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CJ대한통운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습니다. CJ대한통운(대표 박근희)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작한 참여형 캠페인입니다. 챌린지 참여자는 어린이 보호문화정착을 위한 슬로건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갑주 CJ대한통운 P&D 본부장은 제주삼다수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최갑주 본부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이라는 문구가 적힌 패널을 들고 찍은 사진을 CJ대한통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렸습니다. 릴레이 챌린지의 다음 대상자로는 요즘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CJ대한통운 댕댕이 명예 택배기사 경태, 성기순 남해고속 사장,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을 지목했습니다. 최갑주 본부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KT&G(대표 백복인)가 청년창업 지원 사업 ‘상상스타트업캠프’ 5기 수료자 성과를 발표하는 ‘더 데뷔(THE DEBUT)’를 개최했습니다. 상상스타트업캠프는 사업으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가를 선발해 14주간 실전 창업과정을 운영하는 KT&G 청년창업 지원 사업입니다. 더 데뷔는 전체 과정 종료 후 참가자 성과를 공유하고 창업가로서 첫 출발을 응원하는 자리입니다. KT&G는 지난해 12월 상상스타트업캠프 5기 참가자 20개 팀을 선발해 사회혁신 스타트업을 설립하는 과정을 지원해왔습니다. 지난 17일 서울 성수동에 있는 ‘KT&G 상상플래닛’에서 열린 더 데뷔는 수료팀 중 10개 팀이 그동안 준비한 사업 모델과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5개 우수 팀은 ‘상상플래닛’ 업무공간을 1년 동안 무상으로 지원받으며 사업 아이템 관련 홍보 등 혜택도 받을 계획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KT&G는 그동안 청년실업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상상스타트업캠프를 통해 더 많은 청년 창업가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최태원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이 지역상의 회장들과의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18일 서울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오후 상의회관에서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상견례’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신임 서울상의 회장과 전국상의 회장이 처음 인사하는 자리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최태원 서울상의 회장,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심재선 인천상의 회장,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 등 65명의 전국상의 회장이 참석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공회의소는 회원사의 권익 대변은 물론이고 사회발전에 기여해야할 책무도 있다”면서 ”전국상의 회장님들의 따뜻한 조언과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 회장은 “지금 대한민국 경제는 상당히 어려운 시기이고 원래대로 회복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도 든다”면서 “수도권보다는 지방쪽이 매출이 줄어들고 경기가 더 안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며 이에 대한상의는 지역경제팀을 신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최 회장은 “새로운 시대를 맞아 국민들이 상의에게 갖는 기대감이 있을 것이며 이를 어떻게 할…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국내 건설회사 브랜드평판 2021년 3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현대건설 2위 삼성물산 3위 대우건설 순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1 2월 18일부터 2021년 3월 18일까지 건설회사 브랜드 30개의 빅데이터 1869만4747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과 커뮤니티 지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비율을 측정했습니다. 지난 2021년 2월 건설회사 브랜드 빅데이터 1952만9303개와 비교해보면 4.27% 줄어들었습니다.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은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치는 알고리즘을 찾아내서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소비자와 브랜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계분석으로 측정됩니다. 또한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했습니다. 건설회사 브랜드평판 2021년 3월 순위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현대산업개발, 코오롱글로벌, 호반건설, 대림산업, SK건설, 동부건설, 한화건설, 신원종합개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범현대가는 현대그룹 창업주인 아산 정주영 명예회장의 20주기를 맞이해 추모 준비해 들어갔습니다. 고 정주영 회장은 한국경제의 거인으로 불리는데요. 올해는 코로나19 등 사회적인 분위기를 고려해 대대적인 추모행사 대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아산의 업적과 정신을 기릴 예정입니다. 18일 재계 등에 따르면 오는 21일 아산이 별세한 지 20년이 됩니다. 20주기 제사는 하루 전 날인 20일 청운동 자택에서 치러집니다. 기일인 21일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한 가족들은 선영을 찾아 참배할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현대중공업 임원들의 선영 참배는 최소 인원만으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2일부터는 범현대가 차원에서 20주기 사진전을 진행합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6일부터 울산 현대예술관 미술관에서 아산 정주영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9일에는 현대중공업 본관 로비에 있는 아산의 흉상 앞에서 추모식을 가질 계획입니다. 아산은 한국 현대경제사와 궤를 같이한 한국의 대표적인 기업가입니다. 자동차·조선업 등 현대 산업의 토대를 닦고 사업영역을 확장해 간 인사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아산은 1946년 현대자동차공업사, 1947년 현대토건사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가 실종아동을 찾기 위해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센터’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그린리본 캠페인’을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그린리본 캠페인은 지난해부터 롯데칠성음료 전국 60개 지점 3.5톤 음료 배송영업차량 후미에 실종아동을 소개하는 안내판을 부착해 실종아동을 찾는 데 함께하는 캠페인입니다. 차량을 운행하는 직원이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어 영업현장에서 반응이 좋았고 자신의 운행차량에도 적용해달라는 직원 의견을 반영해 기존 200여 대에서 400여 대 전 차량으로 확대합니다. 캠페인 안내판은 아직 돌아오지 못한 실종아동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희망을 담아 그린리본으로 디자인됐습니다. 실종아동 이름, 사진, 나이 등 상세정보를 비롯해 제보 전화번호가 적혀있습니다. 특히 새로 제작하는 안내판은 영업차량을 운행하는 직원 의견을 반영해 안내판 크기와 글씨를 크게 만들어 멀리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영업차량이 큰길부터 작은 골목까지 곳곳을 다니는 점을 기반으로 영업지점과 실종아동 지역을 인접하게 선정했으니 마주치면 관심을 두시길 바란다”며 “이 외에도 롯데칠성음료 영업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효성이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광남성 탕빈현에서 미혼모 100여명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합니다. 효성은 18일 광남 법인이 위치한 베트남 광남성의 탕빈현 인민위원회 회의실에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하는 ‘베트남 미혼모 자립 지원 사회공헌사업’의 개막식을 개최했습니다. 효성은 베트남 미혼모 경제 자립 지원에 1억원을 후원합니다. 베트남 미혼모 자립 지원 사업은 탕빈현 최빈곤층 및 차상위 계층 미혼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양계∙양돈 교육·시설 지원, 축산의료품 지원 등을 통해 미혼모 가정이 지속가능한 소득원을 확보하고 자립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효성이 베트남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 내 저소득 미혼모 가정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 건강한 공동체 일원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편, 효성은 베트남 법인이 위치한 호찌민시 인근 동나이성 지역에 2011년부터 9년간 해외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를 파견하는 등 해외 최대 생산기지인 베트남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대한항공(대표 조원태)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안전하고 편리한 항공 여행을 대비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가 주도적으로 추진 중인 트래블 패스(Travel Pass) 안착에 적극 협조해 나갑니다. 대한항공과 IATA는 18일 트래블 패스 시범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대한항공은 4월 중순 내부적으로 트래블 패스 시범 운영을 한 후, 5월 승객 대상으로 확대해 트래블 패스를 시범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IATA 트래블 패스란 항공여행을 하는 승객이 각 국가에 입국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휴대전화에 설치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한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일종의 ‘디지털 증명서’입니다. IATA는 향후 트래블 패스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 정보까지 포함한다는 계획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각 국에서는 입국 시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요구하고 있으며, 본격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진 이후부터는 백신 접종 여부도 요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검사 결과나 백신 접종 여부가 대부분 종이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이마트가 일주일 간 국산문어를 반값 수준에 판매합니다. 이마트(대표 강희석)는 국산 데친 문어 100g를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2480원에 선보인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기존 이마트 국산 데친 문어 100g이 4960원에 판매된 것을 고려하면 약 50%가량 저렴한 가격입니다. 행사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로 국산문어 가격이 수입문어 판매가보다 저렴해집니다. 현재 이마트 수입문어 판매가는 100g당 3480원으로 국산문어에 비해 28%가량 가격이 높습니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일주일 기준 역대 최대 물량인 40톤의 국산문어를 확보했습니다. 국산문어의 최대 성수기인 명절 주간 판매량이 13톤 가량인 것을 볼 때 약 3배 많은 물량을 확보한 셈입니다. 이마트가 많은 양의 저렴한 국산문어를 선보일 수 있게 된 이유는 ‘데이터 분석’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국산문어 수요 감소·수입문어 시세 상승을 예측해 대량의 국산문어를 사전 비축한 겁니다. 이마트가 시행한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비대면 명절과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국산문어 소비가 크게 감소하면서 문어 가격도 함께 하락했습니다. 국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GS건설(대표 허창수, 임병용)이 인천에서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대단지 아파트를 선보입니다. GS건설 컨소시엄은 18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마루구역 1블록(용현동 535-1번지 일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용현자이 크레스트’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용현자이 크레스트는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277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지구주민 우선 공급을 제외한 일반 분양은 1400여 가구입니다. 다만 일반분양 가구 수는 지구주민 우선 공급 물량 계약에 따라 추후 변동될 수 있습니다. 용현자이 크레스트 일반분양 청약 조건은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며, 전매 제한은 6년이고 의무 거주 기간은 3년입니다. 용현자이 크레스트는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우선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숭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입니다. 또한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인천~김포간)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이 있어 차량을 통해 서울 및 수도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CJ대한통운이 진행한 반려견용 유니폼 증정 이벤트가 반려견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CJ대한통운(대표 박근희)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지난 14일까지 약 한달 간 진행한 ‘반려견용 CJ대한통운 유니폼 증정 이벤트’에 총 584건의 반려견 사연이 모집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현직 택배기사가 키우는 강아지 사연, 임시보호하던 유기견에서 새 가족이 된 사연 등 다양한 사연 중 약 5:1의 경쟁률을 뚫은 100건의 감동 사연을 선정해 반려견용 유니폼을 전달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CJ대한통운 명예 택배기사로 선정된 몰티즈 ‘경태’가 입은 반려견용 유니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실제 택배기사 유니폼을 본 딴 경태의 유니폼이 온라인 상 화제를 모으자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한 구입 문의가 쇄도했으며, 이런 관심에 대한 보답으로 소비자 대상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지난 2월 16일부터 3월 14일까지 약 한달 간 진행된 이벤트는 반려견의 사진과 관련 사연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그 결과 당첨 인원을 훌쩍…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포스코 제철소에서 근무한 노동자의 폐암 산업재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17일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에 따르면 근로복지공단 전남 여수지사는 지난 16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서 근무한 노동자 A씨의 폐암을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했습니다. A씨는 약 35년간 포항·광양 두 제철소 화성부 선탄계 수송반에서 근무했습니다. 화성부는 석탄을 고온에 쪄서 덩어리 형태 연료인 코크스를 만드는 부서입니다. 근로복지공단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는 “A씨는 코크스오븐 공정에서 석탄 수송, 소화 등 업무수행 과정에서 코크스 가스, 결정형 유리 규산 분진 등에 장기간 노출됐다고 판단된다”며 “유해물질 노출수준이 발암에 충분한 양과 기간으로 인정할 수 있다”고 결정했습니다. 또한 “신청 상병과 업무에 상당 인과관계가 인정된다는 것이 심의회 참석 위원의 일치된 의견”이라고 전했습니다. 국제암연구소는 발암성이 확실한 폐암 발암물질로 석면, 비소, 니켈 화합물, 결정형 유리규산(석탄 분진), 디젤엔진 연소물질 등을 분류한 바 있습니다. 이는 포스코 노동자의 직업성 암 산재 인정 중 폐암으로는 두 번째입니다. 지난달 22일, 29년 간 포항제철소에서 코크스 공장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포스코 제철소에서 35년간 근무한 노동자의 폐암이 산업재해라는 판정이 나왔습니다. 17일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에 따르면 근로복지공단 전남 여수지사는 지난 16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서 근무한 노동자 A씨의 폐암을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했습니다. A씨는 약 35년간 포항·광양 두 제철소 화성부 선탄계 수송반에서 근무했습니다. 화성부는 석탄을 고온에 쪄서 덩어리 형태 연료인 코크스를 만드는 부서입니다. 근로복지공단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는 “A씨는 코크스오븐 공정에서 석탄 수송, 소화 등 업무수행 과정에서 코크스 가스, 결정형 유리 규산 분진 등에 장기간 노출됐다고 판단된다”며 “유해물질 노출수준이 발암에 충분한 양과 기간으로 인정할 수 있다”고 결정했습니다. 또한 “신청 상병과 업무에 상당 인과관계가 인정된다는 것이 심의회 참석 위원의 일치된 의견”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포스코 노동자의 직업성 암 산재 인정으로는 5번째 승인 건입니다. A씨 사건과 관련해 별도 역학조사 없이 업무상 질병이 인정됐습니다. 사건을 담당한 법률사무소 ‘일과사람’은 재해자가 한 업무와 질병 간 인과관계가 명확한 만큼 역학조사를 생략한 것이라고 설명했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신세계그룹 총수 일가가 지난해 신세계와 이마트로부터 142억원 가량을 보수로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7일 신세계와 이마트 사업보고서에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지난해 이마트로부터 급여 20억3400만원, 명절 상여와 성과급 등이 더해진 상여 13억3400만원 등 총 33억6800만원을 받았습니다.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은 신세계에서 급여 17억9400만원, 상여로 11억6600만원 등 총 29억6000만원을 받았습니다. 정용진 부회장 연봉은 2019년(35억6200만원)보다 1억9400만원 줄었습니다. 정유경 총괄사장 연봉 역시 2019년(31억1400만원) 대비 1억5400만원 감소했습니다. 정용진 부회장과 정유경 총괄사장 모친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지난해 신세계에서 12억6100만원, 이마트에서 26억9300만원 등 총 39억5400만원을 연봉으로 받았습니다. 이명희 회장 남편인 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도 같은 액수를 수령했습니다.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대한항공(대표 조원태)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 통합 전략(PMI)’ 수립을 마무리함에 따라 인수 절차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산업은행에 PMI를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은은 대한항공과 수정·보완 협의를 거친 뒤 최종 PMI가 확정됩니다. 대한항공이 제출할 PMI에는 아시아나항공 고용유지 및 단체협약 승계 방안과 저비용항공사(LCC) 통합 방안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집니다. 아울러 운송지원 자회사 효율화 방안, 공정거래법상 지주사의 행위 제한 위반 해소 방안 등도 포함됐다고 전해집니다. 인수 발표 직후 노조가 우려한 고용 유지에 대한 세부 실행 방안이 PMI에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항공과 산은은 인수 이후 구조조정이 없다고 밝혔으나 업무 중복 직원들의 인사이동 확률은 낮지 않습니다. 산은이 대한항공의 지주사인 한진칼과 체결한 투자합의서에 명시된 고용 유지 방안은 PMI에 더 구체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중복 사업 통폐합과 LCC 통합 계획도 명시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두 대형항공사(FSC)의 통합으로 LCC인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