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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生, 찾아가는 ‘수호천사 음악여행’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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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30, 2014, 11:05:18

경남 하동고등학교 찾아..전교생·교직원 400명 클래식 갈라콘서트 즐겨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문화소외지역의 고등학교를 찾아가고 있는 동양생명이 지난 29일 경남 하동고등학교에서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음악여행을 열었다.

 

이날 공연은 특별활동시간을 이용해 하동고등학교 전교생과 교직원 등 4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동양생명이 진행하는 수호천사 음악여행은 학업 이외 별도의 문화를 누리기 어려운 청소년들이 쉽게 문화를 체험하면서 감성과 창의적 자극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43일 경기 분당에 있는 이우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지난 16일 홍천에 위치한 강원생활과학고에서도 음악회를 열어 학생과 교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하동고등학교 공연에서는 서울콘서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단원이 참여해 조르주 비제의 카르멘 서곡’, 에드워드 엘가의 사랑의 인사등 친숙한 10여 곡들로 공연을 진행했다.

 

동양생명은 내달부터 공연을 희망하는 지방 읍·면 단위의 고등학교 학생·교직원들로부터 직접 사연 신청을 받아 매달 2~3곳을 선정해 찾아가는 연주회를 열 계획이다. ‘수호천사 음악여행을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회사 홈페이지(myangel.co.kr)나 페이스북(facebook.com/myangelcard)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지리산자락과 섬진강이 만나는 곳에 고즈넉이 위치한 학교에서 음악회가 열려 더욱 감동이 되는 시간이었다문화체험의 기회가 흔치 않은 하동고등학교 학생들이 짧은 시간이나마 휴식을 얻고 감성적으로 자극을 받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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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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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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