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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4분기 수주 감소로 역성장…목표가↓-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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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10, 2023, 08:01:43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메리츠증권은 10일 한세실업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수주 감소로 역성장할 것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2만 4000원에서 2만 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은 한세실업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1%, 33.5% 감소한 4262억원, 18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주 감소가 믹스 개선을 무색하게 할 것으로 분석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기저 부담을 이겨내지 못하면서 매출액이 감소했다”며 “면화 가격 하락세로 추후 원부자재 부담은 덜어낼 것이지만 생산량 감소로 감익 폭이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은 한세실업이 제품 카테고리 확장과 중남미 수직계열화에 기반한 구조적 성장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소비력 저하로 저가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집중되고 있고, 경제 환경 특수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하 연구원은 “올해 3분기 기술적 Re-stocking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며 “낙폭 확대 시 저가 매수 접근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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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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