이효)을 방문했는데요. 노바 인터내쇼널은 최근 IBK기업은행으로부터 지원받은 신축자금을 기반으로 베트남에서 부산으로 성공적으로 복귀(리쇼어링)했습니다. 이날에는 경남 양산에 소재한 반도체‧세라믹 가공용 테이프 제조기업 화인테크놀리지(대표 서영옥)를 방문해 지방기업이 겪는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윤 행장은 “IBK기업은행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식을 높이기 위한 관련 지원을 강화해 지속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브로드밴드[033630]는 고객이 음성 대화를 통해 원하는 콘텐츠를 찾을 수 있는 B tv 에이닷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B tv 에이닷 서비스와 NPU(신경망처리장치)칩을 탑재한 AI 셋톱박스 'AI 4 vision'을 선보이며 'AI B tv'에 걸맞는 기반을 갖췄다고 선언했습니다. SK텔레콤의 생성형 AI 에이닷을 B tv에 적용한 이 서비스는 검색 범위를 B tv뿐 아니라 OTT, 유튜브, 웹까지 확대해 고객에게 최적의 콘텐츠 정보를 제공합니다. 에이닷과 B tv의 결합은 SK텔레콤의 생성형 AI 개인비서 '에이닷'을 B tv로 확장한 것입니다. 고객이 리모컨에 있는 마이크 버튼을 눌러 "에이닷"이라고 말하거나 B tv의 화면 상단 메뉴의 에이닷 아이콘을 선택해 대화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요즘 배우 정해인이 나오는 드라마가 인기라는데 뭐지?"라고 평소 말투로 물으면 B tv 에이닷 서비스는 "드라마 제목은 엄마친구아들입니다"라고 답합니다. 재차 "사람들 반응은 어떻지?"라고 물으면 시청자들의 평가를 검색해서 알려주며 "줄거리가 어떻게 되지?"라고 이어 질문하면 AI가 줄거리 요약을 말해줍니다. 또한 감독, 출연진, 줄거리 등 기본적인 내용뿐 아니라 시청자 리뷰도 요약해 제공하는 등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찾아서 음성으로 알려줍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8월 12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대한 OBT(Open Beta Test)를 진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고객의 85%가 만족했으며 88%의 고객이 지속 사용 의향을 밝혔다고 SK브로드밴드는 설명했습니다. 김성수 SK브로드밴드 Customer 사업부장은 "B tv 에이닷 서비스는 고객이 건네는 말의 의도와 맥락을 명확히 이해해 최적의 결과값을 고객에게 음성으로 제공한다"며 "마치 미디어 전문가가 옆에서 알려주는 듯한 AI 효용감을 고객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I 4 vision 셋톱박스는 NPU칩을 탑재해 셋톱박스에서 직접 실행하는 온디바이스 AI가 가능하게 했습니다. AI가 실시간 및 VOD 콘텐츠의 오디오를 분석해 음성은 더욱 또렷하게 조정하고 음량은 일정하게 맞춰줍니다. 또한, 비디오의 명암과 색상을 생생하게 전환시킬 수도 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앞으로 영상에 등장하는 인물, 장소, 상품 등 추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AI 4 vision 셋톱박스는 4개의 마이크를 장착해 사람의 음성을 잘 알아듣는 대화형 셋톱박스로 리모컨 없이도 B tv 에이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AI 4 vision은 업계 최초로 4K를 지원하는 13M 픽셀의 카메라를 탑재해 고객의 움직임을 인식한 모션 게임, 펫 모니터링, 홈 피트니스, 영상통화 등을 제공합니다. 또한, 기존 AI 셋톱박스 대비 CPU는 2.7배, 램은 3GB에서 4GB로 업그레이드했으며 저장 용량은 32GB로 4배 확대해 콘텐츠 검색, 화면 전환, 앱 반응속도 등 성능을 고도화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날 4분기 출시를 앞둔 'AI 스마트 리모컨(앱)'도 선보였습니다. AI 스마트 리모컨은 휴대폰의 '모바일 B tv' 앱을 통해 이용 중인 TV 상황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알아서 모아줍니다. AI 스마트 리모컨은 고객이 실시간 채널을 볼 때는 고객별 시청 이력에 기반해 AI가 채널을 추천하고 구체적인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할 때에는 해당 방송의 무료 VOD, 클립 정보 등을 제공합니다. VOD를 시청하면 배우가 등장하는 시점에 인물 및 착용한 상품의 정보를 알려줍니다. 또한, 홈쇼핑 방송을 볼 때는 상품 정보 및 주문 링크를 제공하여 모바일로 상품을 빠르게 확인하고 바로 주문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AI 스마트 리모컨이 제공하는 실시간 맞춤 정보들은 보관함에 저장되어 TV 시청 후에도 언제든 찾아볼 수 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유료방송플랫폼과 AI 기술의 접목은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이며, 서비스 중인 'AI골프'와 '살아있는 영어'에 대한 긍정적 고객 반응은 AI 서비스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10월에는 AI 리더보드, 실시간 베스트 기능을 탑재하고 사용성을 개선한 신규 버전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생성형 AI 이미지 생성 신규메뉴, 한영 혼용 음성인식엔진 등을 추가해 살아있는 영어 2.0 서비스로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AI가 추천한 콘텐츠를 보기 위해 영화, 방송, 키즈 등 다양한 월정액 상품에 각각 가입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B tv All+ 상품을 9월 초 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 tv All+는 B tv의 실시간 채널과 약 20만 편의 VOD를 제공하며다 AI가 추천하는 콘텐츠를 한 번에 바로 즐기는 것이 가능합니다.
K콘텐츠 위상과 함께 한국 드라마·영화 속 음식을 찾는 외국인이 부쩍 늘었습니다. 유튜브에 쏟아지는 각종 바이럴 마케팅은 기업 실적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류는 K푸드 열풍을 이끄는 주역입니다. 하지만 그 이전 수십년에 걸친 기업들의 현지 기반 다지기 작업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발 빠르게 해외에 진출한 이들은 저조한 인지도와 낯선 유통체계, 불안정한 글로벌 정세 등에도 뚝심으로 버틴 결과 글로벌 K푸드를 만들어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초코파이(오리온)⋅밀키스(롯데칠성음료)⋅꽃게랑(빙그레)은 러시아에서 성공한 대표적인 한국 기업 제품들입니다. 하지만 영향력 측면에서 이들을 압도하는 브랜드가 팔도의 라면 ‘도시락’입니다. 한국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이 제품은 꾸준함과 전략적인 판단으로 러시아 ‘국민 라면’ 반열에 올랐습니다. 러시아 특허청은 아디다스, 샤넬 등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글로벌 기업에만 상표권을 인정해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표권 인정은 공익적으로나 사익적으로 강력한 권리 보호를 받게 된다는 걸 의미합니다. 2021년 러시아 특허청은 225번째로 팔도 '도시락' 상표권을 인정해 저명상표 권리를 부여했습니다.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입니다. 최근 국내 라면 기업들이 해외 진출 범위를 넓히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에서만큼은 팔도의 아성이 견고합니다. 러시아에서 팔도의 라면시장(용기면) 점유율은 60%로 수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도시락의 러시아 매출은 2005년 7000만달러를 넘었고 2016년에는 2억달러를 돌파했습니다. 2010년부터는 매출이 매년 10%씩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5개년(2018~2022년) 평균 신장률은 15%에 육박하는 등 두 자릿 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경우 러시아에서 '다쉬락(도시락의 현지 발음)'은 일반 컵라면을 지칭할 정도로 일반명사로 굳어졌습니다. 도시락 유통의 시초는 1990년대 초 부산항과 러시아를 오가던 보따리 상인들이었습니다. 보따리상이 배를 타고 블라디보스토크까지 들여온 사각 형태의 도시락은 기존 러시아 선원들이 먹던 수프 용기와 비슷했습니다. 각진 모양은 흔들리는 배와 기차 안에서 안정적인 섭취가 가능했고 국물을 마시기도 편리했습니다. 칼칼한 맛은 러시아 전통 수프와 비슷했습니다. 추운 날씨와 함께 시베리아 횡단 열차 등 장거리 여행이 보편화한 러시아에서 도시락은 간편하고 따뜻하게 배를 채울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부각되며 빠르게 입소문을 탔습니다. 80~90년대 활발하게 발전하던 중공업과 달리 경공업 시장이 크지 않았던 것도 팔도가 제품화에 나설 최적의 타이밍으로 작용했습니다. 도시락을 찾는 소비자들이 빠르게 늘어나자 팔도는 1997년 현지 사무소를 열었고 진출 첫해 러시아 판매량은 7배 증가하며 현지인들에게 각인되기 시작했습니다. 위기는 사무소를 개설한 지 1년 만에 찾아왔습니다. 극심한 재정난을 이기지 못한 러시아가 1998년 모라토리엄(지급 유예)을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서방의 경제제재와 유가 급락 등으로 루블화 가치는 급락했고 외국인 투자 철회 등 연쇄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경영 환경이 악화한 국내외 기업들이 잇따라 러시아에서 철수했지만 팔도는 잔류를 결정했습니다. 투자 초기였기에 매몰 비용이 적었을뿐더러 동유럽⋅중앙아시아를 연결하는 시장을 쉽게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러시아 경제는 1999년 들어 서서히 회복하기 시작했습니다. 팔도는 당시 블라디보스토크를 넘어 시베리아, 우랄 지역까지 마케팅을 확대하며 비어 있던 시장을 빠르게 점유했습니다. 2000년대 들어 현지 판매량은 연간 2억개에 육박했습니다. 2002년 러시아법인 설립 후 라멘스코예(2002년)와 리잔(2008년)에 현지 공장을 세우며 생산을 본격화했습니다. 러시아에서 파는 도시락 제품은 닭고기, 돼지고기, 쇠고기, 김치, 버섯, 새우 등 10여종에 이릅니다. 현지 입맛에 맞춰 매운맛을 낮췄고 포크를 동봉해 편리성을 높였습니다. 현지 문화를 반영해 2012년에는 마요네즈 소스를 별첨한 ‘도시락 플러스’를 출시했습니다. 최근 즉석 봉지면 타입 '퀴스티' 등 제품 카테고리를 다양화하고 있습니다. 2022년 러시아법인은 연초 가격 인상 및 공장 증설 효과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대비 62% 증가한 491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지난해 매출은 414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6% 줄었습니다. 지난해 매출 감소는 러시아 현지 내 일시적인 경기 변동에 의한 것으로 점유율에는 변화가 없다는 게 팔도 측 설명입니다. 2014년에는 러시아 국가 상업협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제품상'에 도시락이 라면업계 최초로 선정됐습니다. 이 상은 러시아 소비자 투표를 통해 결정됩니다. 국가적 위기에도 러시아를 떠나지 않고 남아 사업을 확장한 팔도에 대한 현지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는 결과입니다. 도시락은 이 상을 총 5회 수상했습니다. 도시락은 러시아에서 전량 생산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러시아 국민 일상에 자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다만 2022년 가격 인상으로 가격이 2배 가량 오르자 현지 내 불만 여론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각에서는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기업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팔도 관계자는 "러시아 시장 1위 브랜드로서 입지를 유지하기 위한 현지화 마케팅을 지속해 명실상부 국민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유지해나갈 것"이라며 "라면 외에도 음료, 스낵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러시아 내 종합 식품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K푸드 이끈 ‘뚝심’-①농심] 신라면, ‘까다로운 월마트’ 넘고 날개 달다 [글로벌 K푸드 이끈 ‘뚝심’-②오리온] 초코파이는 깐깐한 중국을 어떻게 사로잡았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석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는 8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가 전달(3.42%)보다 0.06%포인트(p) 낮은 3.36%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4.00%로 정점을 찍었다가 12월(3.84%)부터 올해 4월(3.54%)까지 5개월간 내림세를 보인 코픽스는 5월(3.56%) 소폭 상승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시장금리가 전반적으로 떨어지면서 6월(3.52%), 7월(3.42%)에 이어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유지하며 최근 1년새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은행(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말합니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변동이 반영돼 움직입니다. 코픽스가 낮아지면 그만큼 은행이 이자를 적게 주고도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입니다. 7~8월 잔액기준 코픽스는 3.69%에서 3.67%로 0.02%p, 2019년 6월 새로 도입된 신잔액기준 코픽스 역시 3.15%에서 3.14%로 0.01%p 각각 낮아졌습니다. 각 시중은행은 오는 20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합니다. KB국민은행 주담대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는 4.56~5.96%에서 4.50~5.90%로 0.06%p 내려갑니다. 우리은행도 5.11~6.31%에서 5.05~6.25%로 인하합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7~18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5.25~5.50%에서 4.75~5.0%로 0.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의 금리인하는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당시인 2020년 3월 이후 무려 4년6개월만이자, 고물가를 잡기 위해 공세적으로 금리를 올리던 2022년 3월로부터 2년6개월만에 이뤄진 것입니다. 연준이 빅컷(기준금리 0.50%p 인하) 단행을 통한 통화정책 기조전환 이른바 피벗(pivot)에 나서면서 한국(기준금리 3.50%)과 최대 2.00%p까지 벌어졌던 금리격차는 최대 1.50%p로 줄어들었습니다. 연준은 이번 금리인하 조처에 대해 "인플레이션은 FOMC의 2% 목표를 향해 더 진전을 보였지만 여전히 다소 올라가 있는 상태"라고 진단하면서도 "FOMC는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2%를 향해 가고 있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었고 고용과 인플레이션 목표에 대한 리스크는 대체로 균형을 이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FOMC 직후 기자회견에서 "다른 나라 중앙은행들이 금리인하에 나서는 동안 우리는 기다렸고 인플레이션이 2%로 지속해 둔화한다는 확신을 얻는 형태로 우리의 인내가 보상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오늘의 강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한 배경"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향후 금리인하 속도 전망에 관한 질의엔 "경제전망 요약(SEP)에는 FOMC가 서두르고(rush) 있다는 내용이 없다"며 시장의 기대감에 선을 그었습니다. 파월 의장은 "우리는 들어오는 지표와 경제전망의 전개, (물가·고용) 위험간 균형에 근거해 매 회의에서 의사결정을 한다"며 "적절하다고 판단할 경우 더 느리게 갈 수도 있다"고 답했습니다. 연준은 이날 함께 발표한 점도표(FOMC 위원들의 향후 금리수준 전망을 표시한 도표)에서 연말 기준금리 전망치(중간값)를 종전 5.10%에서 4.40%로 낮췄습니다. 현 금리 수준(5.25~5.50%)을 고려하면 연내 0.5%p 추가인하도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이와 함께 한국은행은 오는 10월11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연준의 고금리 기조 아래 역대 최장기간 현 기준금리(연 3.50%)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한은에도 그만큼 피벗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관건은 최근 들썩이는 집값과 빠르게 불어나는 가계대출로 인한 '금융안정' 입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달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한은이 유동성을 과잉공급함으로써 부동산 가격상승 심리를 자극하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9일 오전 이창용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기관 합동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와 관련해 "정부는 높은 경계심을 갖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대내외 상황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 부총리는 "가계대출은 9월부터 시행된 정책효과 등이 가시화되면서 증가폭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택시장이 과열되거나 가계부채가 빠르게 증가할 경우 추가적 관리수단을 적기에 과감하게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