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24일 산돌에 대해 국내와 해외 지역 사업 확장을 바탕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유안타증권은 다수의 기업들이 폰트 변경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변경 및 인지도 개선을 시도 중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중국 리오프닝 본격화로 폰트를 포함한 한국 콘텐츠 시장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산돌은 해외 라이브러리 420종 인수를 완료하며 다국어 제작 역량 및 라이브러리를 강화하고 있다”며 “해외 거점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글로벌 폰트 기업으로 진출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산돌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25%, 41.1% 증가한 229억원, 11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에서는 1등 사업자로 확고한 지위를 구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권 연구원은 “산돌은 자체 제작한 폰트 포함 다양한 폰트를 한번에 검색 및 비교가 가능하고 복제가 불가능한 특허도 보유 중”이라며 “콘텐츠 사업의 성장, 사용자 확대, 글로벌 네트워크 확보를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24일 태광에 대해 올해 수주 호조세 지속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2만 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태광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5%, 466% 증가한 756억원, 165억원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7% 상회, 영업이익은 54%를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명지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테인리스 가격 상승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 상승이 덜했던 카본 수주 규모를 늘린 전략이 유효했다”며 “그 외에도 자체 수익성 기준에 맞춘 선별 수주로 마진 개선에 힘썼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태광의 지난해 수주는 2600억원 가량이었고 올해 수주는 3000억원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의 신규 수주 물량이 최소한 오는 2025년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명 연구원은 “국내 건설사와 조선사의 플랜트 회복에 따른 추가 이익 성장도 기대된다”며 “풍부한 수주를 바탕으로 공급자 우위 시장을 이어가며 태광의 실적도 꺾이지 않고 주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24일 엘앤에프에 대해 테슬라에 양극재를 직납할 것으로 전망했고 2차전지 업종 Top Pick(탑 픽)으로 제시했다. 목표주가 37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은 엘앤에프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7%, 34% 증가한 1조 4208억원, 7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니켈 가격 상승으로 ASP(평균판매단가)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구지 2공장 2단계 가동이 이달부터 시작되면서 전분기 대비 출하량이 20% 증가할 것”이라며 “수익성의 경우 초기 신규 라인 가동 관련 비용으로 다소 부진하겠지만, 2분기부터는 구지 2공장 전 라인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회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엘엔에프를 2차전지 업종 Top Pick으로 제시했다. 경쟁 양극재 업체들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엘앤에프는 테슬라에 양극재를 직납할 유력 후보로 관련 수혜주로 분류될 것”이라며 “파나소닉향 신규 공급 가능성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대웅 기자ㅣ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제조업체 이즈미디어는 최근 동유럽 국가에서 ESS파워랙(이하 파워랙) 공동입찰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ESS(Energy Storage System)란 신재생에너지 등으로 생산된 전력을 저장했다가 전력이 필요한 시기에 공급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이번 이즈미디어가 공동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파워랙은 ESS의 핵심부품이다. 다수 모듈로 구성돼 인버터/충전기에 연결된 높은 DC 전압을 생산하기 위해 조합한 것으로 유사시 파워랙을 차단하기 위한 전환 부품(회로 차단기, 절연체 및 접촉기)을 포함한다. 최근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기조, 심화되고 있는 기후변화, 그리고 불안정한 세계정세로 인한 유가 폭등 등으로 인해 시장과 관련 기술이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전기차 선도업체인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는 “에너지 사업이 자동차보다 더 커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테슬라는 ‘파워월(가정용)’, ‘파워팩(공공시설)’, ‘메가팩(대용량)’ 등 ESS를 50개국 이상에 공급 중이다. 업계 일부에서는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공급업체인 이즈미디어의 ESS 부품 입찰 참여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테라사이언스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287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테라사이언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과 영업손실이 각각 228억원, 9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7% 늘었고, 영업이익은 적자 규모를 큰 폭으로 축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87억원으로 같은 기간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주력 사업 부문 피팅(Fitting)·유압사업부를 포함해 전반적인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세가 실적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테라사이언스 관계자는 “본업 중 주력 사업 피팅·유압 부문은 현재 생산 공장을 풀가동 하고 있을 만큼 수출과 내수 전반에 걸친 업황 개선세가 호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종료 후 재건 사업이 진행되면, 건설 및 중장비 사업 수혜가 전망되는 만큼,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올해 글로벌 시장 상황이 호전되고 있어 전방 산업인 중장비 수주 증가세에 발맞춘 주력 사업부문 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보유 현금성자산도 약 500억원에 달하고 있어 견고한 재무건전성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업 이에이트는 제22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기업 경쟁력 대상에서 IT솔루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SW공제조합 등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우수한 국내 SW 기업들을 발굴하고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에이트는 지난 2012년 설립 이후 국내 최초 순수 국산 기술로 입자 기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NFLOW를 개발했다. 이후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PRO를 출시하며 스마트 시티, 자율주행 등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이트는 인적자원, 기술력, 시장가치, 국제화 능력, 소프트웨어 신산업 확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글로벌 대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국산 제품을 개발 및 상용화해 기술 종속을 방지하고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위상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김진현 이에이트 대표는 “글로벌 기업과 견줄 수 있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딥테크 기업으로 발전하는 것이 이에이트의 궁극적인 목표”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확대에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IT 간편결제 서비스 전문기업 하인크코리아는 신입 및 경력 사원 대규모 공개 채용을 진행하고 사옥을 이전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플랫폼서비스 사업부문의 ▲서비스 기획 ▲서비스 영업 ▲ 앱 크로스플랫폼/핀테크 개발과 IT응용제품 사업부문의 ▲온라인채널 MD ▲해외/아마존 채널 MD ▲웹 디자인 ▲상품개발설계 등이다. 하인크코리아는 사업영역 확장으로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위치한 전용 사옥 ‘하인크 308’ 으로 이전하며, 이에 따라 우수하고 유능한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하인크코리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바로 지원이 가능하며, 100시간 내로 빠르게 서류전형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하인크 308’ 사옥 1층에는 자사 바로다 서비스 체험관과 스마트오피스, 2층에는 부서 간 소통 및 협업 증진을 위한 넓은 카페테리아 라운지와 외부 대관 및 전시 행사가 가능한 개방형 공간이 위치해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옥상 정원 라운지는 아웃도어 스타일의 공원 휴게실로 안락함을 느끼며 휴식에 집중할 수 있는 독립공간까지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하인크코리아 관계자는 “탄탄한 실적을 기반으로 신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대규모 채용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23일 헥토파이낸셜에 대해 견조한 본업과 신사업인 데이터 사업의 확대로 성장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3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헥토파이낸셜은 지난해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30억원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추정치 38억원을 하회하는 수치라고 전했다. 최태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PG 매출은 점진적 성장세 둔화가 예상되지만 여전히 견조하다”며 “신사업 관련 광고선전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영업이익률은 8.3%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헥토파이낸셜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3.8%, 1.2% 증가한 1471억원, 1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데이터 신사업으로부터 연간 59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자회사 코드에프도 인수가 지난해 4분기에 완료되고 최근 헥토데이터로 사명을 변경하며 의지를 드러냈다”며 “영업이 본격화되면서 점진적인 수익성 제고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23일 오리온에 대해 올해 2분기부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1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른 명절 여파로 오리온의 1월 실적이 부진했다고 전했다. 국가별 전년 대비 매출 증감률은 한국 +6.7%, 중국 –44.6%, 베트남 –6.2%, 러시아 47.1% 였다고 덧붙였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세 달 연속으로 증익을 보였던 중국이 1월에는 큰 폭의 감익을 기록한 점은 아쉽다”며 “다만, 춘절 시즌인 11,12,1월을 합산해 비교해보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 7% 증가하며 소비 경기 부진에도 성장세를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오리온이 올해 1분기 실적 부진은 불가피하지만 오는 2분기부터는 재차 모멘텀이 강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비용 효율화 노력보다 더 크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경쟁업체들과 다르게 가격을 인상하지 않으며 제품 경쟁력만으로 실적을 개선시키고 있다”며 “전 지역, 전 카테고리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곡물 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 부담 완화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주요 메자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330억원 규모 제9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켄코아는 이번 자금을 제7회차, 제8회차 콜옵션(Call Option) 행사에 각각 124억원, 105억원씩 투입할 예정이다. 기 발행 전환사채보다 높은 전환가액으로 자금을 조달, 콜옵션을 통해 취득한 사채권을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오버행(잠재물량) 리스크도 해소하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100억원은 여객기-화물기 개조 사업(PTF Conversion) 2차 수주 분 주문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운영 자금 및 생산시설 증설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달 에어버스 A330 여객기-화물기 개조 2차 수주의 초도 출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만큼 올해부터 1200억원의 수주액이 매출에 반영될 전망이다. 이번 전환사채는 전환가액 1만 5684원, 표면이자율 0% 이며, 전환가액 조정(Refixing) 조건이 포함돼있지 않다. 어려운 조건에도 불구하고 최초 설정액인 300억원을 넘는 자금이 몰렸으며, SK증권 커버리지 4팀에서 주관을 맡았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코스닥 지수가 7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향후에도 대형주보다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외국인의 순매수 강도가 완화되고 영향력이 약화되면서 중소형주로의 수급 쏠림 현상이 이어질 수 있다는 해석이다. 22일 유안타증권은 코스닥이 연초 이후 16.8% 상승했다며 여기에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800포인트를 넘어설 가능성도 제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창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은 순매수 기조를 이어가고 있지만 지난달에 비해서는 순매수 강도가 약해졌다”며 “현재 중소형주 강세 현상도 외국인의 증시 영향력이 다소 약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또 환율의 단기 변동성 확대와 3월 고용지표 및 FOMC 등 향후 예정된 이벤트를 고려했을 때, 단기적으로 코스피가 강한 방향성을 보이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여기에 지난해 4분기 실적 시즌을 지나며 전망치의 신뢰도가 크게 떨어져있다고 전했다. 반면 코스닥 상위 3종목(에코프로비엠, 셀트리온헬스케어, 엘앤에프)의 시가총액은 연초대비 +38.5% 상 승하며 코스닥(+18.2%) 대비 상승폭이 크게 나타나는 등 종목별 쏠림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조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다올투자증권은 22일 에스엘에 대해 올해 완성차 증설로 성장 잠재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3만 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에스엘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1조 242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30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대비 2.1%포인트 축소된 2.4%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에는 일회성 변수들 중 품질비용이 소멸되며 인건비 상승분의 안정화가 기대된다”며 “인도와 미국 지역의 성장성도 가시화되며 고정비 감소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에스엘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0.3% 증가한 5조 23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완성차의 증설이 성장 잠재력을 부각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올해는 에스엘 미러텍의 매출 온기 반영, 환율 변동성 안정화 및 EV차종 믹스 증가 등 다양한 실적개선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완성차 EV 신규수주에 따른 추가 신공장 증설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22일 하이브에 대해 글로벌 팬덤 확장으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17만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이브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한 535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30% 감소한 517억원을 기록했다. KB증권은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4분기 BTS 진 솔로 싱글, 르세라핌 미니 2집 등 449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다”며 “세븐틴, TXT, 엔하이픈의 월드투어로 공연 매출이 증가하고 콘텐츠 매출 또한 호실적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정국 카타르 월드컵 홍보 및 뉴진스 등 활동 아티스트가 늘어나며 광고, 출연 매출 또한 유의미하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인센티브 지급 및 3팀의 신규 아티스트 데뷔 비용으로 9.7%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위버스 MAU는 850만명으로 지난해 7월 브이라이브와의 통합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오는 3분기에는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해 고객 리텐션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은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암연구학회(AACR)’에 참석해 K-RAS 변이 항암치료제 ‘NIPEP-TPP-KRAS’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한다고 21일 밝혔다. AACR(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은 100년 이상 역사를 가진 세계적 학회로, 전 세계 127개 국가에 5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AACR은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와 더불어 글로벌 최대 국제학술행사 중 하나로 미래의 항암 신약에 대한 방향뿐 아니라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연구결과 발표의 파급력이 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나이벡은 오는 4월 AACR 본행사 뿐만 아니라 이에 앞서 다음달 5일부터 4일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되는 스페셜 컨퍼런스인 ‘Targeting RAS’에도 초청받았다. Targeting RAS에서는 자체 개발한 약물전달 플랫폼 ‘NIPEP-TPP’에 기반한 ‘pan-K-RAS’와 ‘바이오 프로탁’ 기술 등 K-RAS 항암제 개발에 대한 연구데이터가 공개된다. 나이벡 관계자는 “지금까지 글로벌 제약사들이 개발해 온 K-RAS 항암 억제제는 고용량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애플페이의 국내 진출이 가시화 되면서 삼성전자와 네이버파이낸셜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20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네이버파이낸셜과 업무협약을 맺고 결제와 월렛(Wallet) 부문에서 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빠르면 올해 상반기 중으로 삼성페이 사용자들은 55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한 네이버페이 온라인 주문형 가맹점에서 삼성페이를 통한 간편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은 삼성페이로 결제가 가능한 전국의 모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의 MST(마그네틱보안전송) 결제 방식을 통해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결제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네이버파이낸셜 박상진 대표는 "삼성전자와의 협력으로 3150만 명에 달하는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이 삼성페이를 통해 전국 대부분의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편리한 사용성과 혜택을 온라인과 동시에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새로운 디지털라이프 경험을 제공할 방안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월렛팀장 한지니 부사장은 "네이버페이와의 협업을 통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