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브로드밴드[033630]는 지역채널 'ch B tv' 를 통해 K리그2 생중계를 19일부터 시작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K리그2는 한국 프로 축구 리그 시스템의 2부 리그로 14개 팀이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K리그2에 속한 구단들의 K리그 1로의 승강 경쟁은 지역 팬덤의 주요 관심사입니다. SK브로드밴드는 K리그2 팬덤과 지역 사회를 연결하는 스포츠 콘텐츠를 'ch B tv'에 제작 편성합니다. SK브로드밴드는 2025 시즌 종료까지 수원 삼성 블루윙즈 축구단, 인천 유나이티드 FC, 화성FC, 안산 그리너스 FC, 천안 시티 FC, 충남 아산 FC 등 6개 구단의 50경기를 생중계합니다. 구단이 속한 경기, 인천, 천안, 아산 방송 권역 중심으로 'ch B tv'에서 송출하고, 상대팀에 따라 부산 등 해당 지역에서도 추가 편성할 예정입니다. 특히, 각 구단 서포터가 객원 해설로 참가해 팬들의 목소리와 구단만의 이야기를 전하는 특집 방송도 마련합니다. 첫 중계는 19일 오후 2시 인천 유나이티드 FC와 천안 시티 FC의 맞대결로 시작되며 같은 날 오후 4시 30분에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축구단과 화성 FC의 경기도 방송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미국의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와 함께 양자 사업 관련 양사 간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서울 을지로 소재 T타워에서 열린 양사의 회동에는 IonQ의 피터 채프먼 이사회 의장, 토마스 크래이머 최고재무책임자(CFO), 필립 파라 기업 및 전략 제휴 담당, 진재형 한국지사장 등이 참석해 유영상 CEO를 비롯한 SKT 주요 관계자들과 만났습니다. SKT는 지난 2월 AI·양자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IonQ와 지분교환을 포함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회동은 양사 협력에 대한 후속 논의를 위해 진행됐습니다. 이날 회동을 통해 SKT와 IonQ는 퀀텀 네트워킹, 양자보안 등의 영역에 양사가 동일한 관심을 갖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해당 영역에 대한 협력을 강화·발전시키기로 했습니다. 또한, 양사 협력을 기반으로 SKT가 보유한 양자보안 사업 관련 여러 관·기업과의 파트너십을 양자컴퓨터까지 확대할 가능성도 함께 점검했습니다. SKT와 IonQ는 양자보안 관련해 아이디퀀티크(IDQ)와의 협력을 유지 및 강화하는 것에 동의했으며 양자컴퓨터의 가능성에 대해 알리는 것에도 힘을 모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정부 관계자들을 초청해 'AI 시대의 공공서비스 혁신 전략'을 주제로 'AX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KT는 앞서 금융, 게임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AX 전략 세미나'를 추진해 왔으며 제조, 유통 등 B2B 시장에서 일하는 방식 혁신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AI 기반 디지털 혁신을 공공 영역에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 전략을 소개하는 장으로 중앙부처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KT는 AICT 역량과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협업을 바탕으로 KT의 한국적 AI 모델, 공공 맞춤형 클라우드 중심의 AX 설루션 등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AX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유용규 KT 공공사업본부장(전무)은 '공공기관의 성공적인 AX 혁신 전략' 세션에서 AI를 활용한 복잡한 도시문제 해결, 대민 서비스 혁신, 데이터분석 기반 정책의사결정 지원 등 공공분야의 AX 도입 니즈에 대해 설명하며 KT의 한국적 AI 모델과 클라우드 플랫폼 등 향후 공공 디지털 전환의 핵심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지자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이 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그 분석 결과를 무료로 공개합니다. SK텔레콤[017670]은 AI 기반의 설문 조사 결과와 그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SKT AI 서베이' 서비스를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SKT AI 서베이는 SKT의 AI·빅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한 설문 조사 서비스로 크게 설문 응답자와 의뢰자 영역으로 구분됩니다. 우선, 설문 응답자는 T멤버십 앱의 '미션' 탭에 들어가 정기적으로 올라오는 여러 주제의 설문에 응하고 T플러스포인트를 지급받습니다. 적립한 T플러스포인트는 여러 T멤버십 제휴처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습니다. 설문은 SKT가 자체 제작하거나 기업과 연구기관·소상공인 등 외부 설문 의뢰를 받아 설계합니다. 문항 작성과 응답 수집, 결과 분석까지 전 과정에 AI를 적용합니다. 특히,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일반 조사뿐만 아니라 특정 그룹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설문 조사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지역에 방문한 고객, 게임·여행·패션·투자 등 특정 영역에 관심이 많은 고객군을 타깃으로 SKT의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설문을 할 수 있습니다. S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경찰청과의 협력을 통해 총 2610건의 악성앱을 발견, 차단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SKT는 경찰청과 협조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2610건의 악성앱 설치 의심고객을 확인했고, 경찰이 직접 피해자에게 출동해 즉시 삭제 조치를 하는 등 4개월 간 약 1070억원의 피해를 예방했습니다. 이번 악성앱 차단 협력은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됐습니다. 먼저 SKT는 1차적으로 보이스피싱 악성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AI 모델 기반 분석을 통해 악성앱 유포 링크가 포함된 스미싱 문자를 차단했습니다. 이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공받은 악성 도메인과 IP를 추적해 차단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이후 SKT가 경찰청의 영장 집행을 통해 AI 모델 기반의 분석을 통한 악성앱 설치 가능성이 있는 고객군을 추출하고 데이터를 경찰청에 제공하면 경찰청은 출동 경찰관이 직접 악성앱이 설치된 피해자들을 찾아가 악성앱을 직접 삭제, 조치해 피해를 줄였습니다. SKT와 경찰청의 이 같은 협력은 악성앱 설치로 피해가 우려되는 고객을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서 2차적인 금융 사기 피해를 실질적으로 예방했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16일 'KT그룹 미디어토크'를 개최, 미디어 콘텐츠 사업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플랫폼 이용 경험을 혁신하기 위한 'KT 미디어 New Way'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KT는 이날 IPTV 플랫폼의 AI 에이전트 도입 방향성과 그룹사 전반의 AI 플랫폼 확대 적용 계획을 밝히고 미디어 AX 가속화를 위한 미디어 콘텐츠 AX 전문조직 'AI 스튜디오 랩'을 소개했습니다. KT 미디어 뉴웨이 전략은 크게 ▲AI 플랫폼 ▲AI 콘텐츠 ▲사업 모델 혁신의 세 가지 축으로 전개됩니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IPTV 플랫폼 지니 TV에 미디어 AI 에이전트를 상반기부터 단계적으로 탑재합니다. 이를 통해 지니 TV 가입자는 대화형 LLM 기반으로 콘텐츠 탐색 및 시청을 더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ENA 채널에서 방영한 군대 배경의 유쾌한 드라마가 뭐였지?"라고 물으면 AI 에이전트가 지니 TV 오리지널 '신병'을 찾아 바로 시청 가능한 VOD로 연결해 줍니다. 콘텐츠 하이라이트만 보기, 특정 장면 건너뛰기 등 사용자 편의 기능도 추가됩니다. KT는 AI 에이전트를 통해 외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현대자동차·기아[000270] 주관으로 교통약자인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진행한 특화 단말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현대자동차·기아의 2023 아이디어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시각장애인 이동접근성 향상을 위한 데이지(Day-Easy) 기술개발' 과제를 LG유플러스가 수주해 진행됐습니다. 데이지란 시각장애인이 걸어갈 때 사용하는 흰지팡이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안전하고 편리한 버스 탑승을 지원하는 기술로 시각장애인의 일상에서 이동을 쉽게 돕는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국토교통부의 '교통약자 이동 편의 실태조사 연구(2021)'에 따르면 전국의 시각장애인 약 25만명 중 시내버스 이용률은 34.6%로 다른 교통약자들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이는 버스에서 제공되는 음성 안내가 불명확하고 정류장에 여러 대의 버스가 도착했을 때 탑승해야 할 버스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한, 버스 탑승구의 위치도 찾기 어렵고 기사와의 소통이 어렵다는 점도 주요 불편사항입니다. LG유플러스와 현대자동차·기아는 이 같은 시각장애인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버스 탑승 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2025년 1분기 배당금을 주당 600원으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1분기 총 배당금 규모는 약 1470억원이며 시가배당률은 1.2%입니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 3월31일이며 지급 예정일은 오는 30일입니다. KT는 지난해부터 주주의 편의성을 높이고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KT의 주주는 15일부터 KT 홈페이지에서 주주 인증 절차를 거쳐 1분기 배당금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한편, KT는 오는 8월까지 약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주주환원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장민 KT 재무실장(전무)은 "회사의 성과를 주주와 함께 공유하는 것은 기업가치 향상의 중요한 출발점이다"며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과 수익성을 기반으로 KT의 기업가치를 꾸준히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태국 '자스민(Jasmine)' 그룹의 IT 전문 기업 '자스민 테크놀로지 설루션(JTS)'과 추진한 태국어 거대 언어 모델(LLM)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KT는 지난해 3월 JTS와 태국어 LLM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1년여간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LLM 운영 관리 환경 'LLM 옵스(Ops)'와 AI 서비스 인프라 'GPU 팜(Farm)'을 구축하고 '태국어 전용 'LLM 모델'까지 개발하는 원스톱 프로젝트입니다. 해외에 종합 AI 인프라를 구축해 생성형 AI 서비스의 개발과 운영, 확장 환경을 마련한 것은 국내 기업 중 KT 그룹이 처음입니다. LLM 옵스는 다양한 LLM 모델의 학습·배포·운영 전 과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KT는 이를 고객사 맞춤형으로 구축해 JTS는 복잡한 생성형 AI 운영 환경을 보다 효율적,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KT는 클라우드 자회사 KT Cloud와 함께 GPU 자원 관리를 위한 GPU 팜도 태국 현지에 조성했습니다. 여기에 기반해 JTS는 태국 기업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SK텔링크와 함께 'T 기내 와이파이 자동 로밍'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T 기내 와이파이 자동 로밍'은 탑승 전 서비스에 가입하면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자동으로 기내 와이파이에 접속할 수 있는 서비스로 SKT와 SK텔링크가 세계 최초로 구현했습니다. SKT는 지난해 7월, 국내 이통사 최초로 선보인 'T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내 와이파이는 고객이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와이파이 사용 가능 항공편을 확인 후 결제하거나 혹은 탑승 후 결제하는 방식으로 이용해야 하며 탑승 후에는 항공사 포털 접속과 회원가입 혹은 사용자 인증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지난해 SKT가 출시한 'T 기내 와이파이'는 항공사를 거치지 않고 SKT 홈페이지 혹은 공항 내 SKT 로밍센터에서 모든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 절차를 간소화했습니다. 고객들은 T로밍 홈페이지 혹은 공항 로밍센터에서 본인 항공편의 와이파이 이용 가능 여부를 확인 후 서비스에 가입하면 되며 가입 후 문자로 받은 바우처 코드를 기내에서 와이파이 연결 시 입력하면 바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브로드밴드의 AI 셋톱박스 시리즈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3회 연속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SK브로드밴드[033630]는 지난해 출시한 'AI 4 vision' 셋톱박스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프로덕트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수상은 2020년 'AI 2 셋톱박스', 2021년 'AI Sound Max 셋톱박스'에 이어 세 번째 수상입니다. 이번에 레드닷 본상을 수상한 'AI 4 vision' 셋톱박스는 다크 그레이톤의 차분한 컬러와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어떤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카메라가 드러나거나 숨겨지는 변화형 구조가 특징입니다. 김영훈 SK브로드밴드 프로덕트개발 담당은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SK브로드밴드의 AI 셋톱박스가 디자인과 기능 측면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독창적인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디바이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처음 제정된 이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15일 오전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 및 관계자 50여명을 초청해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초거대언어모델(LLM) '엑사원(EXAONE)'과 이를 기반으로 자사가 개발한 소형언어모델(sLM) '익시젠(ixi-GEN)'을 소개하고 AI 관련 기술을 시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익시젠(ixi-GEN)'을 활용한 상담 자동화, 대화 요약, 고객 지원 챗봇 등의 기능을 시연하며 병원과 콜센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B2B 특화 AICC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LG유플러스의 AICC는 STT/TA(음성인식-텍스트분석) 기술을 활용해 자연어 이해도와 상담 응답 정확도를 높였습니다. 또한, 상담 중 핵심 키워드에 기반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AI 상담지원, 상담 내용 자동 요약 및 분류, 챗봇 및 자동 QA 기능 등 고도화 기능도 함께 제공됩니다. 또한, LG AI연구원은 기업용 챗봇 '챗 엑사원(Chat EXAONE)'의 실제 구동 모습을 시연하며 여러 도메인 지식을 학습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로서의 강점을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3.5'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봄맞이 나들이 시즌에 맞춰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4월 멤버십 프로모션 '달.달.혜택'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습니다. 4월부터 KT멤버십은 ▲'착한의사' 종합건강검진 최대 49% 할인 ▲'반올림피자' 20% 할인 ▲'롯데렌터카 차방정(주유·세차·주차 멤버십)' 할인 ▲건강관리 앱 '앱티핏' 20% 할인 등 신규 제휴 혜택을 추가했습니다. 반올림피자와 앱티핏 할인은 21일부터 이용 가능합니다. 4월 '달.달.혜택'은 15일부터 외식·여행 등 시즌 맞춤형 혜택과 AI 제휴 서비스를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BBQ', '아웃백', '파파존스', '배스킨라빈스', '공차' 등 외식·카페 브랜드 할인과 '원더파크', '아쿠아필드', '신라면세점', '트립닷컴' 등 여행 혜택을 제공합니다. AI 관련 혜택으로는 'AI컬렉션'을 통해 AI 서비스 '미펫', '핏타민' 할인 혜택과 '스노우(SNOW)', '기억공작소' 무료 이용권을 지원합니다. 기억공작소는 AI 기술로 오래된 사진을 영상으로 복원하는 서비스입니다. KT는 이벤트를 통해 70명을 추첨해 AI 영상복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AI컬렉션의 모든 혜택은 제휴사 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삼성전자[005930]와 협력해 스팸·스미싱 의심 문자에 '악성 문자로 의심'이라는 문구를 표시하는 '악성 문자 주의 알림' 서비스를 MMS(멀티미디어메시지)로 확대 적용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KT의 인공지능(AI)이 스팸 및 스미싱 가능성이 있는 문자를 실시간으로 판별하고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별도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표시해 고객의 주의를 유도하는 기능입니다. 이 서비스는 2024년 12월부터 SMS(단문메시지)에 먼저 적용돼 현재까지 37종 삼성전자 단말기에서 약 700만명의 KT 고객에게 제공 중이며 5월 말까지 MMS로 확대됩니다. 표시된 문자를 샘플 분석한 결과, 99%가 도박·불법 대출·성인 콘텐츠 등 악성 스팸 및 광고 문자로 확인돼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병무 KT AX혁신지원본부장(상무)은 "스팸과 비스팸의 경계에 있는 모호한 문자까지 세심하게 판별해 고객이 보다 안전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삼성전자와 협력해 고객 피해를 예방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운영하는 고객 소통 프로그램 '찐심데이'에 풀마케팅(Pull Marketing)을 도입해 '찐심크루'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찐심데이'는 다양한 조직의 임직원이 고객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임직원이 만나고 싶은 고객의 세그먼트를 선정하면 관련 조직인 '찐심데이 지원센터'가 알맞은 고객을 선정해 만남을 주선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LG유플러스는 찐심데이를 도입한 후 2년 동안 CEO부터 각 조직의 임직원 둥 500여명의 임직원이 약 1000명의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주선했습니다. 고객의 목소리는 LG유플러스의 모바일 앱 '당신의 유플러스', 모바일 AI 에이전트 '익시오' 등 서비스에 실제 반영되기도 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고객과의 만남이 1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존 '찐심데이' 프로그램을 '찐심크루' 활동으로 강화할 계획입니다. '찐심크루'는 찐심데이에 참여한 고객들이 LG유플러스의 든든한 지원군인 크루(Crew)로서 함께 성장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찐심크루는 임직원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고 있습니다. Super365 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18일 이벤트를 실시한지 약 11개월만에 16배가량 불어났습니다. 이달 20일 기준 Super365 예탁자산은 15조1691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직전 영업일인 지난해 11월15일(9336억원) 대비 16.2배 증가했습니다.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비롯해 인프라·IT 투자로 투자환경을 개선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벤트 시행 직전 약 2만5000명이던 Super365 계좌 고객은 이달 20일 기준 25만7000명을 기록했습니다. 같은날 기준 해외자산 규모는 9조1862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전(1650억원) 대비 56배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매매대금 규모를 나타내는 해외주식 월간 약정금액 또한 지난 9월 26조7198억원을 기록하며 매달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간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차세대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최근에는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미국주식 호가 서비스인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을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스닥 베이직'은 나스닥 장외 거래 데이터를 추가 제공받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 나스닥 측은 지난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메리츠증권 Super365를 소개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도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3분기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커뮤니티 플랫폼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생성형 AI 도입 및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은 물론 하나의 커뮤니티에서 해외투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투자 커뮤니티와 WTS(웹트레이딩시스템)가 결합된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은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과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오리온은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가 될 진천통합센터에 총 4600억원을 투자합니다. 오리온 진천통합센터는 생산·포장·물류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로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건설됩니다. 2027년 진천통합센터가 완공되면 오리온의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 30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진천통합센터 착공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고용 창출 등 진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은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제로원 스튜디오에서 부산항만공사와 ‘AI 기반 스마트 항만구현 및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에 부응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부산항에 적극 도입해 부산항의 스마트화 도약을 준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항만공사의 항만운영의 전문성에 현대차그룹이 투자 · 육성하는 사내외 스타트업의 첨단 기술 역량을 결합해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촉진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현대차와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자동차그룹 사내외 스타트업 신기술 해운 · 항만산업 적용 ▲디지털 트윈 · 물류자동화 등 스마트항만 관련 신산업 생태계 조성 ▲신기술 연계 및 실증 ▲항만관련 테스트 베드 제공 및 확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제로원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주체와 함께 제품, 기술,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부산항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제로원 스타트업이 해양 · 항만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통합 HD현대중공업이 오는 12월 1일 공식 출범을 확정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23일 개최된 임시주총에서 합병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국민연금 등을 포함하여 각각 참석 주주의 98.54%, 87.56%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지난 8월 K-방산 선도 및 초격차 기술 확보, 시장 확대 등을 위해 양사 간 합병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지난 9월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사업재편에 대해 양사 간 합병이 계열사 간 기업결합으로 지배구조에 변화가 없는 만큼 경쟁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판단, 합병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사업재편은 양적‧질적 대형화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시장을 확대, 다변화하는 동시에 최첨단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절대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는 게 HD현대중공업의 설명입니다. 업계에서는 HD현대중공업이 이번 합병을 통해 방산 분야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기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함정 건조 기술 노하우에 함정 건조에 적합한 HD현대미포의 도크와 설비, 인적 역량을 결합,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통합 HD현대중공업은 양사의 R&D 및 설계 역량을 결집해 기술개발에 따른 리스크는 낮추고 시간과 비용은 줄여 환경규제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쇄빙선 등 특수목적선 시장에서 양사가 보유한 다양한 실적을 통합, 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통합 HD현대중공업은 2035년까지 매출 37조원(방산 부문 10조원 포함)을 달성, 2024년의 19조원 대비 약 2배 가까운 성장을 이끈다는 계획입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합병의 필요성과 전략적 효용성을 주주들 역시 인정한 것"이라며 "양사의 역량과 노하우를 총결집해 미래 조선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SDVerse)'에 합류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에스디버스는 GM, 마그나, 위프로 등이 주도해 설립한 업계 최초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오픈마켓 플랫폼입니다. 완성차 업체(OEM)와 부품사,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어 자동차 업계 전반에서 소프트웨어 혁신을 가속화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구매자는 에스디버스에서 품질기준 적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맞는 소프트웨어만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솔루션의 판매 담당자와 손쉽게 연락도 가능합니다. 판매자의 경우 글로벌 탑티어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들을 잠재적인 고객으로 둘 수 있고 실제로 구매 의사가 있는 고객들만 집중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LG전자는 이번 에스디버스 합류를 통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생태계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전장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LG전자의 전장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VS사업본부는 에스디버스에 SDV를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LG 알파웨어' 등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 LG전자는 에스디버스에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완성차 고객 및 협력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화되고 복잡해지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통합·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안정성 및 보안 향상, 운전자 경험 혁신 등 업계의 핵심 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SDV 분야에서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ACP) 등 인포테인먼트 영역뿐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는 인캐빈 센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텔레매틱스 등 SDV 토탈 솔루션을 갖추는 중입니다. LG전자는 올해 4월 GM으로부터 '혁신적인 전장부품 솔루션 공급을 통해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와 연결성을 새롭게 정의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크리에이티비티 팀'으로 선정됐습니다. 또 글로벌 자동차 미디어 '모터트렌드'가 SDV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온 기업에 수여하는 '2025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도 수상했습니다.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국제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5'에서는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의 영상, 게임, 화상회의 등 콘텐츠 생태계 전략을 소개하며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사용자 경험 중심의 '바퀴 달린 생활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다가오는 SDV 시대에 맞춰 검증된 차량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와 파트너사의 혁신 속도를 높이고 업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이 캐나다의 2대 항공사인 웨스트젯의 지분 인수를 마무리 했습니다. 대한항공은 23일 캐나다 웨스트젯의 지배회사인 ‘케스트렐 탑코(Kestrel Topco Inc.)’ 및 ‘케스트렐 홀딩스(Kestrel Holdings Inc.)’의 지분과 채권 11.02%를 2.17억달러에 취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자회사인 웨스트젯의 지분 10%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5월 9일 웨스트젯의 지주회사의 지분 인수 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거래종결 절차 완료에 따라 계약에 따른 지분을 인수한 것. 이번 거래에는 델타항공과 에어프랑스-KLM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웨스트젯의 이사로 선임됐습니다. 웨스트젯 이사회는 벤자민 스미스(Benjamin Smith) 에어프랑스-KLM 회장, 알렉스 크루즈(Alex Cruz) 전 영국항공(British Airways) 회장 등 글로벌 항공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습니다. 조원태 회장은 2019년부터 국제 항공산업을 이끄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최고 정책 심의 및 의결기구인 집행위원회(BOG, Board of Governors) 위원을 맡으며 글로벌 항공업계의 핵심 인물로 부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지분 인수로 2024년 330억달러 규모로 세계 7위의 항공시장이자, 2019년 이후 두 자릿 수 성장을 거듭해온 캐나다 항공시장에서 대한항공의 입지가 한층 더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과 함께 글로벌 항공시장에서의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고객 선택권과 편의성을 넓혀 글로벌 항공사로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의 지역사회 및 국가경제 기여 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23일 카카오 정책산업 연구 브런치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2023년 준공된 카카오의 첫 자체 데이터센터이자 국내에서는 최초로 대학 캠퍼스에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한양대학교 ERICA(에리카) 경제학부 김지환 교수와 류한별 교수가 비용편익분석과 산업연관분석 방법론을 활용해 데이터센터 건립 및 운영으로 발생하는 사회, 경제적 편익을 정량적으로 산출했습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향후 40년의 운영 기간 동안 직접편익 763억과 생산유발효과 2조590억원, 이로 인한 부가가치유발효과 9084억원, 취업유발효과 8941명에 달하는 간접편익을 창출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총 763억원 규모의 직접편익 가운데 지역 대학 연계가 412억원, 지역 협력 활동이 351억원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먼저, 지역 대학 연계 편익의 경우 ▲한양대 ERICA와의 교육 협력 299억원 ▲연구개발(R&D) 협력 86억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운영하는 산학협력 인턴십 프로그램 27억원 등이 반영됐습니다. 카카오는 데이터센터 건립 이후 매년 ERICA와 공동으로 '안산 임팩트 챌린지'와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무 전문가가 현장의 문제를 제기하고 학생들이 팀 단위로 해결 방법을 탐구하는 산학연계형 수업으로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으며 실질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역 협력 분야에서는 ▲안산지역 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290억 ▲지역사업 후원 및 참여 57억 ▲취약계층 지원 4억의 편익이 창출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안산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각 기업에 5000만원 상당의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을 제공하는 '안산 디지털 전환 부스트업' 사업을 운영하며 기업별 환경에 맞춘 도입 컨설팅과 클라우드 교육도 함께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들이 운영 기간 누적 편익을 높이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산업연관분석을 통해 카카오의 데이터센터 건립과 운영에 따른 투자와 지출이 2조59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발생시키고 약 9084억 원 규모의 부가가치유발효과와 약 8931명 규모의 취업유발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연구진은 이는 데이터센터가 단순한 ICT 인프라 구축을 넘어 산업 전반의 생산 활동을 촉진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가 경제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번 분석은 건설 초기 투자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운영비용까지 반영해 산출된 것으로 데이터센터 운영이 지속적으로 산업 활동을 견인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기반 시설로 자리 잡고 있음을 입증한다고 부연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이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장기적 상생 프로그램 강화 ▲산학협력을 통한 인적자본 축적 ▲문화·과학 행사 후원 확대 등을 통해 향후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안산시가 2020년 실시한 시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3%가 데이터센터 건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부정적 응답은 4.8%에 그쳤습니다. 백동현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부총장은 "AI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필수 인프라인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카카오와 한양대는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동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라며 "이번 연구는 현재까지 이뤄진 노력의 일부를 정리한 결과를 담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어갈 '지·산·학' 상생 거버넌스 모델을 점검하는 중요 자료"라고 평가했습니다. 신종환 카카오 재무 성과리더는 "데이터센터는 카카오의 서비스 안정성과 AI 대중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카카오는 데이터센터의 건강한 운영은 물론,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지역 발전 및 상생을 위한 협력에도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