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28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내년 상반기 기대작 TL로 인한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64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엔씨소프트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TL(Throne and Liberty)의 디렉터스 프리뷰를 공개했다. NH투자증권은 구체적인 출시 일정과 비즈니스 모델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내년 초 추가적인 정보 공개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TL은 ‘Play for All’을 표방하며 기존 리니지 시리즈와 달리 가벼운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다”며 “한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MMORPG로 만들겠다는 엔씨소프트의 의지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6%, 33.6% 감소한 5482억원, 72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845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올해 2~3분기 내내 선전한 리니지M의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고 리니지W도 매출 하락이 예상된다”며 “이달 지급한 전직원 특별 인센티브, 야구단 FA 계약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27일 범한퓨얼셀에 대해 견조한 본업에 신사업을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3만 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범한퓨얼셀이 견고한 본업 펀더멘털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잠수함용은 군수 산업 특성과 신규/교체 수요로 단단한 매출 바닥을 형성했다고 분석했다.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부터 범한산업의 국산 압축기 도입을 통한 원가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며 “건물용 연료전지 부문에서도 고용량화를 통해 내년부터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신사업을 감안하지 않고도 범한퓨얼셀의 오는 2025년 매출액이 112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이 올해를 기점으로 다시 상승해 11%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수소 선박/버스 시장 지출을 통해 수소 모빌리티 내 영역을 확장 중”이라며 “견고한 본업 펀더멘털에 신사업을 통한 중장기 모멘텀까지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27일 HPSP에 대해 반도체 공정 미세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NH투자증권은 HPSP의 내년 매출액이 올해 대비 25.2% 성장한 194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HPSP의 GENI-SYS 장비가 반도체 메이저 고객산의 양산에서 가동 중인 유일한 고압 수소 어닐링 장비라고 전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6nm 이하 공정에서 필요성이 높아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HPSP 장비는 400도 이하의 온도에서도 효고적으로 공정 구현이 가능해 공정이 미세화 될수록 낮은 온도라는 장점이 부각돼 고객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반도체 수요가 크게 둔화되는 과정에서도 HPSP 어닐링 장비가 미세화로 인한 수혜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가 3nm부터 도입을 시작한 GAA와 DRAM 1bnm 이하 공정에서 고압 수소 어닐링 장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도 연구원은 “HPSP는 늘어나는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공장 신축을 시작해 오는 2024년부터는 캐파가 2배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27일 LG전자에 대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하겠지만 바닥을 확인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1만 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내년 LG전자의 투자포인트가 B2C 비용 개선과 VS(전장) 기여도 확대라고 분석했다. 미국 가전제품 출하·재고 지표가 반등했지만 인위적 감산과 보유 재고 축소에서 기인한 만큼 추세 반등을 위해서는 수요 개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전 원재료의 20%를 차지하는 구리, 레진, 철강 가격이 하반기 들어 하락세를 기록하며 4분기부터 재료비 하락 효과가 반영될 것”이라며 “전기차모터 매출이 급성장 중이고, IVI도 고부가품 비중이 확대되면서 전장부품 실적 기여도도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은 LG전자의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22조 2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고 영업이익은 66.4% 감소한 254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 컨센서스 3782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분석했다. 고 연구원은 “HE(홈엔터테인먼트)는 연중 TV 재고가 많다보니 판촉비 부담이 크고 H&A(가전)의 재고는…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디에이테크놀로지는 올해 약 1000억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 대비 2배 이상의 수주잔고를 확보했다. 스태킹 장비 532억원, 노칭 장비 237억원, 원형조립라인 167억원 등 주요 2차전지 장비 핵심 라인업의 수주가 급증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수주잔고를 달성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하반기에 대규모 수주 계약 체결이 연이어 이루어지면서 생산시설 확대도 본격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 기존 고객사 및 해외 거래처의 2차전지 관련 내년도 투자계획 또한 대규모로 예정돼있어 내년 수주액도 올해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디에이테크놀로지 관계자는 “글로벌 배터리 제조 기업의 미국 공장 증설 등 2차전지 해외 투자 규모가 본격적으로 확대되면서 장비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대규모 수주가 매출로 실현되면서 흑자전환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세원이앤씨가 참여하고 있는 메타앤(Meta.N) 컨소시엄은 네옴시티 디지털 전자화폐 프로젝트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블록체인을 도입하고 사우디아라비아와 네옴시티에서 사용될 디지털 화폐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메타앤이 보유하고 있는 5세대 블록체인 기술 ‘Hyper NEX(하이퍼 넥스)’를 적용해 중동의 원유 기반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하고 네옴시티 전용 독점적인 디지털 화폐룰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사우디아라비아와 네옴시티에서는 사우디리얄 및 달러를 사용하지 않고 100% 디지털 화폐로 전환할 방침이다. 사우디아라비아 경제전문지 마알(Maaal)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아트켄(ATQEN)은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함께 한국을 방문했다. 이 날 네옴시티 프로젝트 참여할 한국 기업들을 선정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메타앤 등 금융 및 기술 분야 한국기업 10곳을 사우디-한국 컨소시엄에 지정했다. 더불어 아트켄은 ‘메타앤 컨소시엄’의 디지털 화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약 10억리얄(한화 약 3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임을 밝혔다. 메타앤은 지난달 17일 아트켄과 금융과 기술 분야 파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26일 HB솔루션에 대해 내년 라인 증설과 제품 확대로 수주가 증가하면서 성장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신한투자증권은 HB솔루션이 고객사 투자에 따른 장비 수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수주 시 원장검사기, OLED 챔버 3종 등 전공정 장비가 내년과 2024년 점진적으로 매출액으로 인식될 것으로 전망했다. 심원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전공정 장비 매출액은 올해 대비 78% 증가한 50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후공정은 ELB 장비와 신제품으로 꾸준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HB솔루션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올해 대비 1%, 2% 증가한 1963억원, 2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라인 증설과 제품 확대로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심 연구원은 “SDC향 도포기 매출 신장으로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고객사 파트너십, 공정 핵심 기술확보를 고려할 시 부담스럽지 않은 구간”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26일 이노뎁에 대해 내년 클라우드 기반 사업 모델 확대로 성장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노뎁이 영상재압축기술과 객체추출기술을 바탕으로 용량을 줄이면서, 원본 수주의 화질은 제공하는 영상 데이터 분석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들이 운영하고 있는 CCTV 통합관제센터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누적기준으로 부문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영상인식 87.9%, 데이터플래폼 5.8% 등을 기록하고 있다”며 “내년 하반기부터 클라우드 기반 사업 모델 확대로 도약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노뎁이 네이버클라우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비스형 영상관제 솔루션 공동사업모델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우선 공공기관 및 지자체가 사고 및 특정 이벤트 감지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VSaaS 사업화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영상관제를 통해 획득한 실시간 도시 데이터는 디지털 트윈, 스마트시티 구축 등의 운용을 위한 데이터 활용이 가능하다”며 “AI 기반 선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26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기다렸던 FLNG 수주 성공에 내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2일 1조 9600억원 규모의 해양플랜트 수주 계약을 공시했다.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인 Petronas의 연간 200만톤 규모의 천연가스 생산을 위한 부유식 생산설비 수주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수주는 지난 2019년 수주한 Ruby FPSO 이후, 3년만에 해양부문 일감을 확보한 것”이라며 “글로벌 LNG 수요가 증가하면서 생산설비 발주가 본격화되고 있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삼성중공업의 4분기 실적은 외주비 인상으로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약 2000억원 규모의 충당금 설정을 가정해 4분기 영업적자 269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정 연구원은 “해양플랜트 수주에도 주가 횡보 이유는 충당금 설정 가능성 및 인력 부족에 따른 실적 개선 지연 우려로 판단된다”며 “인건비 및 외주비 인상을 통해 인력 확충만 안정된다면 중장기 이익 개선 방향성을 견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에코마케팅이 비즈니스 부스팅 사업 모델을 통한 주요 자회사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클럭과 안다르 맨즈가 내년 에코마케팅 성장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잠재력 있는 기업에 투자하고 성장시키는 ‘비즈니스 부스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에코마케팅은 지난 2003년 설립돼 201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젤네일 브랜드 오호라,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 등의 비즈니스 부스팅에 힘쓰고 있다. 에코마케팅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2.5%, 81.2% 증가한 951억원, 163억원을 기록했다. 데일리앤코가 클럭, 몽제, 티타드의 고른 성장으로 호실적을 기록했고 안다르는 비수기임에도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0.8%포인트 개선됐다. 4분기에는 안다르의 성장을 기반으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DB금융투자는 에코마케팅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1.1%, 28.2% 증가한 1017억원, 18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는 데일리앤코가 이끌었다면 4분기는 안다르 차례”라며 “제품 라인을 레깅스 중심에서 애슬레저 분야로 확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의류 라이선싱 사업과 모바일 사업을 영위하는 감성코퍼레이션이 ‘스노우피크’ 브랜드를 앞세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리오프닝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해외 진출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1991년 설립된 감성코퍼레이션은 2000년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김호선 대표 취임 이후 가상현실 관련 솔루션, 암호화폐 채굴 솔루션 등 기존 사업이 아닌 스노우피크 등 브랜드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스노우피크어패럴은 지난해 매출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51%를 기록하며 유망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15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점포 수도 상반기 104개에서 지난 9월 말 130개까지 증가하면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다 보니 앞으로 성장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한제윤 KB증권 연구원은 “급격히 확장하고 있는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점포당 연간 매출액 증가세는 이어질 것”이라며 “점포 수와 점포당 매출액 증가를 고려한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올해 대비 61%, 98% 증가한 1884억원, 28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CBI는 북∙남미 완성차 및 주요고객에 부품 공급량 확대를 통해 매출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CBI는 올해 보그워너 글로벌에만 약 200만대 규모의 부품을 공급해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20% 증가한 7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에는 공급 규모를 250만대로 늘려 8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CBI는 앞으로 주 고객사인 보그워너 글로벌에 공급하는 Chrysler Pentastar 엔진용 텐셔너 바디의 글로벌 전체 물량을 100% 흡수, 본격 양산하면서 앞으로도 매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CBI는 남미 GM 글로벌에도 승용 및 픽업트럭용 Global Emerging Market 플랫폼과 Global Small Vehicle 플랫폼 차량 변속장치 부품을 공급해 내년에는 올해 대비 약 60% 증가한 5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CBI 관계자는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가공기술을 적용한 엔진과 변속장치 부품을 보그워너 글로벌과 GM 글로벌 등 해외 시장에 공급해 매출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서 내수 경기침체 및 저성장 추세에 전략적으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대신증권은 22일 솔루엠에 대해 견조한 전자부품 사업과 ESL(전자가격표시기) 사업 확대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 모두 제시하지 않았다. 솔루엠은 전방 TV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3분기 기준 파워모듈·3IN1보드 매출액이 전년 대비 24% 증가한 3302억원을 기록했다. 대신증권은 파워모듈의 적용처가 TV에서 서버·조명·전장용까지 확대 중이고 3IN1보드는 고객사의 채택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석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ESL은 리테일을 중심으로 공급이 시작됐고 현재는 공장, 물류센터, 스마트 팩토리, 병원까지 공급처가 다양화되고 있다”며 “ESL 원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핵심 부품 가격 안정화를 통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솔루엠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올해 대비 14%, 29% 증가한 1조 8900억원, 98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SL 시장 성장에 따른 매출 증가와 신사업 확대가 성장의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2차전지 사업, 반도체 센서 사업을 통해 다방면으로 사업 확장을 준비 중”이라며 “근접 센서는 양산이 진행 중이고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22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4분기 높은 원재료비 반영으로 인한 저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71만 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3%, 387% 증가한 8조 1000억원, 36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EV, 소형 전지 중심 재고조정 및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이 증가했다”며 “높은 원재료비 반영으로 인한 스프레드 축소로 인해 저조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이 내년 미국 중심의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내년 미국 얼티엄셀즈 1공장 가동이 모두 반영되고 하반기에 2공장 가동이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올해 대비 44% 이상의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며 “6% 대의 영업이익률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중심의 외형 성장이 본격화되는 내년 2분기부터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큐렉소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보행 재활 소프트 로봇 ‘SOFT WALK’와 관련된 특허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보행 재활 소프트 로봇 ‘SOFT WALK’에 포함된 특허는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조규진 교수팀이 고안했다. 해당 특허는 슈즈, 와이어 및 스트랩의 단순한 구성으로 별도의 동력원 없이 발목 기능이 저하된 환자의 보행을 보조하고 기능 회복에 도움을 주는 소프트 로봇에 관한 것이다. 조규진 교수는 서울대학교 바이오로보틱스연구실을 운영하며 소프트 로봇 분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트랜스포머 로봇, 오리가미 로봇 등을 개발해 여러 차례 사이언스지 등 권위있는 학술지에 게재되는 등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큐렉소 관계자는 “SOFT WALK를 착용하고 엔드이펙터형 타입의 보행재활로봇인 모닝워크에 탑승 치료해 재활치료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서울대학교 조규진 교수팀과 함께 재활 의료기기로의 임상적 유효성을 추가 확보하고 기능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