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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부 관계자 초청 ‘AX 전략 세미나’ 개최…공공 영역 AX 해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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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17, 2025, 14:04:25

정부와 지자체 대상 공공 AX 전략과 국내외 사례 공유·전시
MS 협업 기반 AICT 파트너십 강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정부 관계자들을 초청해 'AI 시대의 공공서비스 혁신 전략'을 주제로 'AX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KT는 앞서 금융, 게임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AX 전략 세미나'를 추진해 왔으며 제조, 유통 등 B2B 시장에서 일하는 방식 혁신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AI 기반 디지털 혁신을 공공 영역에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 전략을 소개하는 장으로 중앙부처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KT는 AICT 역량과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협업을 바탕으로 KT의 한국적 AI 모델, 공공 맞춤형 클라우드 중심의 AX 설루션 등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AX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유용규 KT 공공사업본부장(전무)은 '공공기관의 성공적인 AX 혁신 전략' 세션에서 AI를 활용한 복잡한 도시문제 해결, 대민 서비스 혁신, 데이터분석 기반 정책의사결정 지원 등 공공분야의 AX 도입 니즈에 대해 설명하며 KT의 한국적 AI 모델과 클라우드 플랫폼 등 향후 공공 디지털 전환의 핵심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지자체 클라우드 기반의 전산 환경 전환, 스마트 모바일 업무 환경 구축 등 실제 공공기관 업무에 적용된 AI 기반 업무 혁신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배순민 KT AI Future LAB장(상무)은 '국가경쟁력을 위한 AI와 Cloud' 세션에서 생성형 AI 기술로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 공공 안전 보장, 국제 경쟁력 강화 기여 등 공공분야 생산성 증대 효과를 강조했습니다. 또 Cloud 중심의 공공 인프라 혁신과 한국 상황에 맞는 AI Model, 그리고 Agentic AI로 지능화된 행정 전략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배순민 LAB장은 싱가포르 정부의 문서요약 애플리케이션, 독일 하이델베르크시의 디지털 시민 비서, 미국 국방부의 AI기반 계약 작성 자동화 시스템 등 해외 각국 공공분야의 생성형 AI 적용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유현경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공공사업부문장은 'Future-ready Government의 리더십을 위한 AI 도입 전략'을 주제로 공공 AX 전환은 단편적인 AI 기술 도입이 아닌 장기적인 로드맵을 세워 추진해야 한다며 해외 공공기관의 AI 혁신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한편, 전시장에는 공공기관에 특화된 KT의 AICT 설루션도 함께 전시됐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도입돼 근로감독관의 업무 효율을 높인 모바일 업무 플랫폼 '오피스모바일' ▲국가기관과 금융기관 실증으로 보안을 강화한 '양자암호통신' ▲5G 기반 위치 정밀측위 기술 '엘사(EL SAR)' ▲퍼블릭 클라우드의 편의성과 사용자 경험은 그대로 유지하며 국내 법과 규제를 반영해 데이터 주권을 보장하는 Secure Public Cloud 등을 선보였습니다.

 

안창용 KT Enterprise부문장 안창용 부사장은 "KT는 차별화된 통신 인프라와 IT 설루션을 기반으로 공공시장의 AICT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공공기관이 디지털 인프라를 통해 AX를 실현할 수 있도록 KT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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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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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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