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김학현)은 영농철을 맞아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에는 김학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헤아림봉사단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유해 조류와 곤충으로부터 과일을 보호하기 위해 배 봉지 씌우기 작업을 도왔으며, 김매기 작업도 병행했다. 김학현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무더위의 시작인 6월에 농가의 수고로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찾아왔다“며 ”농가에 보탬이 되는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은 1사1촌 자매결연과 축사 화재예방 캠페인, 농기계 사고 예방 캠페인, 소외계층 나눔활동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여성 초보운전자들을 위해 오는 19일 서울 라마다호텔과 24일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에서 ‘동부화재와 함께하는 여성운전자 교통안전클래스’를 베이비뉴스와 공동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과 인천지역 미취학 자녀를 둔 육아맘 초보운전자 각 300명을 모집해 진행한다. 1부 교통안전 교실에는 최재영 교통안전공단 교수(19일)와 홍성령 교통안전공단 교수(24일)가 강사로 교통사고시 대처방법 및 행동요령·도로표지판을 보는 법·주차공식·차선 변경하는 방법·카시트 장착방법 등 초보운전자들에게 꼭 필요한 교통안전 상식 등을 알려준다. 2부 행사에는 동부화재에서 자동차 사고시 알아야 할 보상관련 팁과 보험증권 없이도 편리하게 알아볼 수 있는 간편보장분석에 대해 소개한다. 3부 레크레이션에서는 전문 이벤트 MC와 함께하는 시간이 준비돼 있으며, 사은품도 제공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7종 이상의 선물이 제공되며 현장추첨을 통해 유진로봇 아이클레보, 에어리아 유모차 등이 증정된다. 또한 현장 상담센터에서 동부화재 가족사랑운전자보험 상담예약을 한 고객에게는 현장…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교보생명은 지난 7일 용산구 노들섬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나눔 봉사 프로그램인 ‘다솜이 가족자원봉사’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에는 일반인 15가족, 총 60여명이 참여했다. 아이들이 직접 노들텃밭에서 고추, 상추 등의 작물들을 수확했다. 참여 가족들은 텃밭에서 자라는 다양한 작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가꿔보며 자연과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을 배웠다. 가족들과 텃밭 생태지도를 그리고 재배한 작물로 식사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껴보기도 했다. 온 가족이 참여하는 ‘다솜이 가족자원봉사’는 지난 2008년에 시작해 올해로 7년째다. 오는 11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일반인 178가족, 710여 명이 참여해 사회봉사활동과 환경보호활동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교보생명 ‘다솜이 가족자원봉사’에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다솜이자원봉사 홈페이지(http://nanumfamily.kbedu.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LIG손해보험은 안좋은 자세로 인해 청소년들 사이에서 발병률이 높은 척추측만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LIG손해보험(대표이사 김병헌)은 오는 18일 오후 5시 서울 강남역 LIG손해보험 본사에 위치한 LIG아트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척추층만증에 대한 ‘쏙쏙! 바로알자, 척추측만증’ 미니클래스를 개최한다. 이번 미니클래스는 척추측만증으로 고민하는 많은 청소년과 부모들을 위해 마련됐다. 국내 척추층만증 최고 명의로 알려진 서승우 고대 구로병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척추측만은 뼈가 굳지 않은 성장기에 발견해 조기 치료하는 것이 최선인 만큼 강연에서는 예방과 치료, 운동법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건강하고 튼튼한 척추에 관심 있는 희망자는 누구나 미니클래스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15일까지 LIG손해보험 페이스북(www.facebook.com/ligstory)에 마련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미니클래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생활용품을 담은 ‘LIG손해보험 희망백’이 증정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박추천 LIG손해보험 홍보담당 상무는 “척추측만증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치료시기를 놓치는 사례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문화소외지역의 고등학교를 찾아가고 있는 동양생명이 지난 29일 경남 하동고등학교에서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음악여행’을 열었다. 이날 공연은 특별활동시간을 이용해 하동고등학교 전교생과 교직원 등 4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동양생명이 진행하는 ‘수호천사 음악여행’은 학업 이외 별도의 문화를 누리기 어려운 청소년들이 쉽게 문화를 체험하면서 감성과 창의적 자극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4월 3일 경기 분당에 있는 이우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지난 16일 홍천에 위치한 강원생활과학고에서도 음악회를 열어 학생과 교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하동고등학교 공연에서는 서울콘서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단원이 참여해 조르주 비제의 ‘카르멘 서곡’, 에드워드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친숙한 10여 곡들로 공연을 진행했다. 동양생명은 내달부터 공연을 희망하는 지방 읍·면 단위의 고등학교 학생·교직원들로부터 직접 사연 신청을 받아 매달 2~3곳을 선정해 찾아가는 연주회를 열 계획이다. ‘수호천사 음악여행’을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회사 홈페이지(myangel.co.kr)나 페이스북(facebook.com/myangelcard)을 통해 신청하면…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KDB생명(조재홍 사장) 든든봉사단 30여명은 지난 28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한사랑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중증 장애우시설인 ‘한사랑마을’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직영기관으로 뇌병변 등 장애를 가진 130여명의 장애우가 생활하고 있다. KDB생명은 5년째 꾸준한 봉사와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오전에는 산책과 식사보조·재활훈련 등 일상생활을 함께했다. 또한 오후에는 미니운동회를 통해 평소 활동량이 많지 않은 아이들에게 야외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조재홍 KDB생명 사장은 “보험의 본질이 상부상조와 나눔인 만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기업으로 자리매김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DB생명은 지난 주 업계 최초로 장애인 연금보험을 출시했다.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일반 연금보험 상품 대비 10% 이상 연금 수령액이 많은 장애인 전용 상품이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신한생명은 따뜻한 보험의 실천과 금융 노하우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신한 해피실버 금융교실’이 600회 강연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 해피실버 금융교실’은 지난 2012년 7월 개설됐다. 현재까지 누적 실적은 강연 600회, 총 수강인원 1만9500여명이며, 회당 평균 33명이 참석했다. 60대 이상 은퇴 노년층 및 어르신 돌보미 등을 대상으로 전국 240여개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가 무료로 은퇴설계와 금융피해 예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해 왔다. 참석자에게는 개인별 맞춤형 노후설계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강사진은 금융이론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신한금융그룹의 퇴직직원으로 구성됐다. 어르신들과 연령대가 비슷해 눈높이 강의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 이 때문에 만족도가 매우 높아 정기적 강연을 요청하는 복지관이 많다는 것이 회사의 측의 전언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강연의 수준을 높이고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하고자 자문위원(세무사, 변호사 등)에게 정기적으로 컨설팅을 받고 있다”며 “트렌드에 맞게 강연 인프라를 수시로 재구성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한화생명은 농번기를 맞아 지난 27일 자매결연마을인 아산리마을(충남 청양군 청남면 소재)에서 농촌 일손 돕기와 인근 청남초등학교에 ‘행복한 경제도서관’ 기부 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자원봉사자 40여명은 일손이 부족해서 하지 못했던 방울토마토, 꽈리고추 따기, 콩 심기 등을 하며 비닐하우스 안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하기 위해 비닐하우스 보강작업과 배수로 정비 등 피해예방에도 힘썼다. 또한 한화생명은 아산리마을 인근에 있는 청남초등학교에 ‘행복한 경제도서관’ 만들기 활동도 실시했다. 부족한 일손은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과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인베스트먼트, 한화저축은행 봉사자들이 더했다. 금융회사의 특성을 살려 아이들이 건전한 경제개념을 가질 수 있도록 각 회사의 직원들이 경제교육도 진행했다. 단순 학습보다는 보드게임 등의 교구재를 활용해 체험과 놀이 중심의 참여형 교육으로 꾸몄다. 아산리마을 전종봉 이장(59세)은 “농번기나 태풍피해 등 마을이 어려울 때 늘 찾아주는 한화생명 직원들이 이제는 가족같다”며 “이번에 우리마을 학교에 경제도서관도 만들어 주어 어르신들은 물론 아이를…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은 27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순경)와 안전한 서울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한화손해보험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Safe Together’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화손해보험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의 민관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한화손해보험은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재난사고 발생 때에는 피해주민들을 위한 생활안정 지원활동도 나설 예정이다. 각 지역단별로 자발적 의사를 가진 임직원과 설계사 30여명으로 재난봉사단을 구성해 재난사고 발생할 때 잔존물 제거와 청소, 기초생필품 지원, 재해 현장의 안정화를 위한 각종 지원 활동을 벌이게 된다. 특히 각 지역별 보상 전문가와 의료 심사역, 법률 전문가 등 5~6명으로 구성된 전문봉사단을 별도로 꾸릴 예정이다. 이들은 앞으로 재난 현장에서의 보상처리 방법, 잔존물 처리방법 안내와 건강 상담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각 지역단별로 대표 설계사 3~4명을 선발해 ‘FP Home Town 안전지킴이’를 위촉할 예정이다. 각 지역별 소방에서는 이들을 대상으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LIG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에서 ‘365 베이비 케어 키트(365 Baby Care Kits)’ 협약식 및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365 베이비 케어 키트’란 기저귀, 분유, 물티슈 등 미혼모들이 출산 이후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보육 필수품 한 달 분량을 담은 패키지다. LIG손해보험은 이날 홀트아동복지회와의 협약식 및 기부금 전달을 통해 경제 형편이 어려운 250여 미혼모 가정에 육아 물품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 LIG그룹이 1억원을 후원한 데 이어, 올해에는 LIG손해보험이 5000만원을 지원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협약식과 기금 전달식, 감사패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김병헌 사장과 김대열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등 일행이 홀트일시보호소를 방문해 보호소 아이들과 놀이방에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김병헌 사장은 “‘365 베이비 케어 키트’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미혼모 가정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에도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365 베이비 케어 키트’ 프로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우리아비바생명(대표이사 김병효)은 지난 23일 농번기를 맞아 충북 충주시 탄동마을을 방문해 일손 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30여명의 임직원은 사과 적과, 콩밭 메기, 제초작업 등으로 마을 주민들의 일손을 덜었다. 안대흥 탄동마을 이장은 “농업 기계화로 예전에 비해 농사일이 수월해 지긴 했지만 여전히 사람의 손으로만 가능한 작업들이 많아 요즘 같은 농번기에는 젊은 일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효순 상근감사위원은 “작업 가능일수가 한정돼 있는데다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를 적절한 시기에 도울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아비바생명은 2008년 탄동마을과 자매결연 한 이후 매년 두 차례씩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으며, 도농상생 노력의 일환으로 마을 농산품 직거래, 마을 회관 보수공사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MG손해보험(대표이사 김상성)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3일 서울 북서울꿈의숲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 '숲 속의 꿈꾸는 아이들'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MG손해보험 김상성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40여 명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12개 센터의 저소득계층 아동 96명과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을 함께했다. 10명이 한 조를 이뤄 절대딱지 시합, 단체 줄넘기, 참참참게임, 스피드 게임, 동물 흉내 내기, 다트게임, 미션사진찍기, 사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활동을 통해 금메달 초콜릿을 많이 모은 3개 조에게는 우승 상품도 증정했다. MG손보 사회공헌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함께 뛰놀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며 “꿈나무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기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달 새롭게 출범한 지 1주년을 맞은 MG손해보험은 출범 이후 사랑의 만두빚기, 노을공원 숲만들기, 한사랑마을 봉사, 헌혈 캠페인 등 소외이웃과 환경을 생각하는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이 서울·경기·인천에 소재 마라톤동호회를 대상으로 ‘마라톤동호회 응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라이프플래닛 연금·연금저축 보험 상품의 특징인 ‘목표연금 페이스메이커’ 기능을 활성화하고 마라톤 동호회 회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청한 마라톤 동호회를 대상으로 매 주 1팀씩 선정해 갈증해소에 도움이 되는 이온음료를 제공한다. 김성수 라이프플래닛 마케팅 담당 상무는 “라이프플래닛이 마련한 이번 응원 프로그램은 마라톤 동호회 회원들이 건강도 챙기고, 체계적인 노후 설계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신청방법은 6월 30일까지 이메일(marketing@lifeplanet.co.kr) 또는 라이프플래닛 고객센터 전화(1566-0999)로 동호회명, 참석인원, 모임 일정과 장소, 신청 사연을 보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라이프플래닛 홈페이지(www.lifeplane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이프플래닛의 ‘목표연금 페이스메이커’ 서비스는 연금과 연금저축보험 고객에게 제공되며, 고객의 경제적 상황과 외부 환경의 변화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교보생명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지난 24일 강화도 청소년수련원 ‘그레이스힐’에서 ‘2014 다솜이 가족사랑캠프’을 진행했다. 다솜이 가족사랑캠프는 지난 2008년 시작해 올해 7번째를 맞이했다. 교보생명이 ‘한국생명의전화’와 손잡고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1박 2일간 열린 이번 캠프에는 30가족, 총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삶의 의미를 배우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새생명체험’, 가족이 함께 산길을 걷는 ‘가화만사성’, 가족 케이크 만들기 등을 함께했다. 또한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한 ‘사랑의 연금술’과 미션수행을 통해 아이들에게 도전의식을 키워주는 ‘성공하는 팀만들기’ 등 세대별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2014 다솜이 가족사랑캠프’는 7월과 10월, 12월에 3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에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가족사랑캠프’ 홈페이지(www.familycampfor.com)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현재까지 1300여 가족, 총 4700여 명이 ‘다솜이 가족사랑캠프’에 참여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현대해상(대표 이철영·박찬종)은 지난 23일 여의도 KBS홀에서 한국교통안전협회, (사)어린이안전학교와 공동으로 ‘제5회 전국 어린이 교통안전 음악대회’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에게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10년부터 개최돼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예선을 통과한 초등부 7개팀과 유치부 7개팀 총 800여명이 이 날 결선에 참가했다. 대상(작품상)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나라를 꿈꾸는 어린이의 소망을 표현한 창작곡 ‘우리가 만드는 안전한 세상’ 을 부른 인주초등학교가 차지해 안전행정부장관상을 받았다. 창작상은 ‘안전한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를 부른 염경초등학교와 ‘교통안전, 심청이야기’ 를 부른 상도어린이집이 수상해 경찰청장상을 받았다. 또한 열정상은 ‘신나는 교통지킴이’ 를 부른 즐거운나인유치원이 수상해 현대해상사장상을 수상했다. 가창상과 율동상은 ‘행복한 안전여행’ 을 부른 교동초등학교와 ‘착한운전 OK’ 를 부른 엔젤유치원이 수상해 각각 한국교통안전협회장상을 받았다. 아울러 대상을 포함한 우수 작품은 UCC 영상으로 제작돼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물로 활용될…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일본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 플랫폼 업체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 AI 시대 글로벌 콘텐츠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네이버[035420]는 일본 콘텐츠 플랫폼 업체 ‘노트(note)’에 20억엔(약 187억원)을 투자하고 사업 제휴를 체결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이번 투자로 노트의 지분 약 7.9%를 확보하며 2대 주주가 됩니다. 노트는 아이디어와 경험을 글·이미지·음성·동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로 표현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게 하는 일본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2014년부터 일상 글, 만화, 출판물, 기고, 전문 콘텐츠를 아우르는 누적 6400만 건의 콘텐츠를 축적하고 있고, 가입 이용자 수는 1052만명에 달합니다. 지난 1월에는 구글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콘텐츠 유료 판매, IP화 지원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제공하며 일본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양사는 노트의 풍부한 콘텐츠 생태계와 네이버의 UGC·웹툰 등 서비스 노하우 및 기술력을 결합해 플랫폼 및 AI 기술 고도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할 계획입니다. 노트에 축적된 다양한 콘텐츠에 AI를 접목해 창작 도구와 콘텐츠 발굴 및 유통을 고도화하고 AI 검색·버티컬 에이전트 등 신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이용자 경험 혁신에 나설 예정입니다. 양사는 또 플랫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 투자 기회를 함께 모색하고, 콘텐츠의 크로스보더 유통, 유망 IP 기반 2차 창작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글로벌 창작자 육성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노트는 일본의 다채로운 장르와 약 1000만명 이용자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콘텐츠가 모이는 플랫폼으로, 콘텐츠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는 AI 시대에 네이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양사의 플랫폼 역량과 콘텐츠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기술 고도화 및 신규 서비스 발굴에 나서며 글로벌에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토 사다아키 노트 대표는 “플랫폼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작품을 널리 잘 전달하는 것으로, 이번에 네이버와 함께 협업해 창작자의 작품을 아시아에서 더 나아가 세계로 전달하는 구조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가 힘을 합쳐 더 효과적인 창작 도구, 유통 구조를 구상하며 새로운 창작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위기관리 전문기업 밍글스푼은 GS리테일과 공동으로 수행한 '기업 위기관리 시스템의 정석과 표준을 제시하다'가 제33회 한국PR대상 PR 성공사례 '대상'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밍글스푼은 한샘 '통합VOC팀'과 협력한 '데이터 드리븐 기반 평판관리' 모델로 평판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업 위기관리 사례로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습니다. 밍글스푼은 지난 2021년 '올해의 PR기업'으로 선정되고 2022년과 2023년 위기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어서 올해에는 '대상'과 '최우수상' 동시에 수상해 위기관리 전문 컨설팅펌으로서 독보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대상을 받은 사례는 과거 마케팅 콘텐츠 관련 이슈가 위기로 확산되던 상황에서 시작됐습니다. 밍글스푼은 온라인상 이슈가 기업 전반에 위기를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황으로 진단하고, GS리테일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습니다. 양사는 일회성 매뉴얼 개발에 그치지 않고, '살아 있는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삼았는데요. 이를 위해 최적의 위기관리 매뉴얼 구축과 지속적 업데이트, 분기별 사례 연구 및 트레이닝,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고도화, 정기적 경영진 공유 과정을 통해 5년간 일관되게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운영 노력을 통해 기업 위기관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아울러,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샘의 '통합VOC팀' 협력 사례는, 데이터 드리븐(Data-driven) 분석을 통해 고객 클레임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이를 선제적 평판관리로 연결한 모델로서 역량을 입증받았습니다. 송동현 밍글스푼 대표는 "올해 최고 영예인 대상과 최우수상을 함께 받아서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클라이언트와 사회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밍글스푼의 비전을 실천하며 위기관리 업계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PR대상은 지난 1993년 시작해 올해 33회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적인 PR어워드입니다. PR의 가치 향상과 PR 산업의 확대, PR 활동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며 매년 우수한 PR 성공사례를 발굴해 대중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웰빙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니보주’ 공식 론칭 행사를 마치고 국내 유통을 시작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5일 서울 안다즈 강남에서 ‘이니보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에스테틱 시장 진출 첫 제품인 이니보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15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 트렌드와 이니보의 특징, 안전한 시술 가이드가 공유됐습니다. 박양수 드림성형외과 원장, 김창식 창피부과 원장 등 국내 전문가와 함께, 스웨덴 고텐베리대 에드워드 무어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습니다. 무어 교수는 이니보 균주(CCUG 7968) 제공에 기여한 미생물학 권위자로, 균주의 계통 및 유전 정보를 소개하며 과학적 근거를 강조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이미 1만8000여개 거래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니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회사는 톡신 제품군 외에도 HA(히알루론산) 라인업 개발과 국내외 에스테틱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GC녹십자웰빙 강혜원 MA사업 담당은 “이니보는 균주 출처가 명확하고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이라며 “의료진과 협업을 강화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BBQ는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매장을 열고 미국 50개주 전역 진출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출점으로 BBQ는 미국에서 33번째 주에 진출했습니다. 앞서 플로리다, 앨라배마, 조지아 등 동남부 주요 거점을 확보한 데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확장하며 동남권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인구와 소비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기준 인구는 약 547만명입니다.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률도 미국 내 상위권인 만큼 시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BBQ 인디언랜드점’은 약 12평 규모 카페형 매장으로 골프 클럽과 주거 단지 인근에 자리했습니다. ‘골든 오리지널’, ‘허니갈릭’ 등 대표 메뉴와 함께 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도 선보입니다. ‘BBQ 그린빌점’은 배달·포장형 매장으로, 대학과 공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입지에 들어섰습니다. BBQ는 뉴욕 맨해튼을 시작으로 텍사스,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주요 상권에 매장을 넓혀왔으며, 지난해에만 4개 주에 신규 진출했습니다. 올해도 유타, 오리건에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출점 범위를 확장했습니다. BBQ 관계자는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세가 뚜렷한 지역으로, 미국 동남권 확장의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번 진출을 통해 미국 전역 출점 목표에 속도를 내고, ‘K-치킨’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을 직접 설명하며 "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총지출 728조원으로 올해보다 8.1% 증가한 규모입니다.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면서도 민생과 균형발전을 함께 고려하기 위해 확장 재정 기조를 유지했다는 게 이 대통령의 설명입니다. 이 대통령은 "농경에서 산업으로, 산업에서 정보로 전환해온 것처럼 이제는 인공지능 사회로의 전환이 필연"이라며 "하루가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진다”고 환기한 뒤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냈다면, 나는 인공지능 시대의 고속도로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예산안에서 인공지능 분야에 10조1000억원을 배정했습니다. 올해 3조3000억원에서 3배 이상 늘어난 규모입니다. 이 중 2조6000억원은 산업·생활·공공 전 분야 인공지능 도입에 7조5000억원은 인재 양성과 인프라 구축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고성능 GPU 1만5000장을 추가 확보해 목표치인 3만5000장을 조기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또한 R&D 투자 규모를 역대 최대치인 35조3000억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피지컬 인공지능 선도국가 달성을 위해 제조·로봇·자동차·반도체 등 주요 산업에 인공지능을 빠르게 접목하겠다"며 "앞으로 5년간 약 6조원을 투입해 산업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공지능·콘텐츠·방위산업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향후 5년간 150조원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생 예산도 크게 늘렸습니다. 정부는 저소득층 생계급여를 4인 가구 기준 매월 200만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장애인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확충하는 데 예산을 더 배정했습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지원 인원을 늘리고, 근로감독관을 2000명 증원해 산업재해 예방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재해·재난 대응 예산도 전년보다 1조8000억원 늘어난 5조5000억원으로 편성했습니다. 국방 예산은 올해보다 8.2% 증액된 66조3000억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최첨단 무기체계로 개편해 우리 군을 스마트 강군으로 만들겠다"며 "북한의 GDP보다 1.4배 많은 국방비를 쓰는 나라가 외부에 의존하는 것은 국민 자존심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지방 균형발전과 인구 구조 대응도 내년 예산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역이 성장의 중심이 되는 ‘5극 3특’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방 우대 재정 원칙을 도입하고, 수도권에서 멀수록 더 두텁게 지원하도록 내년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아동수당 확대, 노인 일자리 115만 개 창출, 청년 미래 적금 신설 등에 예산이 투입될 계획입니다.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포괄보조금 규모를 10조6000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도 24조원 규모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 대통령은 "예산은 국민의 땀과 눈물이 담긴 세금으로 만들어진 만큼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며 "저성과·저효율 사업 27조원을 삭감했고 모든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야의 입장 차이는 있어도 국민과 나라를 위하는 진심은 같다고 믿는다"며 "이번 예산안이 법정기한 내 통과돼 대한민국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달 초 경주에서 폐막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과에 대해서 이 대통령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영혼까지 갈아 넣으며 총력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국력을 키우고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과 관세 협상을 타결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을 완화했다"며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반도체 분야에서 경쟁국과 동등한 수준의 관세를 확보함으로써 평평한 운동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자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