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이 대표브랜드 ‘헤아림’의 의미를 담은 브랜드송을 공모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농협손보(대표이사 이윤배)는 지난 27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 강당에서 ‘헤아림’ 브랜드송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하고, 작품명 ‘당신의 든든한 동반자 헤아림’의 윤승철(35)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이윤배 농협손보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수상자 20여명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총 13팀을 선정해 대상 상금 300만원 등 상장과 시상금을 전달했으며, 수상작은 추후 농협손보 기업용 컬러링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헤아림’ 브랜드송 공모전은 농협손보 출범 5주년을 맞아 대표브랜드인 ‘헤아림’의 ‘고객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고 항상 정성을 다한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5월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한 달여 기간 동안 총 400여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윤배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브랜드송 공모전을 통해 농협손보의 대표브랜드인 ‘헤아림’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고객과 함께 만든 ‘헤아림’ 브랜드송을 활용해 ‘헤아림’의 가치를 더 많은 농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보험개발원이 환경배상책임보험을 운영하는 기관인 환경산업기술원과 제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보험개발원(원장 성대규)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과 여의도 보험개발원에서 환경책임보험제도 발전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대규 보험개발원 원장과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환경책임보험은 지난해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입된 제도다. 화학물질 취급업체 등 위험도가 높은 환경오염 유발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자가 가입해야 하는 배상책임보험이다. 이 보험은 환경오염사고 발생으로 인한 타인의 신체 또는 재산 피해를 보상해 피해자는 신속하게 피해배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고 기업은 배상책임으로 인한 재무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어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구축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에는 ▲환경책임보험제도 요율산정과 조사·연구 ▲환경책임보험제도의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 및 정보 공유 ▲환경책임보험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 교류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보험개발원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책임보험 보장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삼성화재의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이 총 판매건수 100만건을 넘어섰다. 업계 최초 기록으로, 가입권유 전화가 없는 ‘Call Free(콜 프리)’ 정책이 인기 비결이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이 누계 판매 100만건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손해보험업계에서 100만건 돌파는 삼성화재가 처음이다. 이 상품은 해외에서의 의료비, 휴대품 도난·파손, 항공기 지연·결항으로 발생한 비용 등을 보장한다.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면서, 해외여행보험은 여행객들 사이에서 필수품으로 불린다. 삼성화재는 지난 2009년 5월 인터넷 여행보험을 출시했다. 이 후 2014년 13만건, 2015년 28만건, 2016년 35만건을 판매해 3년 만에 261.2% 성장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장기 연휴가 많은 올해는 50만건을 돌파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의 인기 비결은 출시 때부터 운영해온 ‘Call Free’ 정책이라는 평이다. ‘Call Free’ 정책은 고객에게 가입권유 전화를 전혀 하지 않는 것이다. 상품을 알아보려고 홈페이지에 정보를 입력했을 때, 원치 않는 전화로 계약을 종용하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빅4’ 손해보험사 중 KB손해보험이 마지막으로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 KB손보(대표이사 사장 양종희)는 최근 손해율 개선에 따라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자동차보험료 인하율은 개인용 차량 1.5%(책임개시일 내달 21일), 업무용 차량은 1.6%(책임개시일 내달 26일)이다. 이번 보험료 인하에 대해 KB손보 관계자는 “지난해 적용됐던 경미사고 수리비 지급기준 신설, 외제차량 렌트비 현실화 등 제도개선에 힘입어 손해율이 감소했다”며 “이에 따라 손익개선 효과 및 향후 손해율 개선 추이를 감안해 보험료 인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KB손보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올해 상반기 누계 기준으로 77.8%이다. 이는 전년도 상반기 누계 기준에 견줘 약 3.6% 개선된 수준이다. 손해율이란 고객이 낸 보험료 중에서 보험금으로 지급되는 비율로 약 78%를 적정 손해율로 보고 있다. K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동차보험 개선 효과가 소비자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험료를 조정해나갈 예정”이라며 “KB손보가 판매하고 있는 대중교통이용할인 특약과 마일리지, 자녀, 블랙박스 장착 할인 특약 등을 가입하는…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 대상자 확대를 기념해 가입 이벤트를 준비했다.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김재식)은 오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IRP(개인형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IRP는 가입자 본인의 부담금 또는 퇴직금을 본인 명의의 계좌에 적립해 연금 등 노후자금으로 활용하는 제도로, 연간 최대 115만 50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6일부터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안 적용으로 가입대상이 자영업자, 공무원, 교사 등으로 확대된다. 미래에셋생명의 이번 이벤트는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미래에셋생명의 IRP 계좌를 개설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바나나우유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미래에셋생명 IRP 계좌에 월 20만원 이상을 자동이체로 내거나 납입 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경우, 선착순 50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 2매를 증정한다. 서영두 미래에셋생명 법인마케팅부문 대표는 “올해부터 모든 근로자와 자영업자 등으로 IRP 가입 대상이 확대된다”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고객에게 절세혜택은 물론 최적의 노후 준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동부화재가 최근 출시한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따냈다.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지난 10일 출시한 ‘참좋은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이 손보협회로부터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손보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참좋은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이 오토바이 운전 중 상해 및 비용 손해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해주는 11종의 특약을 보험업계 최초로 개발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다른 보험사는 향후 6개월간 ‘참좋은 오토바이 운전자보험’과 유사한 상품을 개발해 판매할 수 없다. 동부화재의 배타적사용권 획득은 올해 들어서만 ‘참좋은종합보험’, ‘임대주택관리비용보험’에 이어 3번째다. 또한, 이번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으로 업계 최초 10번째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게 됐다. ‘참좋은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은 오토바이의 운전 용도와 연령에 따라 요율을 세분화했다. 출·퇴근용으로 오토바이를 타는 고객뿐만 아니라 배달·퀵서비스에 종사하는 고객까지 가입 가능하다. 이 상품은 오토바이 운전 중 사고로 사망, 후유장해, 입원일당, 수술비 등 신체를 보장하는 상해와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및 벌금 등의 비용손해까지…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주요 시중은행과의 방카슈랑스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는 우리은행이다. 라이프플래닛(대표이사 이학상)은 우리은행과 온라인 방카슈랑스 판매제휴 협약을 맺고 저축보험과 연금보험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라이프플래닛은 작년 초 IBK기업은행 모바일 방카슈랑스 제휴를 시작으로, 지난해 9월부터는 SC제일은행과 손잡고 온라인 방카 상품 5종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무)라이프플래닛b저축보험Ⅱ’와 ‘(무)라이프플래닛b연금보험’이다. ‘(무)라이프플래닛b저축보험Ⅱ’은 국내 생명보험업계에서 유일하게 3%대 공시이율(7월 현재)을 연 복리로 제공하고 있다. 추가납입과 중도인출 기능을 탑재해 유연한 자금활용이 가능하다. ‘(무)라이프플래닛b연금보험’ 역시 업계 최고 수준의 2.78%의 공시이율(7월 현재)을 제공한다. 종신연금형, 확정연금형, 상속연금형 등 다양한 연금수령 형태와 지급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10년 이상 유지 때 보험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금융상품몰이나 우리은행 모바일앱 ‘우리로보-알파’의 스마트 보험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온라인 방카슈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알리안츠생명이 내달 1일 ‘ABL생명’으로의 사명 변경을 앞두고 회사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새로운 도전을 앞둔 취업준비생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바이럴 영상 ‘아주 특별한 사진관’을 유튜브와 블로그 등 자사 SNS를 통해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알리안츠생명의 이번 바이럴 영상은 내달 1일 ‘ABL생명(에이비엘생명)’으로의 사명 변경을 일반 대중에게 알리고, 최근 경기침체와 취업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자리를 찾고 있는 취준생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주 특별한 사진관’은 얼굴 나이를 알 수 있는 특별한 사진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력서 사진을 찍기 위해 사진관을 찾은 구직자들의 얼굴은 하나같이 지치고 피곤해 보인다. 처음 사진관에 방문할 때 이들의 얼굴 나이는 실제 나이 보다 많게 나온다. 특별한 사진관은 이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전해 훨씬 밝고 어려 보이는 사진을 선물한다. 영상은 구직자들에게 미소를 잃지 말고 용기 낼 것을 당부하며 마무리 된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바이럴 영상은 세 아이의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해 재취업을 준비하는 가정주부, 4년째 이력서만 100번 넘게 쓰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의 보험료를 두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그 동안 손해율(받은 보험료 대비 나간 보험료)이 높아 보험료 인상 카드를 만지작 거리던 손보사들이 연이어 자동차 보험료 인하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 초 삼성화재가 보험료를 내린 것이 단초가 됐다. 21일 보험 업계에 따르면 동부화재와 현대해상은 내달부터 자동차보험료를 나란히 내리기로 결정했다. ‘빅4’ 손보사 중 비슷한 시기에 두 회사가 보험료 인하에 나선 셈이기 때문에, 다른 대형 손보사들인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의 움직임이 주목되고 있다. 우선 현대해상은 내달 21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및 업무용 차량의 자동차보험료를 각각 1.5%씩 인하한다. 동부화재도 다음달 16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자동차보험료를 개인용 0.8%, 업무용 1.3%씩 각각 내린다고 최근 발표했다. 현대해상과 동부화재 모두 ‘손해율 개선’을 자동차보험료 인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현대해상의 경우, 올해 5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누계기준으로 77.7%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9%p 개선된 수치다. 동부화재도 5월 누계 77.5%를 기록, 전년보다 5.6%p 개선됐다. 현대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ING생명 소속 재정 컨설턴트들이 전국의 학교를 찾아가 금융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친다.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은 전국 24개 초·중·고등학교에서 ‘ING생명 오렌지 금융교실’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ING생명 오렌지 금융교실’은 현장 금융전문가인 ING생명 FC(재정 컨설턴트)의 재능기부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에게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됐다. ‘ING생명 오렌지 금융교실’은 금융감독원이 진행하는 ‘1사1교 금융교육’과 연계해 운영한다. 올해에는 이번 달 말까지 전국 총 24개 초·중·고등학교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작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수혜학생이 1만 1000명이다. 강사진은 ING생명의 우수설계사 멤버십인 ‘라이언스 클럽’ 소속 FC 등 총 100명의 FC를 선발해 구성했다. 전문 강사교육을 이수한 이들은 각 결연학교에 파견돼 학생들에게 보드게임, 경제퀴즈 등 다양한 교구와 교재를 활용하는 학년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편, ING생명은 스포츠 영재들의 꿈을 지원하는 ‘오렌지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삼성화재가 운영 중인 ‘외제차 견적지원센터’의 이용자 수가 늘고 있다. 외제차 견적지원센터는 사고를 당한 외제차 소유 삼성화재 가입자들과 삼성화재 가입자에게 사고를 당한 외제차 소유자들에게 차량진단 서비스와 견적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외제차 견적지원센터의 월평균 입고 차량이 2015년 2028대에서 2016년 2941대로 증가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월평균 3613대가 입고돼 작년 기록을 뛰어 넘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견적지원센터를 이용한 고객들은 외제차 전문가의 차량진단 서비스와 합리적인 견적 안내에 만족했다는 평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특히, 가벼운 흠집을 무상으로 제거하는 폴리싱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8일에는 대구 수성구에 535.40㎡(약 162평) 규모의 견적지원센터를 신축,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했다. ‘대구 외제차 견적지원센터’에서는 외제차 전문가의 차량진단, 예상 수리비 안내, 무료 흠집제거 서비스뿐만 아니라 외제차 전담 보상직원의 사고처리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 2011년 9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강북점을 시작으로 수도권 8곳(강북, 강남,…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자동차보험 할인·할증등급과 자녀 여부 등에 따라 최대 7%의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운전자보험을 선보인다. 한화손보(대표이사 박윤식)는 운전자보장은 물론 최대 7%까지 보험료 할인혜택에 단기납 금리확정형으로 목돈 마련까지 가능한 ‘무배당 차도리 ECO운전자보험1707’을 업그레이드해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자동차보험 표준할인·할증 등급 기준으로 우량운전자에 최대 5%, 한화손보 장기·자동차보험 기존 가입 고객에게 최대 2%, 7세 미만의 자녀가 있을 경우 2% 등 최대 7%까지 보험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최대 10년 만기 연 복리 2.5% 확정금리를 7년, 10년납 등 단기납 신설·최대 15년 만기로 보험기간을 확대했다. 또한 교통사고에 대한 고령층의 위험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가입가능 연령을 기존 최대 77세에서 80세까지 확대했다. 기존 상해 50%이상 후유장해 때 적용되던 납입면제를 자동차사고부상발생금 1∼4급으로 변경해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 범위를 넓혔다. 이밖에 운전 중 교통사고로 차량의 전부손해(도난제외)발생 때 보험금을 지급하는 자동차전손시차액보상 특약, 자동차사고로 치아보철치료가 필요한 경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교보생명의 창립자인 고(故) 신용호 전 회장의 공적을 기리는 ‘신용호세계보험학술대상’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교보생명은 세계보험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신용호세계보험학술대상(Shin Research Excellence Award)’ 수상자로 세계적인 재보험사인 스위스리의 토마스 홀츠허이 수석 이코노미스트와 진저 터너 전략개발 매니저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신용호세계보험학술대상’은 세계보험협회(IIS, International Insurance Society)가 교보생명 신용호 창립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한국인 이름으로 전 세계 보험학자에게 수여하는 유일한 상이다. 신용호 창립자는 세계 최초로 교육보험을 창안하는 등 세계 보험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IIS로부터 ‘세계보험대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다. 또한, ‘세계보험 명예의 전당(Insurance Hall of Fame Award)’에 헌정된 인물이다. 세계보험협회는 지난 1997년부터 이 상을 제정하고 매년 보험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에 공이 큰 보험학자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 20년 동안 60여명의 보험석학들이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교보생명이 5억달러 규모의 해외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 원화로 5670억원 규모로, RBC비율은 약 15%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교보생명은 전 세계 투자자를 대상으로 미화 5억 달러(원화환산 5670여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은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함께 가진 하이브리드 증권으로, 만기가 30년이지만 5년 경과 후 중도 상환이 가능한 영구채다. 교보생명이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의 조달 금리는 3.95%다. 미국 국채 5년 만기 수익률 대비 스프레드(위험가중금리) 2.09%를 가산한 금리다.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는 역대 아시아 보험사 신종자본증권 중 가장 낮은 발행금리다.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에는 총 270개 기관의 투자자가 공모액의 11배(54억 달러)에 가까운 주문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 한국기관 해외 채권 발행물 중 최대 규모의 투자자 주문을 달성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튼튼한 재무구조와 우수한 해외신용등급으로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얻은 것 같다”며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RBC비율이 약 15%P 정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이 금융권에도 빠르게 적용되고 있는 가운데, 보험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 고객 상담사가 등장할 전망이다. AIA생명(한국지점 대표 차태진)은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김대일 AIA생명 운영본부장과 이기열 SK C&C ITS 사업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콜센터 서비스를 위한 ‘AIA생명 고객서비스 업무 위탁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AIA생명 관계자는 “그동안 모범답안에 기초한 기계적인 응대 수준의 고객 서비스는 있었다”며 “인공지능 기반의 로보텔러 상담 시도는 보험업계에서 AIA생명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AIA ON(온)’으로 명명된 AIA생명의 인공지능 콜센터는 SK C&C가 개발한 인공지능 에이브릴(Aibril)을 기반으로 한다. 에이브릴은 ‘왓슨(Watson)’ 기반의 인공지능 서비스로 한국어 학습을 통해 개발된 AI 플랫폼이다. AIA생명의 인공지능 콜센터 서비스는 크게 채팅을 기반으로 하는 고객상담 챗봇(Chatbot)과 전화로 응대하는 로보텔러(Robo-teller)로 구분된다. 우선 고객이 자주하는 문의에 대해서는 채팅 형태로 인공지능 챗봇이 1차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