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해외에서 인슈어테크를 보험사업에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에 비해 국내는 아직 그 수준이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우리나라도 인슈어테크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보험연구원이 11일 발표한 ‘인슈어테크발전과 보험회사의 역할 확대’ 보고서에 따르면, 해외에서 인슈어테크 투자는 지난 2012년에 3억 7000만달러에서 5년 뒤인 2017년에는 22억 1000만달러로 7배 이상 증가했다. 반면, 국내는 관련 통계도 집적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보험은 발생한 손실의 금전적 보상이라는 ‘리스크 재무’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하지만 ‘리스크 통제’과정에 개입하는 경우도 있다. 리스크 통제는 사고 발생과 손해 규모 축소를 위해 리스크를 관리하는 기법이다. 예컨데, 런던에서는 지난 1666년에 발생한 대화재(The Great Fire of London) 이후 화재보험사가 직접 소방서를 운영하며, 피보험 건물에 화재가 발생하면 보험사가 직접 화재를 진압하는 식이었다. 이는 보험사가 리스크 재무뿐만 아니라 리스크 통제 과정에도 개입한 대표적인 사례다. 이에 김규동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소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메리츠화재의 3분기 당기순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0% 이상 급감했다. 메리츠화재(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3분기 실적을 9일 공시했다. 매출액(원수보험료)은 1조 7696억원으로 전년 대비 10.8%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크게 감소했다. 먼저, 3분기 영업이익은 1012억원으로 전년 대비 17.1%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3분기 933억원에서 올해 3분기 729억원으로 21.9% 하락했다.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합한 수치인 합산비율은 104.4%로 전년도 103.6% 대비 0.8%p 상승했다. 합산비율은 100%를 기준으로 넘어가면 손해, 낮으면 그만큼 이익이 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3분기 실적 관련,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당기순이익은 장기 인보험 매출 46.6% 성장으로 인한 추가상각 등 비용 증가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화생명이 차세대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지난 7일, 한화생명은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한 ‘여성인력 Vision-Up 워크숍’을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부터 연 2회, 상·하반기로 나눠 여성 리더급 직원을 대상으로하는데, 이번에는 본사 차·부장급 여성인력 23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리더십특강·자기진단·조별 액티비티 등으로 구성됐으며, 본사 여성인력들과의 인적 교류를 통한 네트워킹 기회도 있었다. 이에 참가자들은 “객관적인 자기성찰은 물론 지속성장의 기회와 여성관리자로서의 사명감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여성인력 비율이 전체 임직원 중 46.2%를 차지한다. 이 때문에 2013년부터 임신·출산·육아를 지원하는 ‘한화 맘스 패키지’를 도입해 운영중이다. 이는 출산 후 1년까지 초과 근무를 금지한다. 또, 임신한 직원에게 핑크색 출입증 홀더를 제공해 직원들이 서로 배려할 수 있도록 한다. 이밖에 모성보호제도의 일환으로 출산용품·난임치료와 시술비·태아 검진을 위한 휴가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현철 한화생명 인적자원실장은 “우수한 여성 인재들이 각자의 역량을 발휘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을 위해 서울시와 롯데손보가 손을 맞잡았다.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은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서울시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이번 감축사업은 롯데손보 하우머치 자동차보험의 신규·갱신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며 “대상자들에게 서울시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 안내와 정보공유를 통해 참여를 유도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서울시 등록 12인 이하 비사업 승용·승합 소유주 대상으로 지난 2017년부터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지난해와 비교해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최소 2만원에서 최대 7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한다. 한편, 롯데손보 하우머치 자동차보험 주행거리 특약에 가입한 회원이 서울시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를 참여한다면 주행거리 특약에 따른 자동차보험료를 할인 받는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인센티브까지 동시에 받을 수 있다. 김종영 롯데손보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가 발전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롯데손보는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 경영을 위해 지속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해외에 진출한 보험사들이 안정적으로 현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민·관 협의회가 만들어진다. 생명보험협회(회장 신용길)와 손해보험협회(회장 김용덕)는 공동으로 해외진출 보험사간 정보공유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출범한다고 7일 밝혔다. 제 1차 협의회는 7일, 생보협회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는 해외에 진출한 국내 생보사와 손보사의 현지화 역량강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발족했다. 이는 금융감독원에서 지난 6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금융권 해외진출간담회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올해 6월말 기준으로 보험업계는 생보 5개사(삼성·한화·교보·미래에셋·신한)와 손보 7개사(메리츠·삼성·현대·KB·DB·서울보증·코리안리)가 총 17개국에 진출해 있다. 보험협회 관계자는 “협의회의 정기적 운영을 통해 보험사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에 대한 공동 대응과 해소방안 모색, 진출국가 규제와 현지 보험시장 관련 정보공유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 1차 협의회에는 ▲최성일 금감원 부원장보 ▲금융중심지지원센터 ▲생·손보협회 ▲12개 보험사의 해외진출업무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다. 이외에 조용운 보험연구원 연구위원도 참석해 베트남…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보험개발원과 화보협회가 기업성보험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와 보험개발원(원장 성대규)은 여의도에 위치한 화보협회에서 기업성보험 활성화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기업성보험에 대한 보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위험평가와 관련된 정보를 종합해 제공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 인식을 공유했다. 이에 상호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해 기업성보험 활성화를 도모하고, 현장중심의 리스크관련 정보 교류·보급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지대섭 화보협회 이사장은 “협회가 손보사에 제공하는 특수건물에 대한 언더라이팅 자료가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업성보험 위험평가 등의 분야에서 활용되길 바란다”며 “손보사의 위험관리 역량 제고를 위해 위험률체계 개선 작업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대규 보험개발원 원장은 “보험개발원의 상품·요율·통계기능과 화보협회의 안전점검 기능 등 고도의 보험 전문성을 상호 결합한다면 보험사의 위험평가 역량 강화 관련 인프라가 축적될 것”이라며 “이는 곧 기업성보험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AIA생명이 배우 성동일이 출연한 웰니스 프로그램 바이럴 영상을 제작했다. AIA생명(대표이사 차태진)은 배우 성동일이 출연한 자사 웰니스 프로그램 ‘AIA 바이탈리티 X T 건강걷기’ 바이럴 영상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성부장’ 바이럴 영상 시리즈 세 편과 ‘바이탈리티 송’ 뮤직 비디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지난 5일 ▲절대로 걷지 않는 성부장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 성부장 ▲절대로 움직이지 않는 성부장 등 총 세 편의 ‘성부장’ 시리즈가 공개됐다. 이 영상은 ‘AIA바이탈리티 X T건강걷기’를 사용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과 올바른 운동 습관을 유도하는 ‘국민건강앱’의 기능을 소개한다. 오는 19일 공개될 예정인 ‘바이탈리티 송’ 영상은 운동할 시간조차 부족한 현대인들의 이미지를 ‘성부장’이란 캐릭터로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중독성 있는 노래와 포인트 있는 안무도 준비했다는 게 AIA생명 측 설명이다. AIA생명은 이번 광고 캠페인 공개를 기념해 지난 5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성부장’ 시리즈 세 편 중 한 편을 처음부터 끝까지 감상하는 고객에 한해 ‘성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교보생명이 새로운 디지털 캐릭터를 내놨다. 교보생명은 가족사랑을 담은 새로운 디지털 캐릭터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젊고 참신한 이미지로 2030세대와 소통하고 고객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라는 게 그 이유다. 새로운 캐릭터는 신라시대 금관 장식물인 곡옥(曲玉)을 모티브로 해 교보생명의 초성(ㄱ·ㅂ·ㅅ·ㅁ)을 원색 계열의 형태로 디자인했다. 새싹과 열매를 상징하는 곡옥을 통해 생명과 희망의 소중함을 형상화했고, 고무의 질감을 살린 디자인에 가족사랑의 의미를 담았다. ‘교보러버스’는 고무처럼 둥글게 부푼 모습(Rubber)과 애호가, 팬(Lover)을 의미하는 영단어 ‘러버’에서 따온 것.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무 특유의 유연함과 확장성을 통해 많은 고객들로부터 사랑 받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캐릭터는 고객의 고민을 해결하는 척척박사 ‘고고’, 보듬어주고 보살펴주는 가족지키미 ‘보보’, 소소한 일상 속 사랑을 전파하는 사랑꾼 ‘소소’, 꿈과 희망을 찾아 언제나 도전하는 모험가 ‘모모’로 구성됐다. 교보생명은 디지털 캐릭터를 활용해 고객 상담과 평생든든서비스·사회공헌활동·신규서비스 안내 등 서비스 전반을 소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NH농협생명, 결연 마을 찾아 감 수확 도와= NH농협생명(대표 서기봉) 자산운용총괄본부 임직원 40여명은 지난 1일 충청남도 예산군 상가리를 찾아 가을철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마을주민과 감 수확 작업 등을 함께 하며 일손을 보탰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과실수 적과작업을 위한 방문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다. 농협생명은 지난 2016년 11월 ‘또 하나의 마을’ 협약을 맺고 도·농교류 활동을 3년째 이어가고 있다. 김희석 농협생명 부사장은 “상기리 마을을 방문할 때마다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주민들 덕에 고향에 온 것 같은 편안함이 든다”며 “앞으로도 농촌에 일손이 필요할 때마다 앞장서서 도움을 드리는 농협생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모바일 고객상담 서비스 ‘카디프톡’으로 고객 편의 강화= BNP파리바 카디프생명(대표 브누아 메슬레)은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한 고객상담 서비스 ‘카디프톡’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채팅을 통한 자동 고객상담 서비스다. 콜센터 등 기존의 고객접점 채널에서 이용빈도가 높게 나타난 ▲간편계약조회 ▲보험계약 관련 서비스 신청 ▲자주 묻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 A보험대리점은 보험모집 자격을 보유하지 않은 자에게 200여건의 손해보험 모집과 관련해 2000여만원의 수수료를 부당하게 지급했다. #. 보험설계사인 B와 C가 공모해, B가 질병으로 치료를 받았음에도 C에 의해 스키장에서 상해를 입은 것으로 조작해 보험금 4000만원을 편취했다. 위 사례와 같이 보험대리점과 보험설계사의 법규위반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이에 금감원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이번 하반기에도 보험대리점과 보험설계사의 준법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전국 6개 중·소도시에서 총 6회에 걸쳐 ‘보험대리점(GA) 대상 전국 순회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7일 천안을 시작으로 부천(8일), 포항(9일), 원주(13일), 전주(14일), 창원(16일)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이 이뤄지는 배경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오늘날 보험대리점이 대형화 등 양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나, 외형성장 위주의 과당경쟁으로 불완전판매 등 소비자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금감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대리점의 불완전판매비율은 0.28%로 하락추세였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수술환자의 입원일수가 줄고 단기입원이 늘었지만, 수술 건당 진료비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회사는 상품개발 때 의료이용 패턴이나 진료비 변화 추이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험연구원(원장 한기정)이 4일 발표한 ‘수술입원일수 감소와 보험회사의 대응’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수술 입원일수는 지난 2006년 6.55일에서 2016년에는 5.93일로 지속적인 감소 추이를 나타냈다. 김 수석연구원은 “의료기술 발달로 개복수술보다 몸에 부담이 적은 새로운 수술법의 등장, 통원 수술센터의 확산 등이 입원일수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미국과 영국, 일본 등 세계적인 추세”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반면, 수술 건수와 수술 건당 진료비는 증가하는 추세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수술 건수는 179만건으로 최근 10년 동안 연평균 2.7%씩 증가했다. 의료기관별 이용 비중은 의원(35.4%), 병원(22.1%), 종합병원(21.8%), 상급종합병원(20.7%)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수술 건당 진료비는 지난 2006년 평균 180만원에서 2016년에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AIA생명과 SK텔레콤이 합작해 내놓은 건강관리 앱이 누적 가입자 20만명을 돌파하며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AIA생명(대표이사 차태진)은 지난 8월 말 출시한 ‘AIA바이탈리티 X T건강걷기’ 앱의 누적 가입자 수가 2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AIA바이탈리티 X T건강걷기’는 AIA생명 고객 또는 SK텔레콤 고객이 앱을 이용해 주간 미션을 달성하면 혜택을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가입자의 건강한 생활을 유도하는 웰니스 프로그램이다. AIA생명은 가입자를 연령대별로 비교했는데, 40대 이상이 전체 가입자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주간 미션 달성자는 전체 가입자의 30% 수준이며 이중 50대의 비중은 40%를 기록했다. 20대 가입자의 주간 미션 참여율(20%)보다 두 배 높은 수치다. 또한, 앱 누적 가입자 중 85% 이상이 보다 효과적인 운동을 위해 운동량·혈압·비만도·흡연여부 등을 기반으로 한 ‘신체 나이 측정 조사’에 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주간 미션에 도전한 가입자는 60%에 이른다. 가입자 중 주간 미션을 달성한 이들의 걸음을 거리로 환산하면 지구 220바퀴(약 900만㎞)에 달한다는 게 AIA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삼성화재, 신상품 생활보험 ‘안전생활 파트너’ 출시= 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생활보험 ‘안전생활 파트너’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안전생활 파트너’는 만 18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최대 20년까지 보장하는 생활보험이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상해사고 치료비뿐만 아니라 신종·강력범죄로 인한 피해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정병록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장은 “사이버범죄와 강력범죄는 갈수록 다양해지고 발생건수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이 상품은 인터넷에 익숙한 젊은층과 범죄에 취약한 노년층 모두에게 꼭 필요한 생활안전보험”이라고 말했다. 현대해상, ‘간단하고 편리한 치매보험’ 출시=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경증부터 중증까지 치매를 포괄적으로 보장하고,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치매전용 간편심사보험 ‘간단하고 편리한 치매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보험은 치매와 무관한 고지 사항들을 대폭 삭제해 유병자 고객의 가입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가입할 때 실제 치매와 관련 있는 질병에 대해서 2가지 사항(1년 내 치매 또는 경도이상의 인지기능장애 진찰·검사 여부와 5년 내 치매 관련 질병 치료…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기업의 장점인 금융전문성을 살린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키(key)’ 메트라이프생명(사장 송영록)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최하는 제 17회 ‘2018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사회공헌부문 대상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을 설립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수상에는 ‘건강한 금융생활과 더 나은 삶을 함께 만들어 갑니다’라는 목표를 가지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메트라이프생명의 금융전문성을 바탕으로 ‘금융포용’을 실천하기 위한 재무건강 연구, 청소년 금융교육과 같은 사회공헌 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근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누구나 재무건강에 대한 인식과 실태의 차이점을 진단해 보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시킬 수 있는 ‘우리집 재무건강 5분 체크인’을 개발해 배포한 바 있다. 황애경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사무국장은 “재단의 취지에 맞게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지속해온 결과인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금융포용’과 ‘지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기존의 의료자문제도가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 거부를 위한 수단으로 악용돼 왔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보험소비자의 알 권리와 권익보호를 강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이태규 의원(바른미래당·정무위원회)은 보험사가 의료자문할 때 피보험자의 알권리를 강화하도록 하는 ‘보험업법’ 일부개정안을 지난 31일 대표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의료자문제도는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거부 수단이라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보험사가 의료기관에 자문을 구해 진단명을 변경하는 등의 방식으로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보험사 의료자문건수는 지난해 9만 2279건으로 2014년(5만 4076건)에 비해 약 2배로 늘었다. 이와 함께 의료자문을 바탕으로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을 거절한 사례도 늘었다. 전체 의료자문건수 중에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비율은 지난 2014년 30%에서 2015년 42%, 2016년 48%, 작년에는 49%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태규 의원은 “의료자문 제도는 기존 진료 자료만을 참고해 의견을 내기 때문에 보험회사에 유리하게 심사할 가능성이 있다”며 “실제로 특정 보험사와 의료자문기관 간의 유착 가능성이 드러난 사례도 존재하는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